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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불교의 중흥조 해월당 봉려관 스님 추모 다례재가 오늘(3일) 관음사 극락전과 해월굴 앞에서 봉행됐습니다.

다례재에는 삼이우경 대종사와를 비롯한 조계종 23교구 본,말사스님들과 두옥 문도회 스님들, 재가불자들 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관음사를 창건하고 제주불교를 중흥하신 봉려관 스님의 다례재에 모인 사부대중은 헌향을 올리며 스님의 발자취를 따라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조계종 제 23교구 교구장 무소 허운스님은 “봉려관스님이 얼마나 그 시대에 그런 업적을 남기기가 쉽지 않다는걸 여러분도 반드시 아셔야 하는데 그 근간에는 부처님의 큰 가르침이 있어서 그 빛을 따라서 가니까 이렇게 이뤄졌다 생각하시면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열린 봉려관스님 탄신 159주년기념 제10회 신생후기 공모전에서는 한중훈, 김성일, 김현숙, 한미숙 불자의 작품이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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