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늘 새벽 북한 평양에 도착해 국빈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크렘린궁은 오늘 새벽 2시 46분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북한 수도 평양에 도착했다"고 알렸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직접 공항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했습니다.

오늘 오후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이후 밀착하고 있는 북러 관계를 격상하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협정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두 정상은 '자동 군사개입' 조항에 가까운 수준의 협력에 합의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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