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13일간의 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을 마치면서 "진심이 거짓을 이기는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코로나19를 빨리 종식시키고 서울 시민의 삶을 일상으로 돌려드리는 것이 서울시장의 가장 우선적인 책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코로나19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시정을 펼칠 사람이 필요합니다. 정부와 소통하고 서울시의회와 원활한 소통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1년 2개월 동안은 서울시장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박 후보는 핵심 공약인 '부동산 공급'을 위한 평당 천만 원의 '반값 아파트' 추진 계획과 청년들에게 데이터 바우처, 교통패스 등을 지급하는 공약 등을 소개했습니다. 

지난달 25일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박영선 후보는 어젯밤 마포구 홍익대학교 일대와 연남동 경의선 숲길 등을 찾아 13일간의 선거운동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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