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개회한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가 사흘째 계속되며 분과별 협의회가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당대회 강령 실현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2024년도의 투쟁과업들을 성공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치밀하고 실행력있는 대책안들을 수립하는 각 부문 분과들의 협의회가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전원회의에 제기할 결정서 초안들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앞에 맡겨진 하반기 과업집행을 위한 방도들을 모색하면서 토의 사업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통신은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과 각 부문 주요 간부들이 여러 부문의 협의회를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설에 관한 언급이 없어 분과 협의만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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