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내일(7/3)은 전국에 장맛비가 이어지다 낮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목요일인 모레(7/4)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계속되는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강풍과 풍랑에 유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7/3)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 최고 12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주 금요일인 오는 12일까지 중기예보 기간에 전국에 계속 장마비가 오겠으나, 7월 첫 토요일인 6일 오전과 월요일인 8일 제주도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중기예보기간 아침 기온은 21~25도, 낮 기온은 27~31도로 평년(최저기온 20~22도, 최고기온 26~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7월 첫 주말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토요일 오전 제주도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중기예보 기간에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지역이 많겠고, 특히,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다만, 정체전선의 위치를 비롯한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지역과 시점 등 예보 변동성이 크겠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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