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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은 기획보도로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불자 당선인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네 번째로 한국 불교의 중심 부산,경남지역 불자 당선인을 소개합니다.

부산BBS 김상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불도 부산에서는 미래통합당 이헌승 후보가 3선에 성공하며 불자 의원의 명맥을 이어갔습니다.

국회 정각회 간사장을 역임하고 천태종 부산 삼광사 신도회장을 지낸 이헌승 당선인은 부산지역 유일한 불자의원인 만큼 지역 불교계가 거는 기대도 큽니다.

[인서트1. 이헌승/부산 부산진을 당선인]"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문재인 정권 3년만에 경제가 폭망했습니다. 무너진 민생경제 되살려달라는 주민들의 요구라 생각하고 부산 민생경제를 되살리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경남에서는 양산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대표적인 불자의원입니다.

참여정부 시절 초대 행자부 장관으로 임명돼 친노 정치인으로 분류되며 20대 총선에서는 경기도 김포에서 당선됐고 21대 총선에서는 당의 요청으로 경남 양산에 출마해 재선의 깃발을 들어 올렸습니다.

[인서트2. 김두관/경남 양산을 당선인]"선거 내내 시민들께서 성원해주시고 염려해 주셨는데요. 우리 양산은 부산·경남·울산 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 우뚝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또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미래통합당 박완수 후보는 초선의원으로서는 파격적으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에 전격 발탁되는가 하면 광역시급 기초단체인 창원시장을 3번 지내는 등 탄탄한 정치 경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인서트3. 박완수/경남 창원 의창구 당선인]"지금 나라가 여러면에서 정말 힘들고 어렵습니다. 우리 국민들도 여러가지 살림살이 조차 힘들고 나라살림도 어려운데 이번 총선은 3년동안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에 대한 심판의 의미가 큽니다"

이밖에 지역불교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조계종 총무원장 감사패를 받은 경남 진주갑 미래통합당 박대출 후보도 3선 고지에 올랐으며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김태호 후보도 대표적인 불자의원으로서 21대 국회에서의 활동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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