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이 27일 기후테크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서‧연안 생물자원 연구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난해 수립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연구본부 중장기 연구전략 중 특성화 연구전략인 기후테크를 주제로 생물다양성 보전 방안 및 탄소중립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숙명여자대학교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 문형남 교수는 기후테크에 주목해야 하는 시대적 상황과 기후테크 관련 비즈니스의 미래 전망에 관해, 전남연구원 조승희 실장은 정부 및 전남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 전략과 각계 분야별 추진 경과 등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땡스카본(주)의 박두병 이사는 기업의 생물다양성 프로젝트 협업 사례를 바탕으로 산업체와 기관 등이 함께 수행할 수 있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한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생물의 미래 분포 변화 예측과 탄소고정 생물 환경정보를 구축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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