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은 6"사전투표 과정에서 제기됐던 여러 지적에 대해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장은 국회에서 열린 사전투표 부실 논란 관련 중앙선관위 현안보고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서영교 행안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백혜련·이해식 의원, 국민의힘 박완수·이영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 차장은 "의원님들이 오늘 말씀하신 것을 100% 수용한다""조금 늦었지만, 중앙선관위에서 시·도 위원회 실무자들 의견을 한 번 더 들어 수렴했고, (확진자·격리자 투표 관련) 2안을 만들어서 내일 10시 긴급위원회를 소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어떻게 최적의 방안인지 찾아서 결정되면 결정된 내용을 국민에게 소상히 알리고 일선에서 투표 관리하는 직원들에게 알리겠다""39일은 한 치 오차도 없이, 차질 없이 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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