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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유일의 공익 미디어, BBS불교방송 개국 30주년을 축하하는 각계의 응원 속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당부와 주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교방송이 청년층부터 중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불자들에게 사랑받는 방송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재가불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정영석 기잡니다.

 

90세를 바라보는 노년의 삶 속에서 BBS불교방송은 30년 지기 친구와도 같은 존재로 다가왔습니다.

때론 어느 가족보다 더 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김미숙/한국원자력의학원장: 저에게는 90세에 가까운 어머니가 계신데 뵐 때마다 항상 불교방송을 듣고 계신 것을 보면서 마음 깊이 불교방송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 있고요. 앞으로도 30년을 넘어서 한 결 같이 몸과 마음에 평온함을 주는 그런 방송으로 계속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세대들에게도 BBS불교방송은 새로운 희망입니다.

[윤정은/한국대학생불자연합회 회장: 앞으로 청년 대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기획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이 있고요. 앞으로 60주년, 90주년, 100주년까지 오래도록 번창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미디어 혁명 시대를 맞아 BBS 불교방송이 주도하는 방송 포교의 역할과 기능은 한층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김상규/동국대 석좌교수(前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회장): 앞으로 포교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데 불교방송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법당 위주의 포교보다는 점점 방송 매체, SNS 등 이런 방송 매체를 통한 포교가 중요해지는 만큼 그런 노력을 더 해달라는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여기에다 BBS불교방송은 세대를 초월해 불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방송으로 기억되고 있다는 칭찬도 이어졌습니다.

[홍승기/前 BBS불교방송 사장: 우리 BBS는 네트워크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포교 방법을 개발해야 될 때입니다. 7만 명이 넘는 만공회 회의들의 아낌없는 후원 속에 우리 BBS가 모든 중생들, 모든 불자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전달해주기를 간절히 바라마지 않습니다.]

BBS불교방송의 성장이 곧 한국 불교의 질적인 발전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개국 30주년의 의미는 더욱 크고 의미 있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불교계 미디어를 선도하는 BBS불교방송이 사부대중의 간절한 발원 속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BS NEWS 정영석입니다.

(영상편집/장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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