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류식 가스기구인 '서울달' 개장행사가 당초 오는 6일에서 장맛비 예보로 인해 취소됐습니다.

서울시는 우천 예보로 오는 6일에 영등포구 여의도근린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서울달’ 개장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장마와 태풍, 무더위 등 여러 기후요건을 고려해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 행사를 향후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서울달 취소 등 변경된 일정은 서울시청 홈페이지(www.seouldroneshow.com)와 사회관계망서비스(@seouldroneshow_official)에서 안내합니다.

서울시는 “시민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불가피하게 행사 일정을 취소하게 되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계류식 가스 기구 '서울달'은 헬륨가스 부력을 이용해 열기구와 같이 수직 비행하게 되며, 1회당 최대 30명까지 탑승할 수 잇습니다.

정기 시설 점검이 진행되는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에서 일요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됩니다.

탑승료는 대인(만19세~24세)은 2만 5천원, 소인(36개월~만 18세)는 2만원 등이며,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는 10%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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