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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행복을 위해 선명상 보급과 대중화에 진력하고 있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두 번째 선명상 강의를 펼쳤습니다.진우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 ‘사회리더를 위한 선명상 아카데미’에서 ‘나의 미래를 내가 알아내는 과학적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열었습니다.진우스님은 “지금 원하는 것을 내가 성취했다고 해서 즐겁고 행복한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며 “괴로움의 질량과 즐거움의 질량은 0.1g도 다르지 않고 완전히 똑같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내가 보고 듣는 현상은 내가 느끼는 고락의 감정과 별
불교
이석호 기자
2024.07.0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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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청 등이 소속된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불자연합회(회장 오진희)가 오늘(2일) 조계종 제6교구 세종시 황룡사(주지 선보스님)를 찾아 주지 스님 법문을 듣고, 명상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장인 오진희 질병관리청 국장을 비롯한 16명의 불자연합회 회원은 7월 정기 법회를 겸해 처음으로 세종시 황룡사를 찾아 직접 준비한 김밥과 샌드위치, 떡 등으로 점심 공양을 함께 하고, 사찰 안내와 불교 예절, 명상법 등을 주지 선보스님에게 소개받았습니다. 조계종 포교국장이자 황룡사 주지 선보스님은 직접 준비한 합장주를
불교
이경진 기자
2024.07.0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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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세계 문화와 경제 수도 미국 뉴욕에서는 최근 육류 대신 채식이 각광받고 있습니다.생명 존중과 같은 철학적인 이유로, 또 건강을 고려해서 채식을 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박준상 기자가 뉴욕 현지의 채식 문화를 직접 체험해봤습니다. < 리포터 >미국 뉴요커들의 점심시간. 부족한 여유와 코로나 사태 이후 폭등한 물가로 대부분 식당에 가기보다 봉지에 넣어 테이크아웃 할 수 있는 간편식을 선호합니다. 최근 이들의 대표적인 식사 메뉴로 각광받고 있는 것은 바로 '채식'뉴욕의 채식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길거리의 한 비건 햄버거
불교
박준상 기자
2024.07.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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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탈종교시대, 불교가 나아갈 길을 놓고 상아탑 지식인들이 머리를 맞댔습니다.동국대에서 2박3일간 진행되는‘2024한국교수불자대회’는 학술논문이 모두 20편이 발표되고 명상체험도 갖습니다.권금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장마 속 빗소리를 뚫고 목탁 소리가 울립니다.안경 너머 지긋이 감은 눈에는 결연한 의지가 엿보입니다.매년 여름방학마다 산중과 도심 사찰을 오가며 학문과 수행을 닦아온 국내 불자 학자들이 2박3일간의 한국교수불자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대회 주제는 한국 불교가 화두로 삼고 있는 탈종교 시대, 한국 불교의
불교
권금주 기자
2024.07.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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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봉은사가 동국대 문과대학 불교동아리 학생들에게 지역미래 불자육성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서울 봉은사 부주지 허허스님은 오늘 주지 원명스님을 대신해 동국대 건학위원회실에서 문과대학 불교 동아리 '나를 찾아가는 여행' 학생들 10여 명에게 장학금 천만 원과 장학증서를 지급했습니다.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은 "시절 인연이라는 말이 있는데, 동국대 문과대 불교동아리 학생들이 지역 사찰인 봉은사와 인연을 맺게 돼 감사하다"며 축하를 전했습니다. 허허스님은 "후학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주신 돈관스님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좋은 인연을 맺어가
불교
권금주 기자
2024.07.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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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주최하고 BBS와 법보신문이 공동 주관한 제11회 신행수기·발원문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습니다.올해 대상은 강현주 불자의 ‘영가시여 극락왕생하소서’에게 돌아갔는데요.삶의 온갖 어려움을 부처님 가르침으로 극복해낸 가슴 절절한 이야기 만나보시죠.보도에 이석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봉사하는 신행 이야기가 스크린에 흘러나옵니다.[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가 도왔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매일 환희심에 벅차고 행복했다.]자신의 잘못을 참
불교
이석호 기자
2024.07.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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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이 대충대종사 탄신 100주년을 앞두고 불자들의 신심 고취와 국운융창 등을 위해 시작한 ‘관음정진 백만독 불사’에 부산 삼광사가 동참했습니다. 부산 삼광사는 지난 1일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 등이 참선한 가운데 ‘대충대종사 탄신 100주년 관음정진 백만독 결제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회에는 총무원장을 지낸 부산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과 원로원 간사 도산 스님,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박현철 부산진구의회 의장 등도 함께 했습니다. 삼광사 주지 영제 스님은 “관음정진 백만독 불사에 동참해 스스로 복덕을 쌓고 가르침을 의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7.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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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 주지 후보에 종천스님이 당선됐습니다.불국사는 오늘(2일) 경내 무설전에서 산중총회를 열어 종천스님을 주지 후보로 선출했습니다.불국사 산중총회는 구성원 123명 가운데 83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됐으며, 종천스님은 이 가운데 67표를 얻었습니다. 함께 경쟁한 지정스님은 9표, 정오스님은 3표, 각천 스님은 2표를 각각 득표했습니다.2표는 무효입니다.종천 스님은 월산 대종사를 은사로 출가해 1990년 사미계를, 1993년 구족계를 수지했습니다. 이후 불국사 교무국장과 총무국장, 오어사 주
불교
박명한 기자
2024.07.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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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 불교의 큰 스승인 영축총림 통도사 경봉당 정석대종사의 열반 제42주기 추모다례재가 오늘(2일) 통도사 극락암에서 봉행됐습니다.다례재에는 경봉문도회 회장 원산스님과 문장 원명 지종대종사를 비롯해, 종정 중봉 성파대종사와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 구룡사 회주 정우스님 등 사부대중이 동참해, 큰스님의 덕화를 기렸습니다.또 조계종 경봉장학회는 동국대와 중앙승가대 등 학인스님에게 장학금 1900만원을 수여하고, 극락암 호국선원과 영축율학승가대학원 등에는 수행지원금과 연구비 8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경봉문도회장 원산스님은 "우리 문
불교
박상규 기자
2024.07.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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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대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에 당선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총무원장 진우스님에게 선명상 확대와 미래세대들이 찾는 불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우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정 당선자의 예방을 받은 직후 28의 불교적 의미를 강조하며 중앙신도회장은 재가신도로서 가장 높고 무거운 자리임을 상기시켰습니다. 이에 정원주 당선자는 선명상 확대와 함께 젊은이들과 아이들이 사찰을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데도 일조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진우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우리 종단에 그야말로 재가자 중에는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7.0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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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회복지 발전을 이끌어나갈 신임 시설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퇴임하는 시설장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지난달 25일 퇴임 시설장 공로패 수여식과 산하시설 시설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사회복지재단은 정년 퇴임하는 이영애 영통종합사회복지관장, 이관구 서호노인복지관장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공로패를 수여했습니다.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은 정년퇴임 시설장들에게 “이제 편안한 은퇴 생활을 누리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격려했습니다.이와함께 김도영 해남
불교
전경윤 기자
2024.07.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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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여름철 산행때 장마와 폭우 등 예측할 수 없는 국지성 기상이변으로 인해 낙뢰나 고립 등 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6월~9월에 연중 119신고건수가 집중됐고, 낙뢰나 호우로 인한 고립사고도 많아 어느때보다 여름산행,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119신고 접수건수는 천190만 건, 1일 평균 3만 2천건이 접수됐습니다.특히 장마와 폭우, 태풍 등 예측할수 없는 국지성 기후변화가 심한 6월부터 9월 사이에 신고가
불교
박성용 기자
2024.07.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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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 정치인이자 환경운동가 출신인 정우식 한국종교인연대 공동대표가 치열했던 삶의 여정을 특유의 문학적 감성으로 풀어낸 첫 시집을 펴냈습니다.정우식 대표의 시집 는 일상 생활속에서 틈틈이 써온 자작시 ‘기도 2’ ‘조계사’ ‘석불전 부처님’ ‘차 한잔 하고 싶다 그대여’ 등 88편의 작품을 수록하고 있습니다.정 시인은 “떠나간 사람이 오래 전에 힘들고 지칠때면 밤하늘을 쳐다본다고 했던 적이 있다”며 “91년 5월 자신의 몸을 던져 하늘의 별이 된 11명의 열사들도 어딘가에서 지상을 비추고 있을 것이며 이
불교
전경윤 기자
2024.07.0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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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윤 앵커] 월요일 잡화상점 권금주 기자와 함깨 합니다. 어서오세요.[권금주 기자] 안녕하십니까.[전경윤 앵커] 오늘은 청년들의 불교 미술 작업을 소개한다면서요.[권금주 기자] 네. 최근에 동국대 미대에서 불교미술을 전공하는 학생이 그린 불화 작품이 유튜브나 틱톡과 같은 플랫폼에 500만, 100만 조회수를 달성할 만큼 화제였는데요. 길이만 2미터가 넘고, 작업하는 데도 2천 시간 넘게 들였다고 하면서 문화재청의 응원까지 받았는데요. 그래서 제가 요즘 청년들, 이른바 MZ 세대라고도 하죠. 이들이 만드는 젊은 불교미술을 소개하고
불교
권금주 기자
2024.07.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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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우리 사회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갈등과 대립이 끊이지 않으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이런 가운데 경기도의 3대 종교 지도자들이 종교간 벽을 허물고 우리 사회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전경윤 기잡니다. < 리포터 >우리 사회 구성원간의 갈등과 대립이 위험 수위에 이르면서 사회 통합과 국민 화합을 모색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정치권의 극한 대치와 종교 편향과 차별 논란, 혐오 범죄 등이 끊이지않으면서 종교 지도자 등 사회 리더들의 역할이
불교
전경윤 기자
2024.07.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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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25교구본사 남양주 봉선사에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기고 수행도 할 수 있는 특별한 사찰 정원이 조성됐습니다.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조경·정원디자인학부 학생들과 홍광표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조경학과 명예교수 등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남양주 봉선사 경내 빈공간에 70여종의 꽃과 상록수 등 나무를 심어 수행과 치유의 사찰 정원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학생들은 현장 조사에 이어 배수, 식재 공사, 시설물 설치 등 설계부터 공사까지 직접 진행했고 새로운 개념의 사찰 정원을 만들어냈습니다.홍광표 명예교수는 정원 한쪽에는
불교
전경윤 기자
2024.07.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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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전 세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부처님 자비를 실천하고 있는 대구 성불사가 최근 태국을 찾았습니다.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시골학교 아이들에게 유치원 교실을 선물했는데요,현장에 대구 BBS 문정용 기자가 함께했습니다. < 리포터 >불교 나라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차로 7시간 거리에 있는 작은 시골마을의 학교학교 한켠에는 유치원 교실 증축 공사가 한창입니다.이 교실은 대구 성불사 옥당스님과 신도들의 원력으로 지어지고 있습니다.빈부의 격차가 심하다고 알려진 태국의 경우 정부 지원
불교
문정용 기자
2024.07.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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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교의 정통 수행법 간화선 보급과 대중화에 앞장서온 수불스님이 조계종 기관지 불교신문을 이끄는 새로운 사장이 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어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불교신문 신임 사장 수불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습니다.수불스님이 종단 기관지인 불교신문 사장 소임을 맡은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이번이 두번째입니다.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종단과 종도, 집행부 일원으로 소임을 기꺼이 맡아주셔서 감사하다"며 "현명한 지혜와 판단을 보여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수불스님은 "불교와 조계종의
불교
권금주 기자
2024.07.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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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는 오늘(1일) 경내 설법전에서 '불기2568년 갑진년 백중(우란분절) 49일 천도기도' 입재식을 봉행했습니다. 입재식에서는 조계종 법계위원장 법산스님(전 동국대 이사장)이 법사로 나서 설법을 전했습니다. 통도사 백중 기도 법회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반 설법전에서 봉행되며, 통도사 강주 인해스님과 율주 덕문스님, 서축암 감원 우진스님, 구룡사 회주 정우스님,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 반야암 감원 지안스님이 차례로 법상에 오릅니다. 이어 오는 8월 18일 오전 9시 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대종사의 법문을 끝으
불교
박상규 기자
2024.07.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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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최근 고물가와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운 이웃들은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어렵고 소상공인은 매출 부진으로 폐업위기에 내몰리는 상황인데요.서울의 한 복지관이 금융기관 도움을 받아 5년 째 진행하고 있는 '동네나눔밥집'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모범답안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취약계층이 사용한 무료 식사 쿠폰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석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고, 나눔 실천과 선한 영향력
불교
이석호 기자
2024.07.01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