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 호박, 비연호 등 中문화유산 39점
청 호박 석가모니, 포대화상 등도 출품
김종춘 회장 "한중 유물 비교...향유 기회"
연말 진귀한 유물 30점 엄선 오프라인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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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물을 비롯한 불교 고미술품 등을 다수 소장한 다보성갤러리가 제7회 중국 문화유산 온라인 경매를 진행합니다.

모레부터 오는 20일까지 온라인에서 열리는 이번 경매에는 도자, 먹, 호박, 비연호 등 다양한 분야 중국 문화유산 39점이 나왔습니다.

청건륭 연지홍 도화문 천구병, 명선덕 오채 용문 매병, 장태정 죽림칠현 먹, 청 박고도 비연호 등 희귀한 작품들이 경매에 오릅니다.

또 청 호박 석가모니, 청 호박 포대화상 등 불교 작품들도 다수 출품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종춘 / 다보성갤러리 회장: 다양한 유물들을 다수 소장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공개를 해서 검증도 받고, 평가도 받기 위해 이번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불교 미술품만 선별해서 전시를 할 계획입니다. 오프라인 경매로 직접 기획하고 있습니다.]

출품작들은 경매 기간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다보성갤러리 4층에 전시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다보성갤러리는 "올해 말에 진귀한 유물 20~30점들을 엄선해 오프라인 경매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갤러리 1층과 2층 전시장에도 불상을 비롯한 불화와 사경 등 수천 점의 불교 고미술품이 전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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