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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입단 이후 10년 넘게 국내여자바둑 랭킹 1위를 이어오며 세계여자바둑계까지 호령하던 바둑여제 최정 9단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열린 제10회 황룡사배에서 기록한 6연패는 믿을 수 없는 기록이다. 개인전으로 처음 치러지는 대회로 한중일 대표 8명이 풀리그를 벌였는데, 우승은커녕 최하위에 머물며 세계 바둑계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팬들도 그렇겠지만 가장 충격에 빠진 사람은 누구보다 당사자일 것이다. 그야말로 멘붕이 오지 않았을까. 1년에 100판 이상을 둘 때도 여자선수에게는 몇 판을 지지 않던 그였기에
김봉래의 회광반조
김봉래 기자
2024.06.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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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이 예기치 않았던 복병을 만났다. GTX-C 구간의 청량리역에 설치될 예정인 지하 변전소에 대한 일각의 반대 여론이 거세다.전기동력으로 운행되는 GTX는 전기 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변전소가 필수적이다. 지하철 역시 변전소가 필수이기 때문에 이미 수도권에는 17개 가동 중이거나 공사중에 있다.그런데 왜 갑작스럽게 GTX는 변전소가 문제가 되는 것일까?▲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와 경기 부천의 변전소 설치 반대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7일 동대문구 전농동 588-152번지에 변전소가 포함된 실시계획 승인을 고
BBS 칼럼
박원식 기자
2024.06.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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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찾았다. 지난 13일부터 14일 이틀동안 국토교통부 기자단의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현장 취재를 위해서다.JDC는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전담기관으로 지난 2002년 5월에 설립됐다.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의 시행에 따른 것이다.양영철 JDC 이사장은 13일 제주도 헬스케어단지에서 국토부 기자단과의 첫 만남에서 인사말을 통해 다른 기관의 경우 숨기고 싶어했을 사업 실패 사례, 두 가지를 화두처럼 먼저 꺼냈다. 녹지병원과 휴양형 주거단지 문제였다.녹지병원 사례는 헬스케어타운
BBS 칼럼
박원식 기자
2024.06.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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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2일 다음달부터 공식 운행에 들어가는 KTX-청룡의 국민시승 행사를 시작했다. 코레일은 KTX-청룡의 명칭에 대해 "올해 청룡의 해에 탄생한 신형 고속열차가 보다 높고 화려하게 비상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두 차례에 걸친 대국민 열차 명칭 공모를 거친 것이라고 덧붙였다.22일 오전 10시 서울역 4번 승강장에는 KTX-청룡이 철로 위를 미끄러지듯 진입했다.많은 기자와 시승단으로 참여한 일반 시민들의 카메라 후레쉬가 터지고 TV 카메라도 분주하게 그 모습을 담았다. KTX-청룡은 겉모습부터
BBS 칼럼
박원식 기자
2024.04.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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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대 총선은 또 한 번 민심의 준엄함을 보여줬다. 앞서 20대 대선에서 박빙의 표차로 현 여권을 탄생시킨 민심은 불과 2년여 만에 압도적 의석 차이로 여소야대 정국을 연출했다. 지역구와 비례를 합쳐 겨우 개헌저지선을 지켜낸 108석의 여권, 이건 어떤 뜻인가 정치권 내 해석은 분분한 실정이다. 보통 우리는 취득한 정보와 그에 대한 해석을 바탕으로 살아간다. 그리고 그 밑바닥에는 “내가 옳다” 하는 아상(我相)이 깔려 있다. 있는 그대로의 진실이 아닌 거다. 그렇기에 결과를 놓고 암만 분석하고 반성을 한다 해도 의식 밑바닥의
김봉래의 회광반조
김봉래 보도국장
2024.04.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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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달라지지 않아요. 내가 달라질 뿐이죠.” 어느 신부님이 하신 말씀이 뇌리에 남는다. 우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며 밖으로 치닫기 일쑤인데, 사실상 할 수 일은 남이 아닌 자기를 개선하는 일일 뿐이라는 거다. 쇠못으로 덮인 세상에서 살아가려면 가죽신을 신는 게 우선이라는 경전 말씀을 떠올리게 한다. 신부님은 젊은 시절엔 불행하게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신학교에 들어가면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한다. 사랑해주는 부모님과 형제, 친구들이 늘 주변에 함께 있었다는 걸 새삼 알게 됐다는 이야기다. 즉, 나의 시각이 달라지니 세상이 달리
김봉래의 회광반조
김봉래 보도국장
2024.03.2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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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에 중고등학교를 다녔던 세대들은 당시 선생님들에게 많이 맞았던 기억을 잊지 않을 것이다. 30cm 가량 되는 대자로 손바닥을 맞거나 출석부 모서리로 머리를 맞는 경우는 물론 칠판 앞에서 기다란 대걸레 자루로 허벅지를 수십대 맞았던 기억도 새록새록 난다. 맞으면서 선생님의 거친 말투와 욕설까지 듣는 경우도 없지 않았던 것 같다. 수업 시간에 떠들거나 졸았을때 앞으로 불려나가 이같은 일을 당했었다. 옆자리 친구는 선생님에게 싸대기를 맞아 뒤로 나뒹구라지기도 했다. 옛 어르신들은 수시로 맞고 자랐다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실 정도로
선임기자 칼럼
전경윤 기자
2024.03.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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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50미터(m) 아래로 최고 시속 180킬로미터(km)로 달리는 전동차 시대, 이른바 광역급행철도(GTX) 시대가 개막을 눈 앞에 두고 있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역에서 동탄역 구간이 오는 30일 개통됨으로써 GTX 시대가 열린다. 20일 개통을 앞둔 GTX-A 수서-동탄역 구간을 현장 취재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3월 말에 개통할 GTX-A 수서-동탄역 구간은 우리의 일상교통에 혁명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GTX-A 수서-동탄역 구간 30일 개통GTX-A 수서역은 SRT 수서역에 같이 있다. 접
BBS 칼럼
박원식 기자
2024.03.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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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들어서도 한일 양국 사이에는 애증의 그림자가 여전히 짙게 드리워져 있다. 가장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라는 말처럼 오랫동안 문화적 수혜자 입장이던 일본은 고비마다 침략 근성을 노골화했고 일제 강점기에서 최고조를 이뤘다. 일본은 독일에 비해 과거에 대한 진정한 사과나 반성이 없어 미래 전망도 요원하게 한다. 그래도 일부 양심적인 일본인들이 희망의 끈을 부여잡게 한다. 현직 일본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1995년 ‘무라야마 담화’를 통해 한반도 식민지배를 사죄했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는 삼일절 105주년인 지난 1일 100세 생
김봉래의 회광반조
김봉래 보도국장
2024.03.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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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도로에서 정체된 차량들을 보면서 한 번쯤은 상상했을 법한 장면이 도로 위 하늘을 날아가는 것이다. 바로 SF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하늘을 나는 택시다. 그러한 상상이 이제 곧 현실이 된다.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은 도심 상공에서 사람을 수송하는 신(新) 교통수단으로 기체개발부터 인프라, 서비스와 유지보수 등 관련 서비스와 사업체계를 포괄하는 개념"이라고 서정석 국토교통부 도심항공교통정책과 서기관은 설명했다.서정석 서기관은 "주요 컨설팅사들이 분석한 UAM 세계시장규모는 일부 차이가 있지만
BBS 칼럼
박원식 기자
2024.03.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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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이합집산 등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축구 국가대표팀 내 불화 사건까지 터지며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하고 있다. 해외언론을 통해 먼저 알려진 이번 사건은 협회측이 서둘러 감독을 해임하고 관련 선수들끼리도 사과를 주고받으며 일단은 봉합되는 분위기다. 사람 사는 곳에는 어디서나 불협화음이 생길 수 있다. 요는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이다. 감추려 쉬쉬하거나 꼬리자르기로 봉합하거나 네 탓 내 탓 책임공방에 골몰해서도 안되고, 진영논리를 앞세운 네 편 내 편 다툼도 진상 규명과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 출가 대중의 모
김봉래의 회광반조
김봉래 보도국장
2024.02.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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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들의 축구 대항전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의 4강 진출팀이 가려졌다. 아시아의 호랑이 대한민국과 중동의 복병 요르단, 강력한 우승후보 이란과 개최국 카타르가 나란히 4강에 올라 우승컵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우리나라는 호주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종료 직전 황희찬의 극적인 동점골로 기사회생했고 연장전에서 손흥민의 그림같은 프리킥으로 2대1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매 경기마다 정규 시간이 다 지나고 추가로 주어진 시간에 골을 터뜨려 그야말로 더욱 극적인 승리의 기쁨과 짜릿한 감동을 국민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죽여도 다시 살아나
선임기자 칼럼
전경윤 기자
2024.02.0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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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복날이 되면 평소 사랑받던 애견들이 찜통에서 덜덜 떠는 모습이 SNS로 전해져 가슴 뜨끔하던 기억이 있다. 지인들은 세상을 풍자하면서 웃자고 보내주는 거겠지만 제발 살려달라는 그 절규를 애써 무시하고 사는 것 같아 스스로 부끄럽다. 4대 성인 중 한 분인 공자께서도 드셨다고 할 정도로 개 식용 문화는 오래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에 널리 퍼졌다고 하는데 이제는 위법한 일이 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1월 이른바 ‘개 식용 금지법’이 통과돼 조금이나마 부끄러움을 덜게 됐다. 이 법안은 3년간 유예 기간을 거쳐 2027년부터 시
김봉래의 회광반조
김봉래 보도국장
2024.02.0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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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의 밀월관계(蜜月關係)가 심화되고 있다. 먼저 밀월(蜜月) 단어를 보면, 영어 '허니문(honey-moon)'을 한자어를 그대로 번역했다. 밀월의 밀(蜜)은 꿀 밀이다. 간혹 빽빽할 밀(密)로 오인해 '은밀한 여행'이라고 해석하지만 틀린 표현이다. 사회생활이나 국가간엔 '매우 친밀한 관계'로 사용한다. 단독으로 사용하기 보단 '밀월관계'나 '밀월여행' 등과 같이 쓴다. 허니문의 유래는 북유럽이다. 신혼부부가 결혼 직후부터 약 한 달 간 함께 생활하며, '벌꿀주(mead)'를 마시던 풍습에 기원한다. 푸틴이 방북하면 김정
선임기자 칼럼
박관우 기자
2024.01.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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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친구들과 캠핑을 갔던 추억을 떠올려본다. 야영장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캠핑 의자에 앉아 속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술잔을 기울이며 인생을 논했던 기억이 새삼 머릿속을 스친다. 그 때 친구들과 나눴던 대화들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이를테면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 같은 것이었다. 대학 들어와서 허구헌날 노는 궁리만 하다보니 허송세월만 보낸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느니, 앞으로 무엇을 하면서 먹고 살아야하는지, 지금 상태로 과연 결혼은 할 수나 있는건지, 부모님이 늙어가는데 어떻게 모시고 살아야하는지 등등 온통 무거운 주제의 대
선임기자 칼럼
전경윤 기자
2024.01.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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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경전을 보며 의아했던 대목이 있다. 눈 하나 달린 원숭이들이 사는 나라에 눈 둘 달린 원숭이가 갔다가 결국 자기 눈 하나를 빼고 살았다는 이야기다. 수행의 길을 안내하는 비유겠다 싶었지만 잘 이해되지 않았다. 두 눈이 있어야 세상을 더 정확히 볼 수 있고 대중을 선도할 수도 있을 텐데 그 반대로 됐다면 하향평준화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다. 불가에는 ‘용사혼잡 범성동거’(龍蛇混雜 凡聖同居), 용과 뱀이 섞여 있고 범부와 성인, 즉 깨닫지 못한 이와 깨달은 이가 함께 산다는 이야기가 있다. 화합중(和合衆)이라는 승가의 뜻 그대
김봉래의 회광반조
김봉래 보도국장
2024.01.1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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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한 수련대회에 참석했을 때의 일이다. 어느 큰스님께서 “여기는 송장감들만 모여 있나?” 하시는 말씀에 왠지 기분이 상했다. 물론 나도 언젠가는 죽어야 하는 존재임을 알겠고, 또 진리를 알지 못해 생사(生死)에 헤매는 보통 사람들을 경책하는 가르침이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왠지 불편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은 그런 설법에 대해 아무도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아! 다들 자존심도 없나? 법문이란 게 이런 건가? 이 도대체 무엇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돌아보면 앞날이 구만리 같은 젊은이로선 죽음보다 삶에 더 관심
김봉래의 회광반조
김봉래 보도국장
2023.12.3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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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나면 화제가 되는 TV 드라마를 챙겨보곤 한다. 그런데 드라마를 볼 때 마다 자주 목격하는 장면들이 몇가지 있다. 한국 드라마를 즐겨 본다면 백화점이나 고급 매장을 찾은 이른바 VIP 고객이 판매 직원들에게 진상을 부리거나 갑질을 하는 장면을 많이 기억할 것이다.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다 흥분해서 뺨을 때리거나 책임자 나오라고 고함을 지르는 모습 말이다. 학교를 소재로 한 드라마에서는 학교 폭력 등 비행을 일삼는 문제 학생을 담임 선생님이 훈계하고 꾸짖자 해당 학부모가 찾아와 교사에게 폭언하고 교장이나 교감에게 일러바치는 장면
선임기자 칼럼
전경윤
2023.12.1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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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에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한겨울의 초입이던 어느 날 서정주의 시 ‘국화 옆에서’가 떠올랐다. 우리가 사는 세상사 인연을 가슴깊이 파고들게 하기에 많은 이들이 애송하고 있지 않나. 그런데 사실 부처님이 펼치신 장광설이야말로 이러한 인연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모든 게 얽혀 있고 연결되어 있으니 인연이고 인연사(因緣事)다. 환갑을 맞이하며 인연에 수순하는 삶을 지향하게 된다. 점점 더
김봉래의 회광반조
김봉래 보도국장
2023.12.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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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으로 인한 사회문제가 갈수록 사회 곳곳에서 터지고 있다. 무엇 보다 심각한 것은 일자리 부문이다. 합계출산율이 반등하지 않고, 결혼과 임신, 출산에 대한 사회적 긍정에너지가 확산되지 않고 있다. 합계출산율(合計出産率)은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수이다. 결국 인구절벽이 심화되면, 지방소멸에 이어 국가소멸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는 전문가 진단이 쏟아지고 있다. 저출산문제는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취업과 주택, 결혼과 출산, 교육 등 사회전반에 걸쳐 있다. 사안 자체가 워낙 전방위에 퍼져 있다 보니, 차제(此際)
선임기자 칼럼
박관우 기자
2023.11.29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