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서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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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새벽 2시 10분쯤 청주시 금천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새벽 1시 40분쯤에는 청주시 사직동의 한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5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한층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8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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