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말마 인형.(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초대형 말마 인형.(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과 부산경남, 제주 등 각 지역의 렛츠런 파크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과천에 있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말마 프렌즈-쉽 데이’를 개최합니다. 

포니랜드에 입장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말마 부채와 종이썬 캡을 증정하고 아이들 맞춤 프로그램과 각종 볼거리와 재미가 어우러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마사회는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야간 벚꽃축제에서 인기가 많았던 초대형(8m) 말마 인형과 기마 퍼레이드가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선보입니다. 

마사회는 또 미니 체육대회, 어린이 버블쇼, 말마 퀴즈쇼 등 특별 행사를 통해 동심을 저격할 계획이라고 강조햇습니다. 

지역 가족공원으로 인기가 높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40여 종에 이르는 직업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행사를 즐길 수 있는 ‘썸즈업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합니다. 

부산경남 축제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말 테마 체험관’으로 이곳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수의사, 장제사, 기수, 말 관리사와 같은 말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마사회는 밝혔습니다. 

렛츠런파크 제주 역시 어린이날 연휴에 ‘몽생이(어린 말) 가족소풍’ 축제를 통해 가족 요리교실, 이색달리기 ‘컬러런’, 어린이날 매직쇼, 보물찾기 등의 행사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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