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부터 2박 3일간 충청권 곳곳을 훑는 민생 탐방에 들어가며 중원 공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대전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시민들과 유튜브로 소통하며, 다시 한번 낮은 자세로 국민께 다가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황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중원 공략의 출발점으로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자율주행 차량의 개발 현황을 확인하며 4차 산업 육성의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오늘 저녁에는 대전 지역 청년들을 거리에서 무작위로 만나 대화하며 청년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또 내일과 모레까지 충청권을 2박 3일간 훑으며 바닥 민심 탐방에 들어갑니다.

이런 가운데 이 후보는 민주당이 너무 안일하게 움직인다는 지적에 대해 혁신적인 대책을 써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매타버스 충청권 순회 일정을 시작하는 출발 인사 형식의 유튜브 방송에서 민주당이 기민하고 신속하게 과감하게 해 줘야 하는데 너무 느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건지 의문스럽다는 국민의 지적에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진다는 걱정에는 우리 국민을 믿는다며 저희가 최선을 다하면 국민이 미래를 보고 현실적인 선택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BS 뉴스 황민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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