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 당사에 마련된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개표 상황판.](https://cdn.news.bbsi.co.kr/news/photo/202206/3069833_386959_3522.jpg)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부상일·김한규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 기준 제주시을 보궐선거 개표율은 52.12%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만6천255표를 얻어 47.37%의 득표율을 기록,부상일 국민의힘 후보는 2만6천156표를 얻어 47.19%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무소속 김우남 후보는 5.43%로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김한규, 부상일 두 후보는 개표 완료까지 엎치락 뒤치락 승부를 펼칠 전망입니다.
제주도지사 선거 개표율은 36.13%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5만7천333표를 얻어 53.70% 득표율을을 보이며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가 4만3천312표를 얻어 40.57%를 득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6만3천280표를 얻어 58.29%의 득표율을 기록, 역시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4만5천263표를 얻어 41.70% 득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지방선거 당선자 윤곽은 내일 새벽쯤에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종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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