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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BBS 뉴스가 창사 25주년을 맞아 각 분야에서 보살행을 펼치고 있는
재가불자들을 소개하는 기획보도, '당신이 연꽃입니다' 순서입니다.
 
오늘은 열 다섯번째 순서로 한국 다이아몬드 거래소를 설립해
우리나라의 다이아몬드 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불자 기업인을 만나봅니다.

한국 다이아몬드거래소 남창수 회장을 전경윤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미래 유망 산업 가운데 하나로 꼽히지만
그동안 성장이 더딘 산업으로 여겨져온 다이아몬드 산업..
 
더욱이 국내 유통되는 다이아몬드 제품이
대부분 외국산 밀수품이어서 탈세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한국 다이아몬드 거래소를 설립해
국내 다이아몬드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불자 기업인이 있습니다.

남창수 한국다이아몬드 거래소 회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보석 감정학원을 하다 지난 1990년부터 다이아몬드 수입과
해외 수출을 하는 기업을 운영해왔습니다.
 
남 회장은 지난해 한국다이아몬드 거래소를 설립해
다이몬드 거래시장을 양성화하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인터뷰]남창수/한국 다이아몬드거래소 회장

[다이아몬드 거래소가 활성화된면 첫째 자원 확보가 될 겁니다. 자연 확보라면
아마 중공업이든 전자제품,IT 산업이 그 산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이아몬드 공급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다이아몬드 산업이 없으면
첨단 산업이 이뤄지기 힘들거로 생각합니다]

남 회장은 조계사 신도로서 평소 참선을 통해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다고 말했습니다.

조계사 불교대학을 스스로 찾아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남창수/한국 다이아몬드거래소 회장
 
[제가 처음 불교대학 들어가서 3귀의,5계를 지키는 불자의 마음을 배웠습니다.
저도 앞으로 사업을 하면 부처님에게 정진하며
작은 일에서부터 실천하며 생활불교를 이어가려고 저 자신이 노력을 합니다]
 
남창수 회장은 해외 출장을 갈 때도 늘 불교 경전을 지니고 다닌다고
소개했습니다.

[인터뷰]남창수/한국 다이아몬드거래소 회장
 
[마음 속에 제 마음속에 불교가 있다고 봐야되겠죠.
그리고 파일처럼 가지고 다니는 불경을 늘 지니고 다닙니다.
365일 마음이 울적할때마다 한시간용으로 늘 마음속으로 읽고 있습니다]
 
남 회장은 내년 3월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지녁 다이아몬드 거래소 회장단 회의때
조계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열어 한국 불교 문화를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남창수/한국 다이아몬드거래소 회장
 
[조계사 경내 안에서 템플스테이,한국 문화를 전세계
다이아몬드 거래소 회장님들에게 습득할 수 있도록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총무원장님을 모시고..]

BBS 뉴스 전경윤입니다.



 


전경윤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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