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 선거대책위원회는 제22대 총선 사전 투표일을 하루 앞둔 오늘(4일) 총괄선대위원장 명의로 성명을 내고 지역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대구 선대위는 성명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22대 국회에서도 거대 야당의 일방독주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정치도 경제도 안보도 더 큰 위기에 빠질 것이 자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거대 야당의 입법폭주, 의회독재는 계속 될 것이고 사사건건 국정 발목을 잡을 것이 뻔하다”면서 “국민 여러분들께서 나서서 막아주셔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도 거대 야당의 입법를 폭주 막지 못한다면 국정은 마비되고 결국 대한민국호도 멈춰서고 말 것”이라며 “그 피해도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 선대위는 “저희가 지난 2년간 국민여러분께 실망시켜드린 점 처절히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있다”면서 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