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위한 더불어민주당 전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이 3일 경북도의회에서 경북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BBS 불교방송 김종렬 기자
김위한 더불어민주당 전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이 3일 경북도의회에서 경북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BBS 불교방송 김종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이 경북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직무대행은 오늘(3) 경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60여년 간 험지인 경북에서 민주주의와 정의를 세워온 당원동지의 단결된 힘으로 2026년 지방선거를 성공시키고 다음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역량을 바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경북 민주당의 혁신과 경북도당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면서 소통이 원활한 시스템 정당, 지역위원회를 생활정치의 중심으로, 당원에 의한 시스템 공천 실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김 전 직무대행은 저의 오랜 정당 활동과 지방선거 5번의 출마 경험, 경북도의원 활동, 안동예천지역위원장으로서 5명의 기초의원 배출실적 등은 2026년 지방선거 압승을 위한 주춧돌이 됐다면서 당원이 주인이 되고 지역위원회가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동 출신인 김위한 전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은 숭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정치에 입문해 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장, 경북도의회 의원, 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장을 역임하고, 임미애 국회의원이 22대 국회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경북도당위원장직을 내려놓은 뒤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을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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