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산하 NGO단체 나누며하나되기가 제주지역 어린이와 취약계층을 위해1억원 상당의 영양제와 생활용품을 보시했습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어제 제주 블랙샌즈호텔에서 대한적십자 제주지사를 통해 제주시 어린이집연합회와 여성의용소방대, 서귀포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1억 원원 상당의 건강·생활용품을 전달했습니다. 

전달식에는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스님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혜란 제주도 복지정책과장, 정민희 대한적십자 제주지사 사무처장과 김인춘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변인순 여성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나누며하나되기가 전달한 후원물품은 건강보조식품, KF마스크, 비타민, 어린이 양말, 물티슈 등으로 제주지역 어린이와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은 “무더운 여름철과 폭우를 동반한 긴 장마로 인해 제주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돼 상생과 포용의 정신을 기반으로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민희 대한적십자 제주지사 사무처장은 “도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후원물품을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며 “재난구호와 공공의료, 혈액사업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봉사기관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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