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역 광장과 주차장이 오는 11월부터 개장하면서, KTX 이용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입니다.

2019년 시작된 서대구역 광장과 주차장 조성사업은 2022년말 보상협의와 수용을 완료하고, 2023년 1월 공사를 착공해 올해 9월 준공 예정이며, 준공검사와 이관절차 등이 완료되는 11월에 시설을 개장합니다.

도심 관문에 위치한 서대구역 광장과 주차장은 서대구역사, 진입도로와 함께 서대구역세권의 중요한 기반시설로 서대구역네거리를 중심으로 3만㎡ 규모에 총 4구역으로 조성됩니다.

1광장은 중앙광장으로 시민들에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공원이며, 2광장은 ‘산업단지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2026년 지하주차장 건설 이후 광장으로 추가 조성합니다.

3·4광장은 서대구역 개통 이후 만성적인 역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276면 가량이 조성됩니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광장과 주차장이 될 수 있도록 시설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서대구역 광장과 주차장’ 운영 수탁기관으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을 선정했습니다.

위탁기간은 오는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3년간이며, 10월중에 위‧수탁협약을 체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