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것과 관련해 당정에서 책임질 사람들은 모두 신속히 정리하자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11) 자신의 페이스북에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죽은 대지 위에 라일락 꽃은 피고라는 영국 시인 엘리엇의 시 황무지의 일부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이어서 역대급 참패를 우리는 겸허히 받아 들이고 당정(黨政)에서 책임질 사람들은 모두 신속히 정리하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폐허의 대지 위에서 다시 시작합시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다시 뜹니다면서 “DJ79석으로 정권교체를 한일도 있다고 적었습니다.

홍 시장은 당을 이끌어 갈 중진들이 다수 당선되어 다행이라며 흩어지지 말고 힘모아 다시 일어서자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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