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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공장 화재 현장에서 마지막으로 수습된 시신 1구는 추가 실종자였던 한국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경기남부경찰청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오늘 "수색 과정에서 어제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던 실종자 1명의 시신을 발견했고 사망자는 내국인으로 지문을 통해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이 사망자는 한국 국적의 40대 남성 A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신원이 파악된 이들은 모두 내국인으로 외국인의 신원확인 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사회
BBS NEWS
2024.06.2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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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지난 3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수도권 대체매립지 3차 공모를 진행했지만 응모한 지자체가 없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환경부와 3개 시·도는 사전 주민동의(50% 이상) 확보 등 공모 조건을 완화하고 인센티브를 재검토해 추가 4차 공모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4차 공모의 구체적인 공모 조건, 인센티브, 공모 시기 등은 4자 협의를 통해 추후 발표됩니다.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6.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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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 400종과 안전교육 콘텐츠 6종을 개발해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모든 학교에 보급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교육부는 지난 5년간 학교 안전사고 통계와 사례를 분석한 결과, 학교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교육활동 중에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체육활동, 현장 체험학습, 실험·실습 등 교육활동을 주제로 학교급별 80편씩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개발된 콘텐츠는 각각 장애 학생을 위한 수어 콘텐츠와 화면해설 콘텐츠, 다문화 학생을 위한 영어 자막 콘텐츠와 베트남어 자막 콘텐츠로도 만들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6.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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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경기 화성시 공장화재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도록 화성시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특교세는 피해 현장 주변 잔해물 처리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추진 등 피해 조기 수습에 쓰입니다.이와 함께 정부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관련 피해자 지원방안 및 피해 수습 방안과 유사 사고 방지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지난 24일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는 불이 나 22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1명은 실종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6.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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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휴대폰에 사용되는 중요 기술을 빼돌려 이직한 전직 협력업체 직원에게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는 지난달 30일 부정경쟁방지법상 영업비밀 누설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J 모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대전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앞서 J씨는 삼성전자 하청업체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삼성 휴대폰 방수 점착제 제조법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이후 다른 업체로 이직해 이를 활용한 제품을 만드는 등 영업 비밀을 취득 사용하고 누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 재판부는 J씨의 혐의를 모
사회
배재수 기자
2024.06.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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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일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 발견됐습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34분 화재 현장인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했습니다.시신은 훼손이 심해 당장 신원을 확인하기는 어렵고 추후 DNA를 채취하고 유족 대조를 거쳐야 인적 사항이 나올 전망입니다.이 불로 지금까지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사회
BBS NEWS
2024.06.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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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상징공간으로 조성되는 서울 광화문광장에 '높이 100미터(m)의 대형 태극기 게양대'가 내후년(2026년) 3.1절에 맞춰, 개관식을 갖습니다.서울시는 오늘 국가상징공간 프로젝트의 시작점은 역사적 문화적 시대적 가치를 모두 갖춘 광화문 일대가 최적지라고 밝혔습니다.먼저, 국가상징공간의 일환으로 국가와 불멸을 상징하는 '태극기 게양대'과 '꺼지지 않는 불꽃' 시설을 이번달부터 내후년(2026년) 2월까지 건립됩니다.광화문광장 태극기 게양대는 단순한 국기 게양대가 아닌 예술성과 첨단기술력이 집약된 작품으로 조성됩니다.광화문 광장 태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6.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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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최근(5~6월) 북한의 오물풍선 피해를 접수해, 8월 9일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오물풍선 피해조사 신고서 등을 마련하고, 다음달(7월) 10.일(수)까지 서울시 민방위담당관을 통해 접수받는다고 밝혔다.현재 법률상 ‘오물풍선’에 의한 피해 지원 근거가 없어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발의돼 있습니다.그러나, 서울시는 선제적으로 서울시 자체 피해 지원 지침을 마련하여 우선 지원하기로 했습니다.특히 서울시는 사안 시급성과 피해 규모 등을 고려해 피해신고와 접수, 피해조사, 심의위원회 개최, 지원금 지급까지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6.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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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늘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대상을 부부합산 연소득 9천7백만원에서 1억3천만원으로, 3천3백만원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서울시는 맞벌이 신혼부부의 비율과 부부합산 연소득 1억 이상 가구 비율이 증가한데 대해,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대상 범위'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혼부부 이자지원 대상은 현재 3만여 가구에서, 부부합산 소득범위가 넓어지면서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지원대상은 자녀 출산과 관계없이 부부합산 연소득 1억3천만원 이하 무주택 신혼부부입니다. 다만, 국토교통부의 신생아 특례대출 등과 관련해 신혼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6.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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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폐지를 수집해 수입을 마련하는 어르신에 대해 '소득 보장 일자리 지원사업'에 나섰습니다.먼저 서울시 25개 자치구별로 폐지 수집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전담기관을 운영해, 좀 더 안전하고 장기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다만, 폐지줍기를 계속 원하는 어르신에 대해선, 공공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급여 방식으로 판매대금을 지급하고, 산업재해 보험 가입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서울시는 또, 폐지수집 어르신 발굴부터 심층상담과 맞춤형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사각지대 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6.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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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가 2014년 3월 개관한 이후 최근까지 10년 간 '누적 방문객 1억명'을 돌파했습니다.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는 지난 16일 기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누적 방문객이 1억 2만 7천1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방문객은 경내 25개 카메라와 중복 배제 계산식 등을 통해 산정됐습니다.재단은 특히 세계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설계와 대한민국의 최첨단 건설 시공 기술이 만나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DDP는 2014년 개관 시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했습니다.첫해 방문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6.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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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광장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는 높이 100미터(m)의 국가상징 조형물이 내후년(2026년)까지 조성됩니다.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6/25) 제74주년 6‧25를 맞아 인천상륙작전과 9·28서울수복 등 참전용사 7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보훈의 뜻을 기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이어, “그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기리기 위해 광화문광장에 국가상징조형물과 꺼지지 않는 불꽃을 건립해, 대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6.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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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생한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의 사망·실종자 총 23명 중 내국인은 5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오늘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22명, 실종자는 1명입니다.국적별로는 한국인이 5명,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으로 한국인 중에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사람이 1명 포함돼 있습니다.경찰 관계자는 "사망자와 실종자의 국적은 모두 파악됐지만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사망자 2명뿐"이라며 "DNA 채취 등을 통해 전체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회
BBS NEWS
2024.06.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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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 소송 항소심 재판부가 판결문을 바로잡는 경정을 한 것에 불복하고 재항고 하기로 했습니다. 최 회장 측은 어제,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가사2부에 판결문 경정 결정에 대한 재항고장을 냈습니다.이와 관련해 최 회장 측 변호인은 “판결문 경정으로 해결될 게 아니라 판결문 내용의 실질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법원 판단을 받아보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이에 따라 대법원은 이혼소송 본안 상고심에 더해 판결문 경정 결정에 대한 재항고심도 심리하게 됐습니다.앞서 이혼 소송 항소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최종현
사회
배재수 기자
2024.06.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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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0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가 22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된 가운데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은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소방당국은 오늘 인원 100여명과 구조견 두 마리를 투입해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인명 수색을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경기남부경찰청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등과 함께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합동 감식을 진행합니다.현재 사망자들은 화성송산장례문화원을 포
사회
BBS NEWS
2024.06.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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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 소송 중인 최태원 SK 회장의 주식 처분을 막아달라며 법원에 신청했던 가처분을 최근 철회했습니다.오늘 법조계에 따르면 노 관장은 최근 서울가정법원에 가처분 이의 신청 사건 관련 항고 취하서를 제출했습니다.이에 따라 최 회장의 SK 주식 처분이나 양도를 막지 않은 1심 결정이 그대로 확정됐습니다.이혼소송 2심 재판부가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주식이 아닌 현금을 지급하라고 판단한 만큼 가처분 소송을 이어갈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사회
BBS NEWS
2024.06.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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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1호선 석수역에서 도보 14분 거리인 금천구 시흥3동 950일대에 1천995세대의 주택이 공급됩니다.서울시는 어제(6/24) 제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금천구 시흥3동 950일대 모아타운'등 총 3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금천구 시흥3동 950 일대 모아타운 ▴송파구 가락동 171-5 일대 모아주택▴양천구 신월동 477-3일대 모아주택으로 양질의 주택 총 2천279세대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먼저, 금천구 시흥3동 950일대는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변경(안)이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6.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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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6/24) 밤 대남 오물풍선 추정 물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합참은 오늘 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북한 오물풍선은 "현재 풍향이 북서풍으로 경기북부 지역에서 남동방향으로 이동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북한이 내려보낸 '오물풍선'이 오늘(6/24) 밤서울 상공에
사회
BBSNEWS
2024.06.2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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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22명으로 늘었습니다.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 외에 연락 두절 상태인 실종자가 1명 추가돼 인명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경기 화성소방서는 오늘, 화재 현장 브리핑에서 오후 6시 30분 기준 사상자 수는 사망 22명, 중상 2명, 경상 6명이라고 밝혔습니다.소방당국은 현재까지 파악한 사상자 30명 외에 연락이 닿지 않는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사망자 22명 가운데 20명은 외국인으로, 중국 국적 18명, 라오스 국적 1명, 미상
사회
BBS NEWS
2024.06.2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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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선언했던 대한의사협회가 예고했던 날보다 이틀 뒤인 오는 29일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향후 투쟁 방향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의협은 오늘 보도자료에서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연세대 의료원 소속 교수들의 휴진 결정을 지지하고 존중한다”면서도 “이후 투쟁은 29일 회의 결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국민들이 겪는 불편과 불안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정부가 야기한 의료붕괴 사태를 막으려는 의사들의 외침에 귀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앞서 임 회장은 지난 18일 전국의사
사회
BBS NEWS
2024.06.24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