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오늘 새벽 6시부터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역대 선거들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각계 각층의 투표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최선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21대 총선 투표함이 열렸습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면,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사전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이번 총선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전염병 사태 속에 실시되는 선거인 만큼 투표장의 모습도 예전과는 많이 다릅니다.모든 유권자는 투표장에 들어가기 전 소독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최선호 기자
2020.04.10 11:43
-
미래통합당 윤리위원회는 세월호 막말 파문을 빚은 차명진 후보에 대해 '탈당권유'를 의결했습니다. 윤리위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차 후보가 선거기간 중 부적절한 발언으로 당에 유해한 행위를 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토론회 중 상대 후보의 '짐승' 비하 발언에 대해 방어하고 해명하는 측면에서 세월호 관련 보도 사례를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징계 결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탈당권유'는 '제명'보다 한단계 낮은 처분으로, 탈당권유를 받은 당원이 10일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김연교 기자
2020.04.10 11:23
-
더불어민주당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뒤 서울 동대문을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민병두 후보가 사퇴했습니다. 민병두 후보는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3주간의 선거운동을 통해 부당한 공천을 충분히 호소했고 저의 명예도 주민들 속에서 회복됐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 장경태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민 후보는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범여권 후보가 부딪히는 벽도 높아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복당 여부에 대해 말을 아끼며 "민주당 후보 승리와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민 후보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박준상 기자
2020.04.10 10:35
-
BBS뉴스가 마련한 제21대 총선 기획 리포트, 오늘은 12번째 순서로 전남 목포지역으로 가봅니다.'호남정치 1번지' 목포시는 이번 총선에서 광주·전남지역 선거구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곳입니다.현직 대통령과 여권에 대한 높은 지지율을 등에 업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맞서 현역의원인 민생당과 정의당 두 후보의 도전이 매섭기 때문입니다. 광주 BBS 정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호남을 대표하는 항구도시로 국도 1호선의 시작이자 호남선의 종착역 목포.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이곳에서는 서울시 정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정종신 기자
2020.04.10 07:14
-
미래한국당은 비례대표 조명희 후보가 논문 공저자에 아들을 올렸다는 의혹 등을 제기한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앞서 한 방송사의 기획보도인 '국회감시 K'는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9번인 조명희 경북대 교수의 논문 17편에 아들 정 모씨가 공저자로 등재됐다고 지적했습니다.또 정 씨가 경북대와 경북대 국토위성정보연구소에 각각 대학강사와 연구원으로 채용된 것은 당시 국토위성정보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인 조명희 후보의 제안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정씨가 연구소장으로 재직중인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김호준 기자
2020.04.09 22:28
-
4·15 총선이 이제 엿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오늘 서울 지역 유세에 집중했는데요.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처음으로 유세 지원에 나섰고,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은평과, 강북, 구로 등을 돌며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김연교 기자입니다. 자신의 '정치적 고향' 서울 관악구를 깜짝 방문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막말 논란으로 흔들리는 미래통합당을 의식한 듯, 총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선거가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불과 엿새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전반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김연교 기자
2020.04.09 17:04
-
오늘부터 선거 관련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고 내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4.15 총선은 이제 종반전으로 치닫게 됩니다.여야 모두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사전투표율은 과거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여 이번 총선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최선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거를 엿새 앞둔 오늘부터 선거 당일 투표 마감때까지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보도할 수 없게됩니다.지난 19대와 20대 총선 모두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가 실제와 달랐던 만큼, 여야는 남은 기간 중도층 공략을 위해 당력을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내일부터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최선호 기자
2020.04.09 17:00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기득권 양당이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자고 맞장구를 친 것은 '매표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특별성명을 성명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은 보편적 지원이 아니라 선별적 지원이 원칙"이라며 "피해를 입은 부문과 계층 대상자를 지원해 그들이 한계상황에 직면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를 겨냥해 "현 정권의 포퓰리즘을 앞장서서 막아야 할 제1 야당 대표가 먼저 나서서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원씩 주자고 주장하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최선호 기자
2020.04.09 10:42
-
더불어민주당이 '막말 논란'을 빚은 미래통합당 후보들을 향해 "염치없는 국민 무시 행위"라며 "미래통합당은 막말 후보를 모두 퇴출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현안점검회의에서 "이번 선거에 무차별 막말 논란이 빚어진 책임은 황교안 대표에게 전적으로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특히 이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와 민경욱 후보, 김진태 후보를 꼬집으며 "문제 인사를 거둬냈어야할 미래통합당 공천은 막말에 면죄부를 주는 역대급 세레모니로 전락했다"고 지적했습니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박준상 기자
2020.04.09 10:35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최근 불거진 당 지역구 후보들의 막말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당의 국회의원 후보자 두 사람이 말을 함부로 해 국민을 실망하고 화나게 한 점 정말 죄송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말이 적절한지 아닌지를 따질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공당의 국회의원 후보가 입에 올려서는 결코 안 되는 수준의 단어를 내뱉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국의 후보자와 당 관계자들에게 각별히 언행을 조심하도록 지시했다"면서 "다시는 그런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김연교 기자
2020.04.09 09:09
-
BBS뉴스가 마련한 제21대 총선 기획 리포트, 오늘은 ㅇㅇ번째 순서로 제주시 을 순서입니다.제주시 을 선거구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과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가 4년 만에 재대결을 벌이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두 후보는 4·3특별법 개정안을 놓고 난타전을 벌이더니 논문표절 의혹과 친인척 보좌진 공방까지 제주지역 세 선거구 가운데 가장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주BBS 이병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4‧3은 한국현대사에서 한국전쟁 다음으로 인명피해가 극심했던 비극이자 제주도민들에겐 씻을 수 없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이병철 기자
2020.04.09 07:10
-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정치권에 연일 막말 논란이 이어지며 '진흙탕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미래통합당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가 3040 세대와 노인을 비하하는 것으로 비치는 발언으로 어제 제명된 데 이어,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는 '세월호 막말'로 논란이 됐습니다.차명진 후보는 지난 6일 TV토론회에서 "2018년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최고 수준의 징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BBS NEWS
2020.04.08 20:41
-
4.15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중간 판세 점검을 통해 모두 과반 확보를 자신하고 있습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영호남을 동시에 공략했고, 미래통합당은 충청과 경기를 돌며 지지를 호소하는 등 오늘도 총력전을 이어나갔습니다.최선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광주를 찾았습니다.이해찬 대표는 시민당의 투표율을 올리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에서는 더불어시민당 이 두 날개로 문재인 정부가 날아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최선호 기자
2020.04.08 17:09
-
4·15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부산·경남 지역을 방문해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이 위원장은 오늘 부산 중구·영도의 김비오 후보, 부산진구갑의 김영춘 후보, 진구을의 류영진 후보, 사상의 배재정 후보의 지원 유세를 펼쳤습니다.이 위원장은 부산 서면역 유세 현장에서 "신공항 문제를 포함해 부산이 안고 있는 여러 현안을 정부와 함께 민주당이 풀어나가겠다"며 "부산 시민들도 싸우는 사람이 아니라 일하는 사람을 이번에 꼭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또 부산 사상 유세 현장에서는 "문 대통령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류기완 기자
2020.04.08 17:01
-
미래통합당이 막말 파문을 빚은 서울 관악 갑의 김대호 후보와 경기 부천 병의 차명진 후보를 당에서 제명하기로 했습니다.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논란이 일자 발빠르게 대처한 건데요. 하지만 총선 기간, 각 정당 대표들과 후보들의 막말은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연교 기자의 보도입니다. 미래통합당이 연이은 '막말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인천 연수갑 정승연 후보의 '인천 촌구석' 파문에 이어,[정승연 / 인천 연수갑 미래통합당 후보]"제가 평소에 존경하는 유승민 대표님께서 이렇게 인천 촌구석까지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김연교 기자
2020.04.08 16:55
-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사전투표에 유권자들이 적극 참여할 것을 본격 독려하고 나섰습니다.이해찬 대표는 오늘 광주에서 열린 민주당과 비례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 합동 선대위 회의에서 "아무래도 본투표날에는 줄을 서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사전투표날 많이 참여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함께 하며 투표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이 대표는 "민주당이 1당이 되려면 사전투표에서부터 많은 분이 참여해야 한다"며 "지역구는 1번 민주당, 비례대표는 5번 시민당으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이에 따라 당 지도부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류기완 기자
2020.04.08 16:38
-
4·15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열세, 접전 지역을 찾아 표심 잡기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선거가 중반전에 접어든 만큼 패배로 이어질 수 있는 실수 하나도 용납하지 않고 있는데, 통합당은 '세대비하' 논란을 일으킨 한 지역구 후보를 제명했습니다.김호준 기자가 보도합니다.더불어민주당은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핵심 지지기반인 광주를 찾아 합동선거대책위원회를 열었습니다.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호남에서 지역구는 물론 비례 투표에서 압도적 승리를 몰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김호준 기자
2020.04.08 11:37
-
이른바 '세대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대호 미래통합당 후보가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제명 결정에 대해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리위 결정은 심히 부당한 조치"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또 "필요하면 가처분 신청도 할 수 있다"면서 "미래통합당 후보로서 4월 15일 총선까지 완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김 후보는 특히 방송 토론회에서 나온 노인 폄하 발언에 대해 "노인 공경과 배려 발언"이라면서 "나이가 들면 대체로 장애를 갖게 되므로 노인들도 편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김연교 기자
2020.04.08 11:23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4.15 총선을 일주일 앞둔 오늘 통합당이 확실한 과반 의석을 차지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의 임기 말에 실시된 총선 6번 가운데 한 번을 제외하고 여당이 이긴 적이 없다"며 "지금의 사태는 과거 여당들이 선거를 치렀던 것보다 상황이 더 나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론은 이미 정해졌다고 본다며, 현명한 유권자들이 상황을 명확히 인식하고 이번 선거에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른바 '조국 사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최선호 기자
2020.04.08 09:50
-
< 앵커 >4.15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의 문화, 종교 분야 총선 공약을 들여다보는 순서를 마련했습니다.사상 첫 준 연동형 비례제 도입으로 인해 프레임 대결이 선명성을 띄면서 각 정당이나 후보간에 정책 대결은 수면 아래에 묻힌 양상입니다.여기에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보건, 경제 이슈에만 관심이 모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문화, 종교 분야 공약은 뒷전으로 밀려나 있습니다.전영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먼저, 각 당의 1순위 공약을 살펴봤습니다.민주당은 벤처 기업 육성을, 통합당과 민생당은 감염병 피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전영신 기자
2020.04.08 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