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락 더불어민주당 수성구을 국회의원 후보
김용락 더불어민주당 수성구을 국회의원 후보

수성을 김용락 국회의원 후보는 오늘(29) 논평을 통해 이인선 후보의 공약을 검토한 결과 실현방안이 없어 구체성이 떨어지고 완료된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하는 등 현안 파악이 제대로 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용락 후보는 이인선 후보의 공보물을 살펴보니 대덕지에서 청소년수련원까지 진밭골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공약했는데 이 길은 이미 지난해 10월 수성구청에서 135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이 완공된 길이라며 이미 조성된 길을 다시 조성하겠다고 하니 어떻게 된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김용락 후보는 지난 25후보자 토론회에서도 이미 완공된 진밭골 둘레길을 다시 완공하겠다는데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물었고 당시 이인선 후보는 정확한 답변을 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인선 후보가 공약으로 내건 진밭골 생활체육시설 조성’, ‘두산레포츠센터 조성’, ‘수성멀티스포츠센터 조성등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은 이미 수성구청에서 추진해 착공이 되거나 부지매입을 하고 있는 사업으로 차별화된 공약을 준비하지 못한 채 수성구청이 추진하는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대구은행역 사거리에 금융복합지구를 조성하겠다는 것도 구체성이 없다고 비판하면서 이인선 후보의 공약이 대체로 실현가능성이 부족하다고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김용락 후보는 이인선 후보가 이 지역에서 세 번이나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면서 이렇게 지역현안을 제대로 파악 못하고 현안 파악이 되지 않은 채 공약을 제시하는 것은 수성구민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냐며 자신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성실하게 지역현안을 파악하고 제시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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