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사진=UPI/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사진=UPI/연합뉴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장을 마친 미국 증시에서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인공지능(AI) 붐'을 주도하는 엔비디아 급등에 힘입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총 1위 기업으로 등극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80포인트(0.25%) 오른 5천 487.0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어제 최고가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오늘도 오르면서 올해 들어 31번째 최고가 기록을 썼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76포인트 오른 3만 8천 834.8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21포인트 오른 만 7천 862.23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는 3.51% 올라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3조 3천400억 달러, 약 4천 600조원으로 MS를 추월해 시총 1위 기업으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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