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BBS 불교방송 정통 시사 대담 프로그램 ‘뉴스와 사람들’
진행 : 전경윤 BBS 선임기자 
출연 : 우의수 그린마타 대표
방송 : 2024년 4월 7일(일요일) 저녁 6시 20분(BBS 라디오)

전경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경윤입니다. 완연한 봄 날씨입니다. 낮에는 조금 덥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점점 지구가 더워지면서 봄의 길이가 너무 짧아지는 것 같습니다. 4월 7일 일요일 뉴스와 사람들 오늘 순서를 시작하겠습니다.

전경윤 : 사찰 이름을 딴 세계 최초의 버거 브랜드 화엄사 비건 버거를 아십니까? 천년고찰 지리산 화엄사가 식물성 재료로 만든 채식 햄버거의 공식 판매를 앞두고 있는데 앞으로 화엄사를 내건 식품 브랜드들이 잇따라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화엄사 비건 버거를 선보였고 앞으로 다양한 친환경 식품 사업을 이끌어 나갈 주식회사 그린마타에 우의수 대표를 초대했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우의수 : 네 안녕하십니까.전경윤 : 화엄사와 손을 잡고 일을 많이 하고 계시잖아요. 그래서 서울과 화엄사를 오가면서 바쁘게 활동하실 것 같은데 먼저 소개부터 해 주시죠. 본인 소개.

우의수 : 브랜드 화엄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그린마타의 우의수 대표입니다. 반갑습니다.

전경윤 : 그린마타. 그러니까 회사 이름이 그린마타인데 그린은 뭐 다 알아요. 녹색, 녹색인데 마타는 뭡니까? 궁금한데요.

우의수 : 스페인어로 풀이라는 뜻이고요. 그래서 그린마타는 푸른 풀, 녹색 풀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전경윤 : 이름에서도 벌써 이렇게 굉장히 친환경적이고 약간 비건 냄새가 많이 나네요.  

우의수 : 자연주의 냄새가 좀 나죠.

전경윤 : 지금 그린마타의 화엄사 버거 사업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궁금한 부분인데 어떻게 이 사업을 시작을 하게 됐죠? 처음에.

우의수 : 화엄사는 홍매화 축제 그리고 세계 요가 대회, 모기장 야외음악회를 열 정도로 이제 한국 불교계의 어떤 혁신의 아이콘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화엄사의 교구장, 덕문 교구장 스님께서 불교는 산속에만 이제 머무르지 말고 이제 중생의 삶속으로 들어가서 불교 철학을 직접적으로 알리는 어떠한 활동이 필요하다라는 생각을 갖고 계셨고, 그리고 그 대상이 세계의 어떤 젊은 청년들이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세계 청년들의 가장 보편적인 문화는 그 버거킹과 맥도날드로 대변되는 버거 문화입니다. 그래서 그 문화 속으로 함께 들어가서 세계 청년들이 과연 불교가 무엇인가라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것이 우리 화엄사 프로젝트의 목표였고 시작점이었습니다.

전경윤 : 그래서 도움 주신 분들이 꽤 많다고요. 우리 교구장 덕문 스님을 기억하면서 뜻을 함께한 분들이 많이 계셨죠. 교수님도 계시고.

우의수 : 덕문 교구장 스님과 기획과 뜻을 함께하신 분이 일단 화엄사의 우석 부주지스님도 계셨고 그리고 신세계 노브랜드 브랜드 총괄 고문을 맡고 계시는 김기영 교수. 김기영 교수님은 여러분들께서 잘 아시는 허니버터칩 공전의 히트를 기록을 했죠. 허니버터칩의 브랜드 총괄을 직접 또 하신 분이고, 또 한 분이 계신데 우리 얼마 전부터 BBS의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고 계시는 성기홍 화엄사 전략홍보본부장님께서도 같이 하셨습니다.

전경윤 : 많은 분들이 뜻을 같이 하셨군요. 제가 이제 사찰 이름을 딴 세계 최초의 버거 브랜드도 이렇게 얘기했는데 그렇다면 화엄사 브랜드와 햄버거, 버거가 결합됐다. 이게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겁니까?

우의수 : 불교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도 또는 관심이 없는 분들도 또는 다른 종교를 갖고 계신 분들도 한국 사찰의 채식 문화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고 또 긍정적이며 신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이 화엄사 브랜드는 일반적으로 대중들에게 어떤 채식주의와 이러한 자연주의 문화를 복잡한 설명 없이도 단숨에 이해시킬 수 있는 그러한 브랜드 자산을 갖고 있습니다. 굉장히 단순하면서 직관적이고 임팩트가 있는 브랜드죠. 이미 화엄사 브랜드는 100만 불짜리 브랜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경윤 : 화엄사하면 뭐 그 어떤 그 브랜드 자체로서도 뭐 버거와 결합 이전에도 이제 엄청난 가치가 있는 브랜드다 이제 이렇게 말씀하신 거죠. 그런데 화엄사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처음엔 굉장히 부담을 많이 느끼셨다고요?

우의수 : 네. 화엄사 브랜드는 말씀드린 대로 천년동안 쌓아온 그 이미지와 신뢰를 가지고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뢰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미션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러나 제 경험상 그 어떠한 그 신뢰의 위기는 언제 찾아올지 어떤 형태로 찾아올지 사실 예측하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경윤 : 그러니까 지금 이 신뢰의 문제는 계속 유지를 해야 된다는 거니까 계속 긴장하고 있어야 하고 신경 써야할 부분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우의수 :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이 좀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이 결국 저희들이 지금 하고 있는 분야가 푸드 분야 아닙니까? 음식이 가장 민감한 부분 중의 하나입니다. 여기서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신뢰의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가능하다면 대한민국에서 1위 업체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그 신뢰를 지키기 위한 시스템을 갖고 있는 그러한 우수한 업체들과 함께하려는 그러한 어떤 의지 중에 하나입니다.

전경윤 : 우리 우의수 대표께서는 그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는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우의수 : 저는 대전에 보문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보문고등학교는 아시다시피 불교학교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렇게 불교계의 중요한 프로젝트를 하게 될 줄은 전혀 예상을 하지 못했고요. 지금 60을 바라보는 나이에 이렇게 또 이러한 어떠한 일을 한다는 것이 불교에서 이야기한 어떤 인연의 오묘한 그러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코래드 등 광고회사에서 광고 기획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2000년도 초에는 일본으로 건너가서 온라인 게임 사업을 3년 동안 영유했습니다. 온라인 게임 사업은 이때 네이버 재팬이죠. 한게임 재팬의 회장이었고 지금은 일본 코코네(cocone)의 회장인 천양현 회장과 이때 인연을 맺었습니다.

시부야 같은 건물에 회사 사무실이 있었고 그래서 제가 직접 찾아가서 일본은 그 이전에 다마고치라는 어떠한 육성 게임이 유행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일본에서는 전통적으로 경마가 굉장히 인기 있는 스포츠입니다. 그래서 경마와 경마를 육성하는 게임을 만들어보자고 제안을 했고, 한게임 재팬의 천양현 대표도 본인도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 프로젝트였었다라고 얘기를 해서 그 한게임과 공동으로 커스터마이징을 하고 퍼블리싱하는 그러한 경험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제가 일본의 유명한 캐릭터가 있죠. 헬로키티. 누구든지 잘아는 그 헬로키티의 한국 마스터 에이전트 회사에서 임원으로 라이센싱과 마케팅 총괄을 담당하는 임원으로서 재직을 한 3년 동안 했습니다. 그 시기에 이 화엄사 프로젝트를 이해하고 또 이끌어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의 캐릭터 브랜드를 가지고 전 세계에서 수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그러한 것들을 직접 눈앞에서 보고 또 그 경험한 그러한 경험들이 저에게 지금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아주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경윤 : 일단 캐릭터를 활용해서 여러 가지 사업을 한 경험이 있으시고 경력이 상당히 다채롭고 화려하신데, 광고 기획, 마케팅 분야 이런 데 전문성을 쌓으셨는데, 그런데 세계적인 캐릭터 아까 헬로키티 아이들도 상당히 좋아하고 말이죠. 이 경험, 이것을, 이 캐릭터를 활용해서 사업을 했던 경험과 화엄사 버거 사업은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혹시 직접적인.

우의수 : 미키마우스나 헬로키티가 전 세계 시장에서 그렇게 아주 세포처럼 들어간 것은 역시 5천 개 이상의 제품을 원소스 멀티유스로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 저는 처음에는 이것이 원래는 버거 사업을 한번 해보자라는 그러한 것에서 시작을 했지만 저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화엄사 비빔밥, 화엄사 김, 피자, 샌드위치 등 비건 식품류와 그리고 유기농 식품류 그리고 유기농 공산품 예를 들어서 화엄사 화장품도 나올 예정입니다.

유기농으로 만든 좋은 화장품이죠. 그리고 이외의 제품들도 확장하는 전략을 제시를 했고 그것을 화엄사에서 또 수락을 했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지금 실현하고 있는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경윤 : 여러 가지 이제 이 콘텐츠, 캐릭터 이런 것을 발굴하면서 이게 다 연동돼 있군요.

우의수 : 네 그렇습니다. 

전경윤 : 그래서 한 군데가 이렇게 좀 삐끗하면 다 이제 영향을 받는 그런 이제, 유념해야 될 부분입니다. 제가 볼 때는. 원소스 멀티유스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걸 저는 일타쌍피라고 생각합니다. 고스톱 용어이기는 합니다.

우의수 : 일타 오천피가 되는 거죠.

전경윤 : 아. 쌍피를 넘어서. 그러면은 지금 그 말씀대로라면은 다른 어떤 제품이나 브랜드를 계속 지금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이시죠.

우의수 : 네 그렇습니다. 대한민국 김 분야에서 선두 브랜드인 성경김과 협업을 통해 그 김과 돌자반이 4월 달에 출시가 됩니다. 김은 2023년도에 무려 1조 원의 수출액을 기록할 정도로 K-Food의 선두 주자로 치고 나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성경김은 기독교에 있는 성경의 뜻이 아니고 원래는 그 이룰 성자 그리고 서울 경자 그리고 성경김이라고에서 김의 수도를 차지한다라는 뜻의 의미고 어떤 종교적인 의미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이 화엄사김이 국내뿐만 아니라 역동적인 해외수출을 기록할 것으로 저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바비브레드와 쌀로 만든 빵 그리고 쌀국수 그리고 푸드테크의 대표적인 기업이 인테이크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여기서 젊은 친구들이 많이 먹는 비건 단백질 드링크도 지금 출시를 준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제 화엄사 고추장, 된장, 생수 그리고 그 빵에 찍어 먹는 그 발사믹 식초 등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전경윤 : 여러 가지 일을 준비하고 계시고 비빔밥도 개발한다고요 ?

우의수 : 화엄사 브랜드하고 가장 어울리는 제품은 역시 비빔나물, 화엄사 비빔나물과 비빔밥이죠. 그 객관적이지 않습니까? 그것이. 그래서 지금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한식의 대표 셰프가 계십니다. 지금 이제 공개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그분께서 비빔밥과 비빔나물을 지금 개발하고 있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을 해서 레시피를 지금 개발하고 있는 중입니다.

전경윤 : 알겠습니다. 화암사의 채식 버거, 비건 버거가 이제 이미 선보였죠. 그런데 가장 중요시 여긴 점, 제가 볼 때는 이제 버거 하면은 가운데 들어가잖아요. 패티라고 그러죠?

우의수 : 네네 그렇습니다.

전경윤 : 여기는 고기를 안 쓰면 맛이 뒤진다 이렇게 이런 인식이 있는 분들이 있거든요. 그런 걸 많이 신경쓰셨습니까 ?

전경윤 : 네 저희들이 해외에서 패티를 공수를 해와서 R&D를 했고요. 그리고 역설적으로 저희들은 세계 유명 프랜차이즈점들과 국내 내셔널 버거점들과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서 구별할 수 있다면 실패라고 규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연구들을 반복적으로 실시를 했고 그런데 지금은 그 수제 햄버거 마니아들도 만족할 만한 그러한 패티 맛을 구현해내기에 이르렀습니다.

전경윤 : 그렇다면 이제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기존의 패티가 아니잖아요. 어쨌든. 비건 버거이니까 그러면 재료는 도대체 어떻게 구성돼 있길래 또 구별이 되는 게 문제라는 거죠?우의수 : 구별이 되면 안 되죠. 

전경윤 : 안 되는 거죠. 

우의수 : 원래 이 한국 시장에서 비건 푸드 분야가 성장을 하지 못한 이유는 비건 맛이 나기 때문입니다. 역설적으로. 나면 안 되는 것이죠.

전경윤 : 비건인지 모르게 비건을 해야 된다는 뜻이고요. 그런데 그게 이제 이루어졌다는 말씀이시고 그 재료가 도대체 뭡니까? 그럼. 궁금합니다.

우의수 : 햄버거의 주요 재료는 번과 빵이죠. 번과 패티 그리고 소스로 구성됩니다. 그래서 패티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식물성 콩을 주원료로 한 완전한 식물성 제품으로 구성이 돼 있고 그리고 빵은 우리나라의 우리 쌀로 만든 아주 영양분도 풍부하고 그런 재료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리고 소스는 지금 바비큐 맛 소스라든가 그리고 치즈 맛 소스 이런 모든 것들이 식물성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 식물성 버거 재료로만 아주 건강한 재료로만 구성돼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경윤 : 그러니까 고기와 밀가루로 이루어진 기존 햄버거와 다른 재료를 활용을 했는데 제가 알기로는 그쪽 지역의 고등학생들이라든지 청소년들 그리고 여기 사찰에서 남양주 봉선사에서 한번 시식을 한번 했죠. 그럼 반응이 어떻습니까? 이게 아주 담백하다라든지 신선하다라든지 어떤 반응이 주로 많이 나온다고 보십니까?

우의수 : 저희들이 광주 정광고등학교 학생들 약 1천여 명 학생들에게 시식 행사를 실시를 해 봤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학생들이 마음에 없는 말 안 하잖아요. 맛없으면 맛없다고 하죠. 솔직하고. 그 친구들이 먹으면서 활짝 웃으면서 정말 구별이 안 돼요. 이거 일반 햄버거랑 맛이 똑같아요라는 말을 대부분 그러한 평들을 했고, 그때 해볼 만하겠다 그런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봉선사에서도 이제 대학생 청년법회 하는 친구들과 함께 이것을 시식을 해봤는데 대학생 친구들도 맛이 좋다. 이것은 일반 햄버거랑 구별이 되지 않고 그런 일관된 어떠한 데이터를 얻었기 때문에 저희들이 준비는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경윤 :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물어보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주위에. 저도 이 구별이 가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혹시 뭐 특별한 비법 있습니까? 공개할 수 없는?

우의수 : 비법은 아무래도 어떤 테크닉 어떠한 콩 단백질을 만든 테크닉이 푸드테크가 여기에 결합이 됐다고 보시면 되고 그리고 저희들은 목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비건이지만 비건 맛이 나지 않아야 한다는 아주 명확하고 단순한 목표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기준으로 해서 맛을 내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비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주 상식적인.

전경윤 : 1 더하기 1은 2다. 이런 느낌이 드네요. 자. 시식 행사에서 접하신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만 그렇다면 이제 언제, 어디서, 언제부터 사서 먹을 수 있느냐 이런 이제 궁금증이 있습니다. 말씀해주시죠.

우의수 : 6월 중에 화엄사 진입로에 화엄사 1호점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비건 버거뿐만이 아니라 비건 음료, 쌀빵 화엄사가 추천하는 제품들, 화엄사 김, 쌀국수, 화엄사 비빔밥 밀키트 등도 함께 만나실 수 있습니다. 화엄사 버거 밀키트는 개발을 완료해 나왔으나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경우 맛이 떨어지는 일반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것뿐만 아니라 다른 버거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출시할지 말지는 사실은 고민 중에 있다고 솔직히 말씀을 드립니다. 그 이외에 1호점을 개설하고 나서 해동 용궁사, 여수 향일암, 그리고 일반 지역인 성수동 등에 2, 3, 4호점을 낼 예정이고 적절한 시기가 되면 비건의 본고장 미국 뉴욕에도 시그너처 매장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전경윤 : 그럼 해외 진출 계획도 뉴욕은 일단은 첫 번째로 계획을 하고 있다는 말씀이고 시점은 아직 확정한 건 아닙니다만, 그러면 해외 진출은 이제 그걸 시발점으로 해서 쭉 유럽이나 아시아까지 쭉 퍼진다는 말씀이신 거죠?

우의수 : 네. 먼저 저희들 계획은 미국의 아마존, 이베이 그리고 동남아시아의 라자다, 큐텐 이런 온라인 시장을 먼저 진출을 할 거고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오프라인 매장을 낼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미국에서의 매장에 대한 결과를 보고, 스텝 바이 스텝으로 들어갈 예정이고, 해외 시장이 저희들이 굉장히 중요한 시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패티는 미국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입니다. 미국의 가장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욘드 미트도 패티가 전체 매출액의 50% 이상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화엄사라는 브랜드를 알리고 그다음에 패티를 밀키트 형태로 수출하는 그러한 전략을 현재 갖고 있습니다.전경윤 :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말씀이시고 이 화언사 브랜드가 이제 대중들에게 미디어 등을 통해서 노출이 되면서 이 경제적 가치를 이제 창출한 게 86억 원 이상을 창출했다 이런 분석 보고서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화엄사 브랜드 비건버거 브랜드로 인해서 화엄사의 이미지라든지 불교의 위상 이런 것들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소지가 크다. 이렇게 보십니까?

우의수 : 사실상 이 화엄사 브랜드 프로젝트는 화엄사 개별 사찰을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는 아닙니다. 이것이 불교 철학을 한국 청년들과 세계 청년들에게 전파하겠다라는 어떤 그런 선명한 목표를 갖고 있는 것이고, 어떤 경제적 가치는 이것이 저희들 예상은 그렇습니다. 저희들이 브랜드 전략가들이 있고 또 많은 또 이전에 노브랜드나 허니버터칩이나 이러한 것들을 대중의 관심과 결과를 이끌어내는 결과를 가진 어떠한 어떻게 보면 노련한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고 보시면 되고, 이런 것들을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시키는 것이 저희들의 목표입니다.

화엄사가 결코 국내에 머무르는 브랜드는 아닙니다. 저희들의 목표는 좀 더 글로벌에 훨씬 더 많은 포지션이 가 있는 것이고 그것을 경제적 가치로 지금 표현한다는 것은 좀 섣부른 것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저의 개인적인 어떠한 CEO로서의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최소한 어떠한 연간 1천억 정도의 매출을 내는 그러한 목표를 가지고 하고 있고, 저는 충분히 이것이 꿈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그런 목표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전경윤 : 잠재력, 포텐셜이라고 그러죠. 그런 것들이 충분히 있다.

우의수 : 저는 그 확률이 최소한 51% 이상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경윤 : 이제 화엄사 브랜드 이쪽이 이제 핵심 축인데 그것과 함께 불교계와 또 특별히 이렇게 불교계와 관련해서 사업 계획 이런 게 혹시 또 있으십니까?우

의수 : 덕문스님께서 제안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비건 사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은 만들어 놓았으니 불교계를 대표하는 통합 브랜드를 만들어 사업을 확장하고 그 수익금을 청년 전법과 불우이웃 돕기에 쓰는 방안을 한번 발전시켜 봤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시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에 그 총무원 도반HC의 각운스님과 범진스님을 제가 만났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어떠한 플랜을 설명을 드렸고 우선 두 스님께서도 그 어떤 방향성에 대해서는 굉장히 긍정적이다. 한번 검토를 긍정적으로 해보겠다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계획들이 좀 구체적으로 실현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전경윤 : 한국불교는 지금 화두가 뭐냐 하면 젊은 층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포교나 전법 이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많이 강조를 하고 있는데 식품 사업도 제가 볼 때는 젊은 층 공략이 중요해요. 그렇기 때문에 이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그러니까 우리가 시대에 뒤떨어지면 안 되거든요. 그런 어떤 특별한 전략을 혹시 갖고 계신지요?

우의수 : 글쎄요. 불교가 시대를 앞서가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러나 지금 어떤 시대나 나이를 떠나서 불교의 생명 존중 사상은 굉장히 중요시 여겨야 될 포인트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아무리 시대가 변했어도 어떤 삶의 자세라는 것은 견지되어야 되는 것이고 우리 젊은이들이 지금 너무나 많은 미디어에 노출이 그냥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짧아지고 있어요. 우리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어떠한 프로그램들이 옛날에 120분에서 60분에서 30분에서 5분 지금 1분 또 30초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계속 어떠한 이러한 형태가 변하는 건 그만큼 어떠한 펄스, 단순 충격을 원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불교는 이러한 것을 떠나서 젊은 층들에게 이 시대를 쫓아가기보다는 어떤 불교의 생명 존중 철학 같은 것들을 어렵지만 이렇게 한 발짝 한 발짝 전달해 주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젊은 층들에게도 저는 그렇게 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필요하다 봅니다. 

전경윤 : 그렇게 가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짧아지고는 있어요. 길이가. 하지만 또 이것도 중요한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전경윤 : 그런데 사실은 건강을 많이 생각합니다. 나이 들수록 저희도 그렇고 웰빙식 건강식 그래서 식물성 식품, 채식주의, 비건 열풍 이런 말들 많이 쓰잖아요. 그런데 이런 식품 시장에서는 이런 것들이 진짜 앞으로 대세로서 계속 주류로서 이어갈 수 있는지 아니면 그냥 하나의 분야로서만 그냥 이렇게 남아 있는 건지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우의수 : 우리가 살다 보면 경험적으로 채식이 몸에 좋다는 거 알게 됩니다. 그렇죠? 뭐 이것은 뭐 어떤 데이터를 보지 않더라도 그래서 채식이나 자연주의 문화에 대한 것은 확장이 될 것은 분명한 것이고 그리고 우리가 꼭 비건주의자가 확대된다라는 측면보다는 아무래도 채식에 대한 어떤 중요성들이 객관화되고 이런 것들이기 때문에 이것이 확장되는 것은 어떤 어쩔 수 없는 추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러한 어떠한 자연주의 채식 문화를 전파하는 것은 어떠한 흐름과도 굉장히 밀접하고 적합한 그러한 시도라고 봅니다.

전경윤 : K-Food라는 말 많이 등장하잖아요. 요새. K라고 한 다음에 뭘 이렇게 붙이잖아요. 계속. 그런데 세계인들이 이제 한국 음식에 대해서 실제로 많이 주목하고 열광하는 지점이 있나요? 저는 뭐 비빔밥 맛있어요. 불고기 맛있어요. 이런 얘기 많이 하는데 외국인들이. 그런 지점이 분명히 있다고 보시는지 그리고 앞으로 더 주목받을 거라고 보시는지요?

우의수 : K-Food를 선도한 것은 사실은 K-Pop입니다. K-Pop, K-Drama가 어떠한 문화 속에서 우리가 보여짐으로써 세계의 젊은이들이 이것을 먹어보기 시작을 했고, 관심을 갖게 된 것이죠. 그래서 얼마 전에도 이제 미국에서 냉동김밥, 트레이더 조스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이런 것들을 우리가 뉴스에서 볼 수가 있는데요. K-Pop K-문화가 전파될 때도 과연 얼마나 갈 것이냐라는 어떠한 의구심들이 사실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2000년도 초에. 그러나 이것을 어떠한 의구심들을 극복을 한 것이 K-Pop 자체가 넘사벽의 경쟁력을 보여준 것이죠. BTS를 비롯한 그러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 K-Food도 마찬가지로 지금 이러한 관심을 가질 때 양질의 퀄리티 있는 콘텐츠들 이러한 것들이 공급이 돼야 되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 화엄사 프로젝트가 그러한 한 축을 담당하는 그러한 역할을 저는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전경윤 : 우리 한국 전통 음식을 대표하는 우리 사찰 음식 말이죠. 사찰 음식도 세계인들에게 주목받을 수 있는 포인트가 충분히 있다 이렇게 보십니까?우의수 : 저는 이미 주목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목받고 있고 얼마나 확장될지는 이제 숫자적으로 이렇게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마는 분명히 한국의, 한국 사찰의 음식 문화에 대해서는 이제 많은 세계인들이 주목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템플스테이를 통해서 또 외국인들도 경험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한 번 경험해보면은 그 쉽게 버리지 못하는 어떠한 그 문화가 또는 맛이 K-사찰의 어떠한 정갈한 맛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한 것들에 대한 향수 그리고 경험 이런 것들이 반복되고 전파된다면 이미 관심은 갖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것이 그 증가되는 그러한 그래프를 볼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경윤 : 여러분께서는 지금 화엄사와 손을 잡고 비건 버거를 선보인 주식회사 그린마타의 우의수 대표와 만나고 계신데요. 대표님 화암사 주지 덕문 스님이 이제 산사와 사찰도 스님들만의 독자적인 공간이었다면 그동안에는 이제는 국민들과 함께 향유하는 또 그들에게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런 취지로 말씀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대표님께서도 보시기에 사찰이 이런 방향으로 변화를 좀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십니까?

우의수 : 그것은 제가 대답하기에는 좀 너무 하드한 질문인 것 같은데.

전경윤 : 화엄사와 손을 잡았기 때문에 여쭤보는 겁니다. 

우의수 : 개인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덕문 스님의 뜻, 그런 뜻은 기본적인 뜻은 제가 잘 이해하고 있고, 결국 질문 주신 뜻은 제 의견을 묻는 것이기 때문에 제 의견을 좀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자면 제가 생각하는 불교는 죽은 영혼을 달래주는 종교가 아니라 우리 살아있는 사람의 심상을 치유해 주는 삶의 종교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특별하게 지금 어떤 그 가족에 대한 유대감이 유난히 강하고 그러다 보니까 자식들을 위한 또는 어떤 건강을 위한 어떠한 기복에 대한 어떠한 그 신앙이 굉장히 더 먼저 이렇게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그러한 것들도 당연히 뭐 중요하고 좋은 것이지만 어떤 우리 특히 청년들이 앞으로 어떠한 자세를 가지고 삶을 살아가야 돼야 되는가 그러한 부분들에 대한 어떠한 삶의 자각 이러한 것들을 깨우쳐주는 것이 불교라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점들을 좀 더 강조돼서 어떤 우리 불교가 이끌어 나가면 좋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전경윤 : 대표님은 불교와 어떤 특별한, 화엄사와 손을 잡았기 때문에 인연은 있는 건데 평소에 뭐 특별하게 불교와 인연을 그전에 맺거나 한 부분이 있으신지요?

우의수 :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이제 촌에서 자랐기 때문에 당연히 대청댐 근처에 있는 현암사를 자주 다녔고 그리고 불교를 통해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정토에서 하고 있는 즉문즉설이라는 프로그램 있지 않습니까? 거의 다 봤습니다. 유튜브에 지금 하고 있는 것 거의 다 그것을 봤고 또 그것을 통해서 좀 삶의 지혜도 많이 얻고 그러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경윤 : BBS 불교방송도 언론사고요. 그다음에 포교 매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BBS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지 혹시 그런 게 있습니까?

우의수 : 이것도 역시 또 제가 답변하기에는 굉장히 한 하드한 질문입니다.

전경윤 : 다 하드하다 그러시네.

우의수 : 그러나 역시 개인적인 의견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지금 뭐 매체이잖아요. 어쨌든. 그러나 매체라는 것은 지금 대부분 어떠한 매체의 내용들이 자극적이지 않습니까? 자극을 불교방송이 따라갈 수는 없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깊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그 깊이라는 것은 우리가 피상적으로 뭔가를 이렇게 촬영하고 취재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 더 조금 더 들어가면 다른 것이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한 것들을 깊이로서 어떠한 자극을 어떠한 극복하는 그러한 것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전경윤 : 끝으로 그러면 혹시 당부하고 싶은 말씀 불자 여러분들한테 아니면 또 좀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해주시죠.

우의수 : 화엄사 브랜드 프로젝트는 화엄사 단일 사찰을 위한 프로젝트가 아니고 불교 철학을, 생명 존중 사상을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알리는 그러한 프로젝트입니다. 아직은 매우 부족하고 그리고 출발점에 서 있지만 그 취지를 이해하시고 그리고 많은 격려와 그리고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경윤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화엄사와 손을 잡고 화엄사 브랜드 프로젝트를 지금 추진하고 계신 진행하고 있는 주식회사 그린마타의 우의수 대표였습니다. 오늘 말씀 대단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전경윤 : 4.10 총선에 사전투표로 주권을 행사하신 분들도 많은데요. 누가 참된 일꾼인지 오는 10일에 잘 판단해서 소중한 권리를 현명하게 행사하시기를 바랍니다. 뉴스와 사람들 4월 7일 순서를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출에 배진호 진행에 전경윤이었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