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의 특성을 살린 명품 테마정원인 '청송솔빛정원'. 청송군 제공
사계절의 특성을 살린 명품 테마정원인 '청송솔빛정원'.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이 주왕산관광단지 내 위치한 청송솔빛정원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이 정원은 청송을 상징하는 소나무의 선비정신, 도자문화예술 등 청송 고유의 투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6가지 테마별로 이뤄져 정원의 시작과 만남의 장이 형성되는 청송마당, 도자예술과 문화프로그램이 있는 예술의 뜰, 청송의 투박함과 자연성을 담은 두메리원, 청송의 더덜돌 등 자연소재와 다양한 수목이 우울리는 향설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청송의 선비정신을 표현하는 꽃마루원, 선비의 사색과 풍류를 상징하는 오월원으로 각 색의 조화로운 초화류들로 구성돼 사계절 특성을 살렸습니다.

또 온실 내 500여 종의 선인장을 식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누구나 한번쯤 쉬어갈 수 있는 새로운 휴양문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단지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 이어 새로운 관광명소인 청송솔빛정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향후 다양한 관광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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