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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충북도의회가 전반기 최대 성과로 독립적 의회 운영 시스템 확립과 의회상 구현을 꼽았습니다.'도민이 중심, 신뢰받는 의회'를 내걸고 출범한 12대 의회는 2년간 내부적으로 독립적인 조직과 운영 시스템을 확립해 의회다운 의회의 기틀을 다졌으며, 집행부와 협력관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적절한 감시 비판을 통한 견제자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또 지난 2022년 7월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16회의 임시·정례회 동안 239건의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이는 의원 1인당 6.8건의 조례를 제정한 것으로 11대 의회 전반기 178건과 비교하면
정치
김진수 기자
2024.06.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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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에 서승우 상당구 당협위원장이 선출됐습니다.충북도당은 오늘(21일) 도당 운영위원회를 열고 도당위원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서 당협위원장의 도당위원장 선출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서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 막중한 자리를 맡게 돼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충북도 각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발전을 힘 있게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충북도민과 당원 여러분의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고 듣겠다"며 "차기 지방선거 승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서 위원장은 오는 24일 비상대책
정치
김진수 기자
2024.06.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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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공개토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토니 블린턴 미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과 연이어 전화통화를 갖고 북러 정상회담에 대한 대응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조 장관은 블링컨 장관에게 북러 군사 조약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을 견인하기 위해 긴밀히 공조하자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블링컨 장관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그 어떠한 위협에도 함께 대응해 나가자면서 미국도 대응방안들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조 장관은 가미카와 외무대신과도 긴밀한 소통을
정치
전영신 기자
2024.06.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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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동맹에 준하는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러시아대사를 초치했습니다.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이 자리에서 북러 군사협력이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결의 위반이며, 지역 정세와 한러관계에도 악영향을 준다는 점 등을 강조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노비예프 대사는 외교부 청사로 들어서면서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러시아는 남한보다 북한과 관계를 더 강화하기로 결정한 것이냐'는 취재인의 질문에 한국어로 "안녕하십니까
정치
전영신 기자
2024.06.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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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북한과 러시아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 체결에 대해 대통령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푸틴 대통령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공급하기로 한다면 아주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보도에 전영신 기잡니다. < 리포터 >우리 정부는 북러간 군사협력에 대한 규탄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은 러시아가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문제로, 푸틴 대통령은 즉각 ‘상응조치’를 거론하며 공개 경고에 나섰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살상무
정치
전영신 기자
2024.06.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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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얼치기 검사 출신이 더 이상 우리 당을 농락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며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앞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직격했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난장판 국회를 만들어 나라를 혼란으로 몰아넣어 놓고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에 총선 참패 주범들이 두 달도 안돼 또 무리를 지어 나선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이어 "내가 애라고 말하는 것은 나이를 기준으로 하는 게 아니고 정치적 미성숙을 지칭하는 것"이라며 "이준석 전 대표는 나이가 더 어려도 그런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적었습니다.
정치
이연서 기자
2024.06.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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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생 문제에 대해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한 걸 두고 여야의 온도차는 크게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등은 의미가 있다면서도 과거 대책을 반복하는 것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국민의힘은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입법적 뒷받침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연서 기자입니다. < 리포터 >정부가 어제 발표한 저출생 대책에 더불어민주당은 “대부분 과거에 내놓은 대책들을 재탕·삼탕한 것일 뿐”이라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정부가 저출생 대책을 일·가정 양립으로 확대하고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정치
이연서 기자
2024.06.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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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를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최근 영해에서 나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당국은 오늘 오전 영해상에서 제재 위반 행위 연루 의심을 받는 5천t급 화물선을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이 선박은 현재 부산 영도구 해상 묘박지에 정박해 있습니다.해당 선박이 어떤 대북제재 위반 행위에 연루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해당 선박에는 선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아직 선박 내 남아 있습니다.
정치
BBS NEWS
2024.06.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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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윤> 슬기로운 여의도 생활... 이연서 기자와 함께 합니다. 어서오십시오.이연서> 네 이연서입니다.전경윤> 네. 오늘은 무슨 소식 들고 오셨습니까?이연서> 예 22대 국회가 지난달 말에 개원을 했죠. 여기에 맞춰서 불자 의원 혹은 불교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는 의원들이 참여하는 국회 불자 모임이죠. 정각회...정각회 회원 신규 신청을 받고. 현재까지 여야 의원 누가 참여를 했는지 윤곽이 나왔단 소식 들고 왔습니다.전경윤> 아 그렇군요. 제 경험들과 기억을 살려보자면...우선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나 이헌승 의원, 민주당에는 서영
정치
이연서 기자
2024.06.1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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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지영 의원이 21대와 22대 총선에서 채택했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추진합니다. 서 의원은 “위성정당을 차려 비례 의석을 다수 할당받고, 선거가 끝난 뒤 합당하는 현행 제도의 폐해를 막기 위해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3건의 법안을 1호로 대표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의원은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복잡한 산식 때문에 일반 유권자가 자신의 표로 어떻게 당선자를 배출하는지 알 수 없다"며 "실제로 이번 4월 총선에서도 많은 유권자들이 혼란을 겪고 행정력의 낭비가 발생했다"고 발의
정치
이연서 기자
2024.06.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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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전략기획부'를 신설해 저출산 문제에 범국가적으로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오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우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겠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육아휴직 급여를 월 250만 원으로 인상하고 대체인력을 채용하는 회사에는 정부가 월 12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또 임기 안에 3살부터 5살까지 무상 교육, 11살까지 양육에 관한 국가 책임주의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신혼부부에게는 낮은 이자로 주택 매입,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6.1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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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국회불자의원 모임인 정각회가 22대 출범과 함께 초선의원 가입 등으로 새출발을 앞두고 있습니다.의정 활동 속 활발한 신행생활과 아울러 불교계 목소리를 담아줄 입법활동을 어떻게 펼쳐나갈 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다만 회원이 줄어드는 등 참여 열기가 예전같지 않아 교계에서는 우려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이연서 기자입니다. < 리포터 >공직사회 불자조직으로서 대표격인 정각회가 22대 국회의 신규 회원 모집을 진행하며 본격 가동됐습니다. 현재까지 정각회 문을 두드린 의원들은 모두 41명.국민의힘 19명, 더불어민주당 20명
정치
이연서 기자
2024.06.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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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오늘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함해 러시아 정책에 대한 전적인 지지 의사를 피력했습니다.스푸트니크 통신 등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늘 오후 평양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세계 정세에서 러시아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북러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그러면서 북러 관계가 새로운 번영의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그는 "북한은 세계의 전략적 안정과 균형을 유지하는 데 있어 강한 러시아의 중요한 사명과 역할을
정치
BBS NEWS
2024.06.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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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늘 새벽 북한 평양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습니다. 오늘 정상회담에선 러시아와 북한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서명하고, 군사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영신 기자가 보도합니다.오늘 리포트 < 리포터 >푸틴 대통령을 태운 전용기가 북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건 오늘 새벽 2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활주로에 나와 환하게 웃으며 푸틴 대통령을 맞이했고, 숙소인 금수산 영빈관까지 직접 안내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당초
정치
전영신 기자
2024.06.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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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은 '방송 3법'과 방송통신위원회 설치운영법 개정안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개정안이 최종 본회의를 통과하면 거부권 행사 없이 즉시 공포하라"고 촉구했습니다.최민희 과방위원장과 김현 간사 등은 오늘 "22대 국회 과방위 1호 법안으로 통과시킨 '방송 정상화 4법'은 총선 민심"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야당은 오늘 여당 의원들이 불참한 과방위 전체 회의에서 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 중인 이 법안들을 단독으로 심사·의결해 법제사법위로 넘겼습니다.이들은 "윤석열 정권은 방송 정상화에 대한 국민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6.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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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늘 저녁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을 국빈 방문합니다. 지난 2000년 7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평양정상회담 이후 24년만에 북한을 방문하는 푸틴대통령은 북한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맺고 군사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푸틴대통령은 방북에 앞서 북한 노동신문 기고를 통해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수 군사작전, 즉 우크라이나 전쟁을 굳건히 지지해준 것에 높이 평가한다"며 "서방의 통제를 받지 않는 무역과 상호 결제체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서울에선 한국과
정치
전영신 기자
2024.06.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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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30분쯤 중부 전선 비무장지대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30여 명이 군사분계선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북상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합참은 북한군이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바로 북상했다는 점에서 단순 침범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합참 관계자는 "북한군은 올해 4월쯤부터 북방한계선 등 여러 곳에 다수 병력을 투입해 경계 능력 보강을 위한 불모지 조성, 지뢰매설, 대전차 방벽으로 보이는 미상 구조물 설치 등 다양한 형태의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비무장지대는 현재 수풀이 우거져 있어 군사분계선 표식이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6.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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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책무가 있는 만큼 환자를 저버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지역·필수 의료를 바로 세우고, 의료시스템 자체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의료 개혁에 흔들림 없이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황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일부 의대 교수들의 집단휴진과 의사협회의 불법적인 진료 거부가 진행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이어 "국민이 동의하지 않고, 실현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6.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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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이 11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 단독 선출과 상임위원 강제 배정이 무효라며 의원 108명 전원 명의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 의장과 민주당은 지난 5일 국민의힘과 의사일정 합의도 없이 독단적으로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고 상임위원장 선거를 강행했으며 상임위원까지 강제 배정했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이런 행위는 국민과 헌법이 부여한 국민 대표권, 국회의장. 부의장 선출에 대한 참여권, 상임위원장, 위원 선임 절차에 대한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6.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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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북한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을 계기로 '유사시 자동 군사 개입'에 가까운 수준의 군사 협력을 맺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우리 정보 당국과 안보 당국은 최근 푸틴 대통령의 방북을 앞두고 이 같은 동향을 파악했다고 전했습니다.정보당국 관계자는 "북러 간 협력이 과거 1961년 방식에 근접한 방식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이는 북한이 전쟁 상태에 처하면 러시아가 즉각 군사 개입에 나서게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지난 1961년 북한과 소련은 유사시 자동 군사 개입 조항을 포함한 '북한과 소련
정치
BBSNEWS
2024.06.17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