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 당사에 마련된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개표 상황판.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 당사에 마련된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개표 상황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부상일·김한규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 기준 제주시을 보궐선거 개표율은 52.12%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만6천255표를 얻어 47.37%의 득표율을 기록,부상일 국민의힘 후보는 2만6천156표를 얻어 47.19%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무소속 김우남 후보는 5.43%로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김한규, 부상일 두 후보는 개표 완료까지 엎치락 뒤치락 승부를 펼칠 전망입니다.

제주도지사 선거 개표율은 36.13%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5만7천333표를 얻어 53.70% 득표율을을 보이며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가 4만3천312표를 얻어 40.57%를 득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6만3천280표를 얻어 58.29%의 득표율을 기록, 역시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4만5천263표를 얻어 41.70% 득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지방선거 당선자 윤곽은 내일 새벽쯤에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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