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전 9시 신촌동주민센터에서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역대 최대 사전투표율로 법과 국민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선량한 시민들의 위대한 힘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사전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사전투표 장소로 신촌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나라의 미래가 청년에 있다고 보고 청년이 잘 사는 나라를 위한 정치를 할 것”이라며 “우리가 하려는 정치의 핵심이라 신촌을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민주당을 겨냥해 “민주당이 최악의 혐오 후보, 사기 후보를 끝까지 비호하면서 판세에 영향이 없다는 말을 했다"며 "저희는 지켜야 할 범죄자가 없다. 저희는 지켜야 할 나라와 국민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야말로 국민 ‘입틀막’을 하고 있다”며 "저희는 대한민국이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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