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1곳에서 진행 중인 4.7 재보궐 선거의 투표율이 오후 4시 현재 45.1%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4시 기준 전체 유권자 1216만 천624명 가운데 5백40만 54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가장 최근 선거인 지난해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59.7%보다 14.6%포인트 낮은 수치입니다.

선거별로는 서울시장 보궐 선거가 47.4%, 부산시장 보궐 선거는 42.4%의 투표율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오후 1시부터 발표되는 투표율은 지난 2일과 3일 실시된 사전투표분이 합산 집계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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