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후보의 우크라이나 사태 해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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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오늘 밤 8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2차 TV토론에 참석합니다.
여야 대선 후보는 오늘 별도의 유세 일정을 잡지 않고 TV 토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토론의 주제는 권력구조 개편과 남북관계, 외교안보 정책 등 정치분야인데, 어제 민주당이 정치개혁안을 발표한 것을 둘러싸고 각 후보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이 후보측의 정치개혁안은 윤 후보를 제외한 제3지대 후보들과의 연대를 염두에 둔 것이어서 이에 대한 윤 후보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윤 후보는 안 후보와는 후보단일화 결렬에 따른 책임 공방을 펼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어느 후보가 적절한 해법을 내놓을 지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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