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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새 변이 ‘오미크론’을 재감염 위험이 크다며 우려 변이로 공식 지정했다. 우려 변이란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와 치명률이 심각하고, 현행 치료법·백신 저항력이 크다고 여겨지는 변종을 지칭한다.오미크론은 남아공에서 급속도로 확산한 데 이어 영국·독일·이탈리아 등 유럽으로 전파됐고 홍콩까지도 발생했다.각국은 서둘러 봉쇄에 나섰다.이스라엘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를 이유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입국 금지 조치는 향후 2주간 지속할 계획이다. 영국은 “유전자증폭(
선임기자 칼럼
양봉모 기자
2021.11.3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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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족’이 늘고 있습니다. 김포족은 ‘김장을 포기하는 사람들’을 줄인 말인데, 요즘 1인 가구가 많아지고 간편한 식생활이 인기를 끌면서 생겨난 신조어입니다. 사실, 김장은 배추를 직접 사서 절이고, 다듬고, 씻고, 자르고, 갖은 양념으로 버무리는 과정이 시간과 노동면에서 쉽지만은 않은 일입니다. 김장 뒤에 며칠씩 앓아누우시는 부모님을 뵈면, 그 어려움을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비싸기는 해도 대형마트에서 쉽게 사 먹는 김치 맛에 길들여지고 있습니다. ‘포기’는 배추 셀 때나 쓰는 말이라던 너스레는 이제 김치에게도
배재수의 '크로키'
배재수 기자
2021.11.2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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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의 1단계 진입을 선언했다. 이로써 사적모임 제한과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 등이 어느정도 풀리게 된다.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어서면서 정부는 방역과 경제를 함께 고려한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마련하는데 힘써왔다. 그 구체적인 정책이 이제 시행되는 셈이다.돌발 변수가 없다면 6주 간격으로 11월 1일 1단계, 12월 13일 2단계, 내년 1월 24일 3단계 등으로 일상회복을 진전시키게 된다. 1단계 조치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유흥시설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서 24시
신두식의 '공감노트'
신두식 기자
2021.10.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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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우리 집 꼬마와 함께 서울 남산에 올랐습니다. 때아닌 휴일 ‘한파 특보’ 소식에 저물어가는 가을이 아쉬워 부랴부랴 나섰습니다. 식물원주차장에서 남산을 향해 오르는 등산길. 발밑의 바스락거리는 낙엽 소리와 푹신한 흙길, 오랜만에 맡는 숲 향이 좋았던지 아이가 선두로 치고 나섭니다.아침 한때 다녀간 ‘싫어 마녀’는 어느새 사라지고 날렵한 다람쥐 한 마리가 되어 울퉁불퉁 경사진 숲길을 이리저리 빠르게 오릅니다. 행여 다칠 새라 바짝 뒤쫓다가도 오히려 마스크 속 헐떡이는 숨소리가 도드라질까 봐 “잠시 쉬었다 가자”는 말로 감춰봅니
배재수의 '크로키'
배재수 기자
2021.10.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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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달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오는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시점에 대해 "오는 금요일 결정해서 발표하기 위해 지금 실무적인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손 반장은 "다음 주부터 실시하게 되는 거리두기가 아마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체계 전환 전의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주에는 다음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해야 한다"며 "10월 방역상황이
선임기자 칼럼
양봉모 기자
2021.10.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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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火天大有)와 천화동인(天火同人)... 요즘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성남 대장동 일대 개발 사업에 참여했던 업체 이름이다. 얼핏보면 고사성어같지만 중국 고전인 ‘주역’에 나오는 말들로 각각 ‘하늘의 도움으로 천하를 얻는다’ ‘마음먹은대로 성취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품위있어 보이는 이 말들이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장동 개발사업에 투자한 화천대유, 천화동인 대주주와 실소유주,투자자들이 수천억원대의 엄청난 분양 매출과 배당 수익금을 챙겨 말뜻 그대로 천하를 얻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많은 이들의 분노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2021.10.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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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식 명칭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요즘 화천대유니 천화동인이나 하는 무협지에서나 나옴직한 이름이 세간 입방아를 장악하고 있다. 운영진들은 투자금액의 1000배를 벌고, 말단 대리 5년만에 50억원을 챙기는 절대신공(?)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대선 레이스 참여자도 연관이 있다 보니 성남시 대장동 개발의혹은 지금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여야 할 것 없이 대장동 의혹을 정치 이슈화에 연염이 없고 같은 당 후보들 간에도 날선 공방을 하고 있다. 의혹의 범주에 있는 어떤 사람은 “나는 아니고 누가 더 나쁜 짓 했다”고 역공을 하
선임기자 칼럼
남선 기자
2021.09.2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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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天大有. ‘하늘의 도움으로 천하를 얻는다’대선판을 뒤흔들고 있는 대장동 개발 사업을 놓고 소송이 잇따르면서 수사가 시작됐다.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등 3명을 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고발했고, 성남시민들은 화천대유에 거액의 배당을 결의한 시행사 ‘성남의뜰’을 상대로 ‘배당 결의 무효 확인 청구 소송’에 나섰다.조속하면서도 명확히 시비를 가릴 일이다. 이재명 지사와의 연관성 의심을 받는 대장동 특혜 의혹 뿐 아니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의심을 받는 고발 사주 의
전영신의 '시선'
전영신 기자
2021.09.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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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게 어려워진 우리 집 꼬마가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심심해” 입니다. 그래서 가끔 아파트 놀이터를 찾습니다. 예약하지 않으면 뭔가 놀이가 어려워진 시대에 예약없이 놀 수 있는 공간은 그곳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만만한 놀이공간도 아닙니다. 놀이터를 무대로 아이와 함께 이리저리 뛰다 보면 금방 체력은 바닥나고, 벤치에 잠시 앉기라도 하면 꼬마의 ‘심심해’ 주문이 무섭게 달려듭니다. 형제자매 없이 크는 아이의 놀이 상대는 부모뿐입니다. 그래서 간혹 소환되는 게, 움직임을 줄인 옛 놀이들입
배재수의 '크로키'
배재수 기자
2021.09.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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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022년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반 년(半年), 6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불과 150여일 남았는데, ‘뽑을 사람이 정말 없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과거와는 달리, 선거구도가 ‘독재와 반독재 구도’가 사라진지 오래인데다, 김영삼-김대중 등 양김(兩金) 대결시대와도 ‘판 자체’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유력주자를 중심으로 이판사판(理判事判)으로 승부를 벌이던 정치판이 달라졌다. 더 큰 원인은 ‘마땅한 인물이 없다’는 평가이다. 여론조사를 보면 그 실상을 보다 분명히 알 수 있다. 한국갤럽이 9월 14일부터 1
선임기자 칼럼
박관우 기자
2021.09.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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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를 내건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오늘(15일) 오전 캐스퍼 1호차 생산 기념식을 갖고 양산체제에 들어갔다.기념식에는 박광태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 이용섭 광주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박광태 GGM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23년 만에 자동차 공장을 건설해서 신차를 내놓는 광주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는 날"이라며 "시민의 힘으로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표이사는 “참으로 감격스럽다, 눈물이 난다”며 기뻐했다.문재인 대통령도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선임기자 칼럼
양봉모 기자
2021.09.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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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남짓 어렸을적에 할머니가 계시던 시골을 갈때는 늘 시외버스를 탔다. 서울 마장동이나 상봉동에서 어머니 손을 잡고 매캐한 가스를 수시로 내뿜는 낡은 버스에 올라타면 보통 9시간이나 10시간 정도 걸려야 시골에 도착했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이 모는 버스는 지금처럼 잘 포장된 도로가 아니라 울퉁불퉁한 꼬부랑길을 하염없이 달려야했다. 비포장 도로를 달리다보니 차체가 수시로 덜컹거렸고 승객들은 극심한 멀미에 시달려야했다. 그래서 탑승 내내 얼굴이 하얗게 질려 고통에 몸부림치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를때면 부리나케 내려 화장실에서 구토를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21.09.0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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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여당쪽 대선 캠프에서 활동하는 언론인 출신 지인이 ‘언론중재법’에 대한 의견을 물어왔습니다. 전화로 물었으면 평소 친분대로 간단히 답하련만, 문자로 물어온 질문에 선뜻 답할 수가 없었습니다. 문자로 쓰기엔 장황한 변명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이유로든 언론 통제는 있어서는 안된다”는 기본적 생각에 더해 언론이 그런 주장을 할 만큼 “떳떳한가”라는 생각으로 머릿속이 복잡해졌습니다. 기자 정신이라는 지사적 사명감은 둘째치고, 솜털같이 가벼운 세치 혀와 글을 업으로 삼으며, ‘김영란법’을 쉽사리 넘나드는 글쟁이들을 숱하
배재수의 '크로키'
배재수 기자
2021.08.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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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 여의도에 K라는 정치인이 있었다. 의회진출 진보정당이 나왔고 K는 창당의 주역이었다. K는 유력언론사 파리 특파원까지 지낸 언론인 출신이다. 세칭 대학 운동권 출신도 아니다.K는 두 차례의 국회의원을 했고 대통령 선거까지 나섰다. “진보=좌익”, “좌익=북 노동당“이라는 군부독재시절의 프레임이 잔존했던 시절이었기에 K는 당연 관심 대상이었다.세간의 관심을 받던 시절, K는 방송 인터뷰 첫 마디는 항상 “살림 좀 나아지셨습니까?”였다.그의 주장은 정치적 이슈와 같은 큰 담론 보다는 서민들의 생활고가 항상 먼저였다.노동
선임기자 칼럼
남선 기자
2021.08.2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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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돈'으로 먹고 산다. 아시다시피, 농사를 짓는 것도 아니고 제품을 만드는 업종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돈'으로 돈을 버는 이른바 ‘돈장사’에 대한 세평은 그다지 좋지 않다. 주식과 부동산 등 실물투자 등이 일상화된 것은 너무나도 오래되고, 시장경제체제에선 화폐경제가 당연한 일로 수용된다. 하지만, 이자수입 등 돈으로만 벌어먹고 산다는데 대해서는, '부정평가 프레임'이 없지 않다. 은행기관이나 은행원에 대한 부정평가가 아니라, '돈의 속성'이 주는 ‘사회적 이미지’가 있다. 가만 보면, '돈' 때문에 흥한 사람 보다는
선임기자 칼럼
박관우 기자
2021.08.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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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국가인 루마니아로부터 모더나 백신을 기부받았다는 거짓 주장이 나오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루마니아 국영 통신사 아제르프레스 등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루마니아 정부가 인도적 차원에서 한국에 모더나 백신 45만회분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이 소식은 국내에 전파되며 각 언론에서 백신 기부와 관련된 기사를 쏟아 냈다.정치권은 즉각 반응했다. 홍준표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 "루마니아로부터 폐기 직전 백신 45만명 분을 지원 받는다고 한다. 이번에도 특수부대 동원해 백신 운반 쇼나 할 것이냐"며 "백신 거지가 되
선임기자 칼럼
양봉모 기자
2021.08.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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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부터 적용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재연장한다고 지난 6일 발표했다.이에따라 오는 22일까지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은 3단계 방역 조치가 계속된다.4단계는 사실상 일상이 멈춘 상태 인만큼 수도권의 6주간 연속 4단계는 가장 강력한 방역 조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번 거리두기 연장 목표는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이달 말 개학을 앞두고 감염 확산 추세를 확실하게 감소세로 반전시키기 위한 조치다.수도권 외 유행이 큰 지역은 4단계를 유지하고, 지자체별로 단계 기준에 따라 4단계 상향을 추진한다.또한 공원, 휴양
선임기자 칼럼
양봉모 기자
2021.08.0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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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 이로써 수도권의 경우 지난달 12일부터 4단계 적용이 6주째 이어지게 됐다. 여전히 수도권에서는 오후 6시 이전 4명, 오후 6시 이후 2명이하의 사적모임 제한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비수도권의 확진자 수와 비중이 계속 증가해 4차 유행이 전국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권 장관은 거리두기 연장에
신두식의 '공감노트'
신두식 기자
2021.08.09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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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3관왕 안산 선수를 둘러싸고 ‘페미니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황당하고 터무니없다는 의견과 그럴 만했다는 입장이 맞섭니다. 때마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를 빗댄 ‘쥴리’ 비방 벽화까지 등장하며 페미니즘 논란은 여성 혐오와 인권이라는 영역으로까지 확장됐습니다. 여기에 야당 일부 대선 주자들이 해묵은 여성가족부 폐지론마저 들고나오며 논쟁의 불길에 기름을 끼얹었습니다.그렇다면 ‘페니미즘’은 정말 우리 사회에서 지탄받고 업신여겨야 할 주장이고 사상일까요? ‘페미니즘’은 19세기 초반 여성
배재수의 '크로키'
배재수 기자
2021.08.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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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는 백년만의 큰 홍수가 나고 미 서부에서는 사상 최대의 산불이 삶을 위협하고 있다. 폭우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았던 시베리아와 중국 내륙에는 예기치 않았던 호우 피해를 겪고 있고 우리나라는 7월 한달, 열대야 일수가 1년 치를 상회 하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지구 온난화가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면서 이미 수년전부터 기상 이변의 경고는 있었지만 실천의 부족이 경고를 현실화 시키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코로나19 까지....요즘 지구촌은 한마디로 난리다전문가들은 환경재앙은 급격한 개발과 그로 인해 생겨난 미세 플라스틱과 오염
선임기자 칼럼
남선 기자
2021.07.29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