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전 총무원장 월주 대종사의 원적 나흘째인 오늘 김제시 금산사 분향소에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같은 당 이수진, 이용빈 의원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상좌인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비공개 차담을 나눴습니다.

송 대표는 "월주스님은 전두환 군사독재 시절에 타협을 거부하고 역사와 국민 편에 선 불교계 큰 지도자였고 '깨달음의 사회화' 운동으로 국민의 큰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같은 여산 송씨 집안이여서 많이 이뻐해 주셨다며 마음이 애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성파스님과 부산 내원정사 조실 정련 스님 등도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고 박용만 두산 회장,민주당 김수흥 의원, 김종회 전 의원, 김지철 충남교육감 등도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조계종 종정 예하 진제 법원 대종사와 원로회의 부의장 원경스님, 호계원장 보광스님,중앙종회 의장 정문스님, 은해사 회주 법타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스님, 여권 대선주자인 이낙연,김두관 의원 등이 조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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