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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 : 이원욱 개혁신당 경기 화성정 후보
■ 방송 :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07:20~09:00)
■ 진행 : BBS 보도국 전영신 앵커

▷ 전영신 : 전영신의 아침저널 3부의 문을 열겠습니다. 경기 화성정 후보들 차례로 만나보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기호 7번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 이원욱 후보 전화 연결 돼있습니다. 이원욱 후보님 나와 계십니까? 

▶ 이원욱 : 안녕하세요. 고생하십니다. 

▷ 전영신 : 경기 화성정 왜 개혁신당의 이원욱이어야 하는지 이원욱을 선택해야 되는 이유 무엇입니까? 

▶ 이원욱 : 먼저 한국 사회에 세대 기반의 제3지대 정당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하는 겁니다. 지금과 같이 양극단 혐오 정치, 적대적 공생을 바탕으로 한 정당만이 존재해서는 국민의 다양한 선거에 의한 선택지를 만들어 줄 수 없는 거고요. 그래서 개혁신당을 선택해야 제3지대 정당이 만들어질 것이다라고 하는 내용. 그 다음에 두 번째, 그것을 위해서 이원욱·이준석 비례대표의 이주영·천하람 등 씨앗이라도 남겨달라고 하는 이런 시민들께 호소하고 부탁드리고 있는 거죠. 

▷ 전영신 : 이원욱 후보님이 생각하는 화성정 지역의 당면 과제, 최대 현안은 어떤 걸 꼽으시겠어요? 

▶ 이원욱 : 국회의원이니까요. 화성정만이 아니고 일단 첫 번째로는 대한민국의 문제를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고요. 인구 소멸, 기후 위기 등등이 커다란 대한민국이 풀어가야 할 커다란 담론 중에 하나이고. 지금 당장 대한민국에서 필요한 것은 규제 때문에 아무런 사업을 못 하겠다라고 하는 이러한 아우성 치는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정치권이 귀담아들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규제를 어떻게 없앨 것인가에 대한 고민들을 해서 제가 당선이 된다면 화성시를 규제프리존 특구로 만들겠다라고 하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그리고 지역과 관련해서는 교통·고교평준화. 고교평준화만 하면 또 ****는 어떻게 하냐 이런 문제들에 대한 고민 끝에 과학고·예체능 중·고등학교를 설립하겠다라고 하는 것을 제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 전영신 : 지금 판세는 어떻게 읽고 있으세요? 

▶ 이원욱 : 작은 정당 오니까 당연히 매우 힘들죠. 정당 지지율도 매우 낮은 상태고. 그런데 크게 보면 결국은 혐오를 기반으로 한 양극단의 거대 정당들에 대해서 비판하는 목소리도 여전히 세게 존재하고 있다. 그 흐름이 있다. 그리고 거기다가 저는 후안무치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위성정당까지 만들어 가지고 국민들을 속이고 다당제를 요구하는, 필요하다라고 하는 이 시대의 과제를 망가뜨리고 있는 거대 정당에 대해서 분명히 국민들이 심판의 목소리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거에 대해서 기대하고 있고요. 왜 한국에는 독일과 같은 녹색당은 존재할 수 없습니까? 기후·인구 소멸 등 정말 해결해야 될 것들이 많은데 우리는 인구 소멸에 대해서만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정당이 되겠어라고 하는 정당도 존재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이 결국은 다당제, 비례대표를 더 중심으로 한 다당제를 만들라고 하는 건데 위성정당을 만든다고 하는 것은 진짜 거대 정당의 횡포죠. 횡포. 

▷ 전영신 : 지금 3지대 제3정당의 필요성을 역설해 주셨는데 이 질문 드려서 좀 그렇습니다마는 앞서 유경준 후보한테도 질문을 드렸어요. 김성태 국민의힘 서울권역 선대위원장이 양향자 의원이 양보를 해서라도 용인갑에 이원모 국민의힘 후보죠. 이원모 후보를 세울 수 있다면 이준석 대표가 있는 화성을도 그렇게 해서 보수 진영의 파이를 키워나가야 된다고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를 했는데 투표용지에 사퇴를 표시할 수 있는 시간은 오늘까지입니다. 지금 국민의힘하고 개혁신당이 일부 지역에서라도 단일화 성사 가능성. 오늘 중으로 타진해 볼 필요성, 어떻게 보십니까? 

▶ 이원욱 : 어이없는 일이죠. 상상도 안 해봤고요. 거대 정당들 진짜 우리 작은 정당을 어떻게 도와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보다는 소멸시키려고 하는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진짜로 창피한 줄 알아야 됩니다. 한국 정치 망가뜨리려고.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저는 지금도 정치 하면서 한 순간도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국민의힘이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계승했다라고 얘기할 수 있나요? 김대중 대통령의 용서와 화해,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 제안, 한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들. 이런 것들에 대해서 우리 국민의힘이 진짜 앞으로 여태까지 모든 걸 잘못했어. 위성정당 당장 없앨게라고 한다면 한번 고민해 보겠습니다. 

▷ 전영신 : 근데 앞서 유경준 후보는 선거 전에 이원욱 후보와 관련해서 한번 얘기를 해보고 싶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 이원욱 : 그러니까 그러면 당장 위성정당부터 없애고 오시고요. 혐오 정당, 혐오를 기반으로 한 적대적 공생관계에 대해서 거대 정당들의 문제점에 대해서 나 정말 잘못했다라고 반성하시고 이런 것들이 정당적 차원에서, 국민의힘의 정당적 차원에서 중앙당 차원에서 한동훈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그리고 전국위원회의 결의로서 담아진다면 혹시 고려해 볼만합니다. 

▷ 전영신 : 단일화 그러면 완전히 반대하시는 입장이시네요? 

▶ 이원욱 : 헛소리 하지 말라 그러세요!

▷ 전영신 : 알겠습니다. 더 이상 이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 이원욱 : 아니, 김대중·노무현 정신의 ‘김’자도 아니 ㄱ자도, ㄴ자도 없는 정당이 무슨 저하고 단일화 한다고 얘기를 하세요. 

▷ 전영신 : 알겠습니다. 이준석 대표한테 화성을 지역구 양보하셨잖아요. 근데 이준석 대표가 그동안 많이 노력을 해서 치고 올라갔습니다마는 당선까지는 역부족이지 않냐. 지금 여론조사를 보면 그렇게 분석이 되는데 공영운·이준석 두 후보 간 경쟁은 어떻게 될 것 같으세요? 

▶ 이원욱 : 저는 아주 박빙으로 결정이 날 것 같은데요. 지금 아까도 잠깐 말씀드렸습니다만 이게 흐름에는 바다의 흐름에는 크게 보면 파도의 흐름과 조류의 흐름이 있습니다. 파도는 굉장히 거대 정당들의 흐름이 세 보이지만 특히나 민주당. 내일 선거하자면 200석 이상 할 것 같은 이러한 파도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거대한 민심의 흐름은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제가 아주 많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보고 등등 해도 아주 의외의 분들마저도 제3지대 정당의 필요성에 대해서 역설을 하시면서 이원욱 정말 용기 있게 잘했다. 이원욱이 꼭 당선됐으면 좋겠다. 이준석이 꼭 당선됐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응원의 말씀 해주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그것이 바로 아직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리고 어떻게 최종적으로 결론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거대한 민심의 조류는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전영신 : 그런데 공영운 후보 아빠 찬스 논란 관련해서 민주당 경기도당이 이준석 대표를 허위 사실 유포로 고발했는데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 이원욱 : 공영운 후보, 논란에 대해서 세세하게 아빠 찬스 문제에 대해서 공개를 해주셔야 돼요. 그거 국민들이, 우리 시민들이 굉장히 분개하고 있습니다. 토론회 때도 어떻게 후보자 토론회의 유튜브 시청률이 20만 개 가까이 됐든가 넘었든가 정도로 국민들의 동탄의 시민들의 관심이 높고요. 심지어 저희 지역 시민들도 대부분 다 봤더라고요. 그런데 그때 보는 순간 다 실망했어요. 어떻게 저렇게 대답은 안 하고 피해만 가. 아빠 찬스 분명히 있었던 거래. 대답을 안 하니까 오히려 의혹은 더 증폭시켰죠. 지금도 그 상태라고 보이고 경기도당에서의 고소·고발 이런 것들이 아니고 진실을 밝히는 게 목표 아니겠습니까? 진실을 지금이라도 빨리 밝혀주는 것이 공영훈 후보와 관련된 아빠 찬스의 논란을 잠재우는 길일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 전영신 : 경기 안산갑의 민주당 양문석 후보는 의원님 민주당에 있었을 때 비명계 의원들 향해서 수박 뿌리를 뽑아버리겠다 이렇게 얘기해서 논란이 된 바도 있는데 지금 편법 대출 논란이 일파만파예요. 이 논란은 어떻게 보십니까? 

▶ 이원욱 : 여기만이 아니고 지금 친명팔이 해가지고 만들어진 후보들이 정봉주 의원 사퇴했지 등등 해가지고 쭉 벌어지다가 양문석 후보 그 다음에 수원의 김준혁 후보 등 이 친명팔이 하는 의원들에 대한 검증을 중앙당에서 아무것도 안 한 거죠. 친명팔이 한 사람들은 다 올바르다고 생각했던 겁니다. 이러니까 이런 문제들이 계속 벌어지고 있는 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께서 또 민주당을 선택할 것인가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정말 여전히 저는 불안한 생각이고요. 아쉽고 안타까운 생각입니다. 당장 그만둬야죠. 그리고 당에서 이거 잘라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민주라고 하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민주당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 전영신 : 그런데 조국혁신당 지금 깜깜이 전에 발표된 여론조사 수치상으로만 보면 조국 대표를 비롯해서 조국혁신당의 다수 후보들이 국회에 입성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인데 개혁신당 입장에서는 그 자리가 내 자리다 이런 생각하실 것 같아요. 3지대 포션을 사실상 빼앗긴 부분, 좀 뼈아픈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 어떻습니까? 

▶ 이원욱 : 지지자로 보면 꼭 그렇지는 않은데요. 일차적으로는 지지자들 중에서 그거는 민주당의 지지자들을 많이 빼가고 있어서 민주당 입장에서 뼈아플 거고, 첫 번째. 두 번째로는 제3지대 정당을 바라던 사람들도 일부 넘어가 있는 것 또한 사실로 보입니다. 그래서 우리 제3지대 정당을 주도했던 사람으로서, 통합을 주도했던 사람으로서 굉장히 뼈아픈 심정입니다. 특히나 설 전에 저희가 합당 선언을 하고 그리고 10일 만에 그것이 결별되는 과정에서 여전히 지금까지도 시민들한테 제3지대 정당에 대한 실망 이것을 그때 보여드리고 나서 해결하지 못하고,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지금 현실 같습니다. 매우 안타깝고 그리고 시민들께 죄송하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전영신 : 끝으로 이 방송 듣고 계실 화성정 유권자들에게 호소할 시간 드리겠습니다. 

▶ 이원욱 : 이원욱이 12년 동안 여기에서 국회의원 하면서 진짜 골목골목 걸어 다녀 보지 않은 곳이 없고요. 대부분의 모든 것에 저의 손길이 묻어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일들을 정말로 많이 했는데 제 지역과 관련해가지고도 1호선을 동탄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완수를 해냈고요. 그 다음에 앞으로 솔빛나루역 등등 이런 것들이 조금 남아있긴 하지만. 거의 다 완성이 됐는데 제가 한 번 더 이번에 4선에 도전해서 국회의원이 된다면 그러한 마무리, 완공까지 보는 이러한 일들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능력은 이원욱 그리고 공약은 이원욱이라고들 하시는데 왜 작은 정당에 나와 가지고 이렇게 힘들어 해라고 하는 그런 우려하시는 시민들께서 많이 계십니다. 능력과 인물 보시고 이번에 꼭 투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전영신 : 오늘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원욱 : 고맙습니다. 

▷ 전영신 : 경기 화성정 개혁신당 이원욱 후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