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교종단 진각종이 국내외 심인당에서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고, 문화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했습니다.

진각종 탑주심인당은 오늘 오전 종단 최고어른인 회정 총인을 증명법사로, 총무부장 호당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진각종 진언행자들은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서원했고, 법요식에는 종단 산하 관계자들과 지역민들이 함께했습니다. 

특히 진각종 산하의 진각복지재단은 서울 총인원 일대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열어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지역문화축제인 ‘진각의 이름으로 월곡을 열다! Open Festival’은 어제에 이어 오늘 오후 외국인 가요경연대회 ‘성북스타K’ 등을 개최 할 예정입니다.

‘성북스타K’에는 주한 외국인근로자들과 교환학생 등은 국가별 전통의상을 입고 노래 솜씨를 뽐내는 자리이며, 복지기금마련을 위한 야시장 ‘희망오프너’ 등도 열립니다.

또 지역 대학생 등이 참여한 ‘월곡달빛 거닐기 문워크’를 통해, 소외계층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며 나눔과 복지를 축제로 승화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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