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성산서 첫 민주당 후보로 당선..."황기철, 김두관 아까운 분들 낙선 안타까워"

경남 창원성산에서 처음으로 민주당 후보로 당선된 허성무 국회의원 당선인은 “200석, 탄핵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면서 부울경에는 보수 결집이 생겼다”고 PK 선거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창원시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당선인은 오늘(12일)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면서 “그 역풍 때문에 진해에서 황기철, 양산을의 김두관 후보 같은 아까운 분들이 낙선을 하게 된 것”이라고 안타까워했습니다.

허성무 당선인은 전체적인 선거 결과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이 변화하지 않으면 국민의힘에서 출당 요구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노태우 정권에서도 다수 야당들을 존종하면서 엄청난 성과들이 있었다는 것을 거론하며 그렇지 않으면 큰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과의 협치를 위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겸손해 지고 공정해야할 것이라며 말로만 자유와 민주, 공정을 외치지 말고 먼저 실천해야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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