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락 더불어민주당 수성을 국회의원 후보는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첫 번째 주말인 어제(21일) 수성못 관광안내소 앞에서 수성구 지역 민주당 지방선거 출마자 들과 함께 집중유세를 가졌습니다.

집중유세에는 강민구 수성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육정미 대구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김희윤.정경은 수성구의원 후보 등이 참여했습니다.

첫 번째 유세에 나선 강민구 수성구청장 후보는 “대구는 한쪽 정당만 뽑아 와서 회생 불가능한 상태에 빠져 있다”면서 “이번 수성구청장은 대구 최초의 민주당 구청장을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육정미 대구시의원 비례 대표와 수성구 의원 후보들도 수성구민들에게 일당 독점의 의회가 아닌 경쟁이 가능한 의회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서 수성을 국회의원 김용락 후보는 “수성구 보궐선거에서 또 같은 색깔의 국민의힘 후보를 뽑을 이유가 없다.”며 “대구에도 민주당 국회의원이 있어야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김 후보는 또 “자신은 지산, 범물에서 22년을 산 수성구의 뿌리 깊은 나무”라며 “왔다 갔다 흔들리는 사람이 아니라 수성구를 지켜온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수성구민들의 선택을 부탁했습니다.

수성못 집중유세에는 홍의락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원과 시민,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