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성산시니어클럽(관장 구충모)이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김구이오란다 즉석제조 복합매장'을 개소합니다.
 
지난 3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6월 말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수제로 만든 오란다, 즉석에서 맥반석에 직접 구운 김을 제조해 판매하고 커피와 음료 등도 함께 판매하는 복합매장입니다.

'김구이오란다 복합매장'은 시장형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으로,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매칭 뉴시니어일자리사업으로 선정돼 개발비를 지원받았습니다.

또한, 시장 내 입점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질높은 제품 제공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성산시니어클럽은 현재 김구이오란다 복합매장 운영에 총 34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도록 했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주 2~3일, 1일 3시간 근무를 하게 됩니다.

성산시니어클럽 구충모 관장은 “신노년세대에 적합한 새로운 일자리 발굴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노인일자리 창출과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창원 성산시니어클럽은 현재 총 23개 사업단, 1천416명의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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