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신의 아침저널 - 집중인터뷰]
- 31.28% 사전투표율...수줍은 우파 결집한 듯
- 자유통일당 '28청춘'? 선관위에 고발했다
- 혼선 주는 전략...국민의미래는 4번
- 자유통일당에 '빠져달라' 요청했지만 뜻대로 안돼
- 2판4판? 쓰고 싶지만 선관위서 제재...법 지켜야
- 국민의미래, 비례 19번 이상 당선 목표
- 욕심 더 내면 26번 이승현까지 당선됐으면
- 대파 반입 금지? 선관위 칭찬하고 싶다...잘한 일
- 대파 모형? 디올 종이백? 아이고...유치한 짓
- 이재명부터 법 안지키니 지지자들도...우리와 차이
- 국민, 尹 2년 발목 잡은 野 더이상 허용 안해
- 범야 200석? 소름끼쳐...난 대한민국 국민 믿는다
- 현장 분위기 변화 중...기회 주면 실망시키지 않을 것
- 조국? 불행하지만 저지른 일 생각하고 투표 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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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

■ 대담 :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
■ 방송 :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07:20~09:00)
■ 진행 : BBS 보도국 전영신 앵커

▷ 전영신 : 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역대 최고 투표율로 마무리된 가운데 이제 본투표까지는 단 이틀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아침저널에서는 오늘과 내일 여야 각 당의 선대위 주요 인사들을 연결해서 선거 막판 필승 전략과 유권자들을 향한 지지 호소 들어보는 시간으로 마련을 했는데요. 아직까지도 어디에 표를 줘야 될지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분들, 오늘내일 각 당의 메시지를 들어보시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기를 바라면서 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만나볼 분은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인요한 위원장님 나와 계십니까? 

▶ 인요한 : 안녕하십니까.

▷ 전영신 : 안녕하십니까. 요즘 눈코 뜰 새 없으시죠? 

▶ 인요한 : 정신없습니다. 울산, 부산도 갔다 오고. 

▷ 전영신 : 오늘은 어디 가십니까? 

▶ 인요한 : 오늘은 주로 방송을 많이, 지금 오늘 이 방송부터 시작하고요. 전국적으로 그리고 내일은 수도권 마지막 막판 돌고요. 

▷ 전영신 : 그러시군요. 지난 금요일, 토요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의 최종투표율이 31.28%였어요. 이 수치에 담긴 의미, 위원장님은 뭐라고 보세요? 

▶ 인요한 : 다들 많은 과거 선거들에는 진보 진영이 많이 참여를 했다고 하는데요. 저는 만들어낸 말이지만 수줍어하는 우파. 

▷ 전영신 : 샤이 보수. 

▶ 인요한 : 영어 안 쓰려고 그냥. 제가 영어를 쓰거나 다른 언어를 쓰면 하도 비난을 받아가지고 조심스러워요. 

▷ 전영신 : 그렇습니까? 제가 쓰겠습니다. 

▶ 인요한 : 좋습니다. 어쨌든 그분들이 나라가 위기에 왔기 때문에 결집을 해서 하는 게 아닌가. 조심스러운 낙관입니다. 

▷ 전영신 : 보수 진영의 결집으로 보시는 거군요. 위원장님도 첫날 사전투표 하셨던데요. 51.7cm의 비례대표 투표용지, 실제 받아보니까 어떠시던가요? 

▶ 인요한 : 그게 엄청 길더라고요. 그래서 그것 때문에 우리가 이거 어떻게 해야 되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제가 해보니까 그냥 두 번째 긴 종이, 두 번째 칸 국민의미래가 그렇게 보고 실제로 보니까 그렇게 크게 걱정은 안 됩니다. 그러나 길기는 엄청 길어요. 

▷ 전영신 : 자유통일당이 8번인데 지금 일부 보수 유권자들 사이에서 지역구는 2번, 비례는 8번 자유통일당을 찍자 이래서 ‘이팔청춘’ 구호를 내고 있다는데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 인요한 : 그거 저희들이 선관위에 사실 고발 조치를 해놨어요. 저희 국민의미래가 분명히 4번인데 혼선을 주는 그런 전략인 것 같은데 선거 때 늘 이런 사소한 일들이 있고. 그때그때 대처를 해서 당에서 알아서 잘 처리한 것 같아요. 어제 보고 받았습니다. 

▷ 전영신 : 그러면 ‘이판사판’이라는 불교 용어가 있는데 이팔청춘이 아니라 이판사판입니까? 

▶ 인요한 : 그 말은 대파 얘기가 나오고 대파를 가지고 들어오지도 못 하게 한다. 아주 잘한 거예요, 그거는. 근데 제가 공평한 선거판을 위해서 우리한테 주의가 왔어요. 그 말 쓰지 말라고. 선관위에서 2하고 4가 들어간 판 뭐 이런 말. 쓰지 말라고 정식으로 우리한테 통보가 왔어요. 하지 마라. 그러니까 예민한 것은 피해간다라는 사실 우리는 아주 쉽게 그 용어를 써서 슬로건을 쓰려고 그랬는데 바로 제재가 와서 그건 법을 지켜야죠. 그래서 오늘 제가 그 말도 안 쓰잖아요, 지금. 피해가고 있잖아요. 지킬 건 다 지켜야 됩니다. 

▷ 전영신 : 맞습니다. 근데 전광훈 목사의 자유통일당이 진보 진영으로 치면 조국혁신당처럼 선전을 하게 되면 보수 진영의 파이가 커진다고 봐야 되는 건가요? 어떻습니까? 

▶ 인요한 : 저는 끝까지 저희 국민의미래가 혁신위원장 때도 강조했지만 통합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통합을 해서 정말 다른 작은 당들한테 미안한 얘기인데 우리한테 모아줘야 우리가 더 많은 분들을 위해 성공하고 국가를 개변하지 그런 심지어 제가 그쪽 보고 포기했으면 어떻겠냐라는 말도 전달했어요. 다 포기하고 좀 빠져 달라. 비공식적인 겁니다. 그냥 우리 하나로 뭉치자. 그러나 그렇게 안 됐네요. 포기도 안 하고 계속 끝까지 가는데 어쨌든 저는 대한민국 국민을 믿습니다. 그래서 잘 현명한 선택하리라고 생각하고 저도 너무 욕심을 많이 냈다 이런 비판도 받았어요. 욕심 같아서는 30석 이상도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는데 절대 욕심낸 말이 아니고 올림픽 선수가 금메달을 위해서 뛰어야지. 나는 동메달만 한번 따보겠다 이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늘 19번 이소희, 저하고 혁신위 같이 했던 후보도 안정권에 들어갔으면 좋겠다. 상당히 소박하게 조금 철학적으로 그분 도움을 너무 많이 받았기 때문에 그분하고 같이 갔으면 좋겠다. 이런 정도로 얘기했죠. 제가 무슨 그냥 당치도 않는 엄청난. 목표는 항상 높은 곳에. 그렇지만 자세는 낮은 자세로. 이런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전영신 : 지금 35명 후보를 내셨는데 그럼 지금 말씀 들어보면 19번까지는 당선이 꼭 됐으면 좋겠다? 

▶ 인요한 : 그렇습니다. 그리고 우리 욕심 조금 더 내자면 그것보다 높은 후보 이름을 또 얘기하지 말라고 그러더라고요. 조금 불리한 그것보다 높은 번호를 받은 우리 불교신도회장이 한 분 있습니다. 그래서 총무원장님을 며칠 전에 예의상 접견을 했습니다. 만나서 인사를 했는데 조계종 총무원장님 뵙고 참 유쾌한 시간 보냈는데 제가 웃으면서 조계종에서 많이 지지해 줬으면, 정치적인 얘기죠. 솔직히 얘기해서. 많이 지지해 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렇게 조금 불리한, 같이 간 이분을 되는 범위에 넣어줬으면 좋겠다. 도와달라 호소한 거죠. 다들 웃었어요. 그 말을 듣고. 

▷ 전영신 : 지금 그러면 비례대표 46석 중에 20석 이상 목표로 하신다면 국민의미래가 비례에서 1등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을 하시는 건가요? 

▶ 인요한 : 지금 자신한 거는 하나도 없고요. 정말 낮아졌습니다. 바람도 낮아지고 어제부터 많은 언론에서 이상한 비판도 받고. 텔레비전도 보니까 예를 들어서 이런 거예요. 제가 프레임이라는 말을 썼는데 그거를 바꾸면서 와꾸, 와꾸를 보니까 또 일본말이더라고. 빨리 제가 틀, 틀 얘기를 했는데 어떤 텔레비전 방송이 틀은 잘라버리고 프레임하고 와꾸. 굉장히 잔인합니다. 프레임하고 와꾸라는 말로 끝내고 제가 아주 나쁜 사람으로 그렇게 표현했더라고요. 근데 그것도 엄청 억울한 거예요. 왜냐하면 둘 다 마음에 안 든다. 프레임도 싫고 와꾸도 싫고 순수한 한국말로 하자. 틀, 이렇게 분명히 고쳤는데. 굉장히 유치해져요. 그런 거를. 그리고 방송에서 나는 방송 하시는 분들한테 앞뒤 편집하는 거 말이에요. 그거를 혁신위원장 할 때부터 많이 당했는데 참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런 거를 하는 방송이 어떤 정당을 밀어주는 걸로 오해를 하게 돼요. 그렇죠? 

▷ 전영신 : 저희는 안 그렇습니다. 

▶ 인요한 : 알아요. 그리고 제가 이 기회를 비롯해서 1895년에 저희 증외조부님이 처음 조선 땅을 제물포 통해서 밟았는데 너무 이 기회를 빌려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은 1895년, 1896년 아마 관악산에 사실 절에서 지내셨어요. 종교는 다른데 풍토피부병 피하느라고. 피난처로. 그래서 그리고 저희 아버지가 늘 우리는 종교는 다르지만 6.25 때 다 자연이 훼손됐는데 절이 없었으면 대한민국에 자연이 보존이 안 됐을 것이다. 늘 그런 얘기 듣고 선광사, 화엄사 계곡에서 여름에 참 시간 많이 보냈습니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전영신 : 조금 전에 틀 얘기 하셔서 생각나는 말이 파틀막, 최근에 파틀막, 입틀막 틀 거기에 틀이 생각이 납니다. 지금 선관위가 투표장에 대파를 정치적 표현물로 간주해서 투표장 반입을 금지시켰는데 이 부분은 마땅한 조치라고 보시나요? 

▶ 인요한 : 잘한 거예요. 상대 당은 저는 네거티브를 좀 안 하려고 하는데 굉장히 그런 걸 잘해요. 별거 아닌 거를 굉장히 크게 증폭시켜서 과장되게 사람을 밀어붙이고 당을 우리 쪽을 밀어붙이는 기술이 있는데 아예 대파 실수 때문에 아예 그 대파를 가지고 들어오지 마라, 아주 현명한 겁니다. 저는 선관위를 칭찬하고 싶어요. 그건 잘한 겁니다. 

▷ 전영신 : 근데 또 반입을 제한하니까 야권 지지자들이 대파는 아닌데 대파 뭐 뜨개질한 것, 대파 인형, 볼펜 그리고 종이 가방에다 디올이라고 써서 입장하는 현상이 있습니다. 

▶ 인요한 : 아이고, 참. 그건 정말 유치한 짓이고 저희들은 하나하나 선관위에서 지적한 것을 존중하고 법을 지켜가는데 그게 우리의 차이점이에요. 그쪽은 대표부터 법을 많이 어겼고 잘못한 일이 너무너무 많은데 그거를 권력으로 덮으려고 그러고. 우리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순수하고 순진해요. 법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그 자체도 국민 여러분이 보셔야 됩니다. 

▷ 전영신 : 알겠습니다. 이제 총선이 이틀 남았는데요. 지금 판세 전망 각 당에서 내놓고 있는데 국민의힘이 80~100여 석, 민주당은 130~150여 석 이렇게 분석을 내놓고 있는데 이대로 나오게 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 인요한 : 제가 예언자도 아니고 제가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을 모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제가 아는 것은 지금까지 정쟁과 싸움, 다툼 시끄럽게 지금 우리 윤석열 정부를 2년 동안 발목 잡은 거 이제 국민들이 제가 보기에는 어느 규정을 이룰 것이라고 봅니다. 막연하게. 이것을 더 이상 허용 안 할 것 같아요.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굉장히 수준 높고 굉장히 현명한 판단을 내려서 비등하게. 너무 우리 쪽도 다 우리가 예를 들어서 이것도 또 누가 공격할지 모르지만 180~190석을 우리가 얻는다. 그러면 그것도 꼭 건강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균형을 반대로 뒤집어서 얘기한다고 그러면 균형을 맞춰서 타협의 정치, 합리의 정치 이런 것을 국민들은 원하고 있기 때문에 조정을 해주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는 실수도 하고 잘못도 하고 또 내부에서 이견과 의견이 많습니다. 다툼도 있었어요. 근데 그 점 자체가 국민 여러분한테 말씀드리는데 이것 자체가 건강한 겁니다. 민주주의라는 것은 여러 의견이 있고 양심적으로 나는 이렇다, 너는 이러냐 하고 사람을 미워하지 않고 생각은 다를 수 있죠. 

▷ 전영신 :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야당 200석 되면 대한민국 망할 수 있다라면서 지켜달라고 호소했는데 이런 결과 나오면 어떤 상황이 가장 우려되세요? 

▶ 인요한 : 소름이 끼쳐요. 저는 전두환 정권 때 광주에서 항쟁해서 굉장히 어려움을 가지고 통역을 한 사람이에요. 전 세계에 부당한 일을 알렸는데 이제는 세상이 바뀌었어요. 우리가 반독재하고 싸우는 것도 아니고 전 세계하고 이제 경쟁을 해야 되는 그건데 한 장관님 말씀 정말 무서운 말씀이에요. 정말 무너질 수 있어요. 자유민주주의의 시장경제를 우리가 지키지 않으면 지금 선거는 무슨 운동경기이고 잔치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념과 정치·경제·철학이 완전히 다릅니다. 우리가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석유 매장량이 많은데 전부 그 나라에서 지금 미국으로 불법 이민 오고 있고 다 피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이 그런 길로 무슨 탄핵을 200석 야당 쪽에 가고 탄핵을 또 하고 또 어디 나쁜 곳으로 추락할까봐 저도 그 위기 때문에 여기 뛰어들었습니다. 제 자신도 인요한이란 사람이 그렇지 않다. 나는 가서 정부 정책이 잘못돼 있으면 그거에 대해서 심지어 우리 여당 안에서도 개혁할 거라고 어떤 균형을 잡을 거고 이걸 약속합니다. 

▷ 전영신 : 알겠습니다. 끝으로 방송 듣고 계시는 우리 청취자 분들, 아직도 마음 정하지 못하신 유권자분들에게 호소하시고 싶은 이야기 시간 드리겠습니다. 

▶ 인요한 : 감사합니다. 새 대한민국은 기회가 주어질 겁니다. 대통령께서 나가가지고 투자받은 약속 금액이 60조가 넘습니다. 사상 처음입니다. 이렇게 큰 액수가. 이런 투자를 받아서 우리가 성실하게 전 세계를 놓고 우리가 경쟁을 해서 수출을 더 올리고. 우리는 재산이, 우리는 자원이 사람입니다. 젊은 사람 일자리 만들어야 되고 앞으로 저는 더 좋은 날이 오리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날보다 앞으로 더 대한민국이 잘되고. 그러나 이번에 투표하실 때 꼭 우리를 기회를 한 번 더 주십시오. 한 번만 주시면 절대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전영신 : 막판 이틀 사이 국민의힘, 국민의미래 입장에서 골든크로스를 기대할 만한 부분은 어떤 부분이 있겠습니까? 

▶ 인요한 : 죄송합니다. 영어를 잘 못알아들었어요. 

▷ 전영신 : 골든크로스. 역전. 

▶ 인요한 : 역전? 분위기가 현장에서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제가 시장을 수십 군데 악수도 몇만 분하고 했는데 나쁘지 않습니다. 시장 이 현장 분위기는. 그러나 투표일까지 냉정하게 투표소에 들어가서 옳은 게 뭐고 조국이라는 가족은 참 불행하지만 그분들이 저지른 일들을 생각하고 냉정하게 투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 전영신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인요한 : 감사합니다. 

▷ 전영신 :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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