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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의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시신 20여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오후 3시 불이 난 아리셀 공장 3동에 대한 내부 수색을 시작해 불에 타 숨진 시신 20구 이상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숨진 이들은 대부분 연락이 두절된 상태의 '실종자'로 알려졌던 근로자 23명에 포함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오늘 오전 10시30분쯤 일차 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 3동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3시쯤 큰 불길을 잡았으며, 현재는 내부 수색
사회
BBS NEWS
2024.06.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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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산업재해수습본부를 꾸리고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사고가 발생하자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에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경기지청에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각각 구성했습니다. 해당 본부에서는 즉시 현장에 감독관을 파견해 화재 진압을 지원하면서 구체적인 사고 현황과 규모,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상황이 어느 정도 확인되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살필 예정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 1월 27일부터 5인 이상∼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사회
BBS NEWS
2024.06.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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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의 일차전지 제조업체에서 난 불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화성시 서신면의 일차전지 제조 업체인 3층짜리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1명이 심정지, 1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현재도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추가 인명 피해 발생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19명이 고립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어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아리셀은 리튬 일차전지를 제조.판매하는 것을 주력 사업으로, 주로 스마트그리드에 쓰이는 스마트미터기 등을 제조
사회
BBS NEWS
2024.06.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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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상권이 밀집한 서울 '신촌의 브랜드화'가 진행되고, 지역 상인의 역량강화사업이 추진됩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난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신촌 창천동 일대에서, 지역 상인들과 협력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먼저, 지난해 신촌 지역의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내년까지 신촌 상표화(브랜딩) 사업이 추진됩니다.서대문구는 이달부터 ▲신촌 BI 디자인과 신촌 서체 개발, ▲신촌 특화상품 개발, ▲신촌이 가진 문화와 예술, 역사 콘텐츠를 즐기고 경험할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6.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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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보내며, 연극과 릴레이 강연, 안보포럼 등 특집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먼저, 연평도 포격전에서 부상(負傷)한 청년제대군인의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를 극복하는 연극 '연평'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립니다.서울시는 현재 연극 '연평'의 450석 좌석 예매가 모두 완료됐다며, 당일 취소표가 나오면, 현장을 찾은 시민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는 29일 연평도 포격전 전상자들과 국방홍보원장 등과 함께 연극을 관람하고, 해병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릴 예정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6.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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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31분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상태이며, 현재까지 화재현장에서 한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회
BBS NEWS
2024.06.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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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주요 공원의 기온이 도심 지역보다 대략 1℃ 이상 낮고 상대습도도 5.8%P 이상 높은 것으로 측정됐습니다.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최근(4월~5월) 2개월간 주요 공원의 대기질과 기온, 상대습도를 측정한 결과를 오늘 발표했습니다.보건환경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서울대기환경지수(S-Index)’를 적용해 도심에 위치한 도시대기측정소 평균과 비교했다고 설명했습니다측정결과, 서울시내 공원 기온이 도심 지역 보다 1℃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나 '여름철 도심 오아시스 효과'를 보였습니다.서울시 도시대기측정소 평균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6.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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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2010년 도입된 이래 올해 5월까지 총 1억 9천만 건이 이용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서울시 도시교통실과 서울연구원은 지난 15년간 공공자전거 이용수요를 파악하고 자전거 활성화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따릉이 이용데이터를 분석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오세훈 시장이 캐나다 공공자전거 시스템 ‘빅시(BIXI)’에서 착안해 2010년 440대를 시범 도입해, 2015년부터 정식 운영 중입니다.따릉이 이용 데이터 분석결과, 올해 1분기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서울시민 한 명당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6.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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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돗물 아리수 관련 65가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디지털 아리수온(ON)’ 서비스를 시작됐습니다.서울아리수본부는 오늘 홈페이지와 배너 등을 통해 ‘디지털 아리수온’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아리수온’은 상수도 관련 15종의 시스템을 연동해 수질과 동파, 누수, 상수관로 등 133종의 정보를 위치기반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 3월 개발됐습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이 시스템을 내부 업무용으로만 활용했으나, 투명한 정보 공개와 공유를 위해 일부 정보를 제외하고 공개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6.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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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도예가 초석(艸石) 권순형(權純亨, 1929~2017) 선생의 작품과 자료 4천471점을 유족인 차남 권용태씨가 서울공예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이번에 기증받은 작품은 권순형의 전 생애에 걸친 작품들로 약 59억 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서울공예박물관은 이번에 기증받은 권순형 컬렉션은 권 작가의 학창시절인 1940년대부터 2017년 88세의 나이로 작고하기까지 전 생애를 망라한 자료롸 작품이라고 밝혔습니다.기증자인 작가의 차남 권용태 씨는 “유작들을 정리하면서 부친께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작품활동을 하셨던 것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6.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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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점령지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 5발을 발사했다며 피해에 상응하는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발사된 미사일 5발 가운데 4기는 러시아군 대공방어시스템에 격추됐지만, 나머지 1기는 공중에서 집속탄 탄두가 폭발했다며 이 같이 발표했습니다.이와 관련해 미하일 라즈보자예프 세바스토폴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23일 낮, 기자들과 만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124명이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에이태큼스의 모든 임무는 미국 자체
사회
BBS NEWS
2024.06.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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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전국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민간건축물 공사 전 다단계에서 구조 안전 검증기준'을 다음달(7월) 1일부터 적용합니다.서울시는 오늘 ‘구조안전 전문위원회(건축위원회)심의와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서울형 건설혁신대책 ‘부실공사 제로(Zero) 서울’의 후속 조치입니다.주요 내용을 보면, ① 구조 변경심의 기준 신설 ② 구조안전 심의 사후 검증 자치구 지원 ③ 체크리스트, 심의 대상과 절차 규정 등을 담았습니다.이번 운영기준이 적용되는 대상은 ① 연면적 합계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6.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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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잇달아 내놓은 간호사의 진료지원 업무를 제도화하는 간호법안에 의·약사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의·약사 단체는 이 법안이 타 직능의 고유한 업무를 침범한다고 반발한 가운데, 간호사단체는 의료정상화의 희망을 보여준다고 환영했습니다. 이 법안은 의사 인력이 부족한 현실을 고려해 전문 간호사뿐 아니라 일반 간호사도 일정 요건 아래 진료지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시민사회에서는 이 법안이 자칫 직능 간 갈등을 초래해 간호법안 제정을 위한 정상적인 논의를 가로막을 수 있다고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회
홍진호 기자
2024.06.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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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갈등 속에 넉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의료 공백 사태 해결의 분수령이 이번 달 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정부가 이번 달 초 전공의들에 대한 유화책을 발표하면서 '상황 점검' 시점으로 밝혔던 시기가 6월 말이기 때문입니다. 교수들과 지역의사회 등이 참여하는 범의료계 특위 출범은 의정 대화 분위기가 조성이라는 측면에서 사태 해결의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힙니다. 환자단체의 대규모 거리 집회 계획과 보건의료 노동자단체의 진료 정상화 촉구 전면 투쟁 예정 등 여론의 사태 해결 요구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공의들과 의대생들
사회
홍진호 기자
2024.06.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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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제주·전남권·경남권에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오늘(22일) 오후 1시 3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호우 위기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됐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부터 내일(23일)까지 제주도는 50∼100㎜ 많은 곳 150㎜ 이상, 광주·전남은 50∼100㎜ 많은 곳 150㎜ 이상의 비가 내리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이에 행안부는 주말 동안 해안가, 산간 계곡, 하천변 야영장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은 계속 예찰하고 사
사회
BBS NEWS
2024.06.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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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 49분 0초 제주 서귀포시 남서쪽 41km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진앙은 북위 32.97도, 동경 126.2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6km입니다.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BBS NEWS
2024.06.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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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이 있었던 지난 18일 의원 문을 닫고 휴진한 원장을 환자가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경기 광명경찰서는 지난 20일 주민 A씨로부터 광명시의 모 의원 원장 B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고소장에 따르면 A씨는 의협이 집단 휴진과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벌인 지난 18일 해당 의원을 방문했으나, 휴진으로 인해 진료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A씨는 의협의 집단휴진 소식을 듣고 휴진 수일 전에도 해당 의원을 찾아가
사회
BBS NEWS
2024.06.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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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된 무더위 속에 지난밤 서울에서 관측 이래 가장 이른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간밤 서울 기온이 제일 낮았던 때는 오늘 오전 2시 29분 25.1도였습니다.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입니다.밤사이 날이 흐려 낮에 축적된 열이 대기 밖으로 방출되지 않은 데다가 따뜻한 남풍까지 유입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됩니다.서울의 올해 첫 열대야일은 '6월 21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지난해 6월 28일보다 일주일 이르고 1907년 서울에서
사회
BBS NEWS
2024.06.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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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교수들이 투표를 통해 무기한 휴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의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전체교수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휴진이 중단 된 곳은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강남센터 등 4곳입니다. 투표 결과 전체 응답자 948명 중 698명, 73.6%가 휴진을 중단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의 저항'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휴진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은 192명 20.3%에 그쳤습니다. 활동 방식에 대한 질문에는 75.4%가 '정책
사회
홍진호 기자
2024.06.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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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업무상질병은 우울, 적응장애 등 정신질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인사혁신처는 오늘(2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도 공무상 재해 승인 건수'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인사처가 공무원 재해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2년도 공무상 재해 승인 건수를 분석한 결과, 공무원들의 정신질환 관련 요양이 1만 명당 2명꼴로 발생했습니다.지난 2022년도 공무상 재해보상 승인 현황을 살펴보면, 공무원의 업무상질병 요양자 수는 정신질환이 274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근골격계질환(226명), 뇌·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6.21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