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공정성 확보에 노력하는 대학에 정부가 지원금을 주는 '고교 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대상으로 조선대학교가 17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로써 호남지역 대학 가운데 최고 금액인 11억 500만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조선대는 학령 인구 감소 상황에서도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한 대입 전형을 설계하고 개선했습니다. 

또, 지역 고교와 교육청과의 연계를 구축해 고교학점제 안착 및 지역고교생의 진로탐색을 지원해왔습니다. 

이상우 입학처장은 “올해 사업을 통해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따른 전형 설계 연구를 강화하고,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조선대의 인프라를 지역 고교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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