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만 제대로 모시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 오전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된 후 국민의힘 당사 앞을 찾아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대한민국 국민은 지역이나 진영, 계층 따질 것 없이 모두 공정하게 대우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국민 모두가 하나라는 마음으로 국민 통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면서 "자유 민주주의 헌법 정신을 늘 가슴에 새기고 민생을 살피며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가 국격과 책임, 자유 연대를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정권교체는 더 좋은 나라를 위한 것인 만큼, 모두 한마음으로 우리나라와 국민만 생각해달라"면서 "저 역시 선거운동을 할 때와 똑같은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제 역할과 직책을 정직하게 수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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