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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남도의회, 가야고분군 명칭 놓고 '공방'

경남도의회 김영진 의원은 어제 열린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가야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신청서에 적시된 합천 '다라국‘과 남원 '기문국’의 명칭이 부적절하다며 개선을 시정을 촉구했습니다다.

김 의원은 "다라국과 기문국이란 명칭은 '일본서기' 속 '임나'의 속국으로 쓴 국명으로, 이런 이름을 세계유산에 등재하는 것은 일본의 한반도 남부지배설을 우리 스스로 세계에 알리는 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 서울역사박물관서 전통한지 유네스코 등재 위한 학술포럼

서울 종로구는 오는 2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전통 한지의 고유성과 미래 지속성을 논의하는 학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포럼에서는 전통 한지 생산과 관리의 중심지였던 ‘조지서’ 터에 대한 복원 가능성과 필요성을 검토하고, 전통 한지의 발전을 위한 연구 정책 방향을 모색하게 됩니다.

 

3. 스페인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삶 다룬 만화 '풀' 출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그 일생을 그린 흑백 만화 '풀'이 최근 스페인어로 출간됐습니다.

스페인어책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한국인 위안부의 가슴 아픈 증언'이라는 소제목이 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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