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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와 스탠포드에 동시합격 했다고 알려졌던 천재수학소녀 김정윤 양 논란이 결국은 거짓말로 드러났죠. 미국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는 "김 양을 위해 스탠퍼드에서 2년, 하버드대에서 2년을 공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커리큘럼을 내놓았다"라고 국내에 전해져서 여론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하지만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 양이 다니던 미국 버지니아주의 토머스제퍼슨 과학고등학교에서는학부모와 학생들을 중심으로 ‘허위사실’이라는 의견이 제기됐고, 결국 하버드와 스탠퍼드 측에서 “합격은 사실 무근이고, 합격통지서는 위조된 것”이라고 확인을 해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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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6.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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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삼성물산과 엘리엇 사이의 법적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그 내막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엘리엇 매니지먼트란 기업은 기업의 M&A 즉, 인수 합병 과정에서 약점을 찾아내 전략적으로 틈새를 파고들어 장기 소송을 벌이는 미국계 헤지펀드로 악명이 높습니다. 이번에도 삼성 승계과정의 일부로 해석되고 있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정에서 약점을 파고든 건데요. 지난 4일이었죠. 엘리엇이 삼성물산 지분 7.12%를 확보했다고 공시하면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리고 주총 금지, 합병결의안 처리 금지 가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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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6.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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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성남시청 이재명 시장실로 떡 다섯상자가 배달 됐습니다. 대구의 한 주부가 이재명 시장으로부터 한 메르스 환자와 그 가족 이야기를 듣고 그 가족에게 전해달라며 보낸 떡입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6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 메르스 환자와 그 가족의 이웃을 배려한 메르스 대처법을 소개했는데요.이 환자는 분당구 서현동의 한 아파트에 사는 전문의료인 인데, 메르스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조치 됐고, 감염 가능성이 있는 가족들은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직접 감염 사실을 알린 후, 스스로 외부와의 접촉을 피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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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6.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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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작년 5월, 2명의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미국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확산을 철저히 막았는지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당시 인디애나 주와 플로리다 주에서 1명씩의 메르스 환자가 나왔는데, 2차 감염자는 단 1명도 없었다고 합니다. 당시 인디애나 주 병원은 첫 메르스 의심환자가 나오자 확진 판정이 나오기 전부터 바로 격리 치료에 들어갔습니다.또 병원 측은 무방비 상태에서 환자와 접촉한 50명의 의료진을 즉각 격리시키고 음성 판정이 나올 때까지 출근하지 못하도록 했다는데요.그렇다면, 환자와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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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6.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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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메르스 예방법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 여론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주 토요일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신고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면 예방에 집중'이란 제목의 메르스 예방법을 유포했는데요. 그러나 예방법 중 몇 가지가 온라인상에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낙타와의 밀접한 접촉을 피하세요""멸균되지 않은 낙타유 또는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섭취를 피하세요" 라는 등의 문구 때문인데요. 네티즌들은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에 낙타가 없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다" "한국에 살면서 낙타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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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6.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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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에 중독돼 강원랜드에서 2백억 원이 넘는 돈을 날린 남성이 7년의 소송 끝에 5억여 원만 돌려받은 사연이 화제가 됐습니다. 개인사업자 김 모씨는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4년동안 강원랜드의 VVIP 회원으로 181차례 드나들면서 모두 208억원을 잃었는데요. 김 씨는 중간에 도박을 끊어보려고 강원랜드 측에 자신에 대한 출입제한을 요청하기도 했지만, 유혹을 이기지 못해 다시 해제를 요청했고, 이 같은 일이 네 번이나 반복됐다고 합니다. 결국 돈은 물론이고, 부동산과 주식 등을 처분하게 된 김 씨는지난 2008년 강원랜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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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6.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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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상파 속에 숨어있는 일베 의혹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일베는 극우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를 뜻하죠. SBS가 지난 24일 간판 뉴스프로그램인 8시 뉴스를 통해서 ‘관광버스에서 술 마시고 춤판’을 벌인다는 리포트를 내보내며 내보낸 영상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동영상이기 보다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일베 회원이 만든 것인데, 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비하를 넘어서 모욕하는 수준의 내용을 담고 있는 음악입니다. SBS측은 어제 8시 뉴스를 통해서 공식 사과하고 챔임자들을 엄중 처벌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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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5.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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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준비한 세계교육포럼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죠. 그런데 이 포럼에서 생긴 돌발 상황이 긴 여운을 남기는 것 같아서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돌발 상황이 일어난 건 어제 저녁 6시쯤 토론이 끝나고 참석자들의 질문이 시작된 상황에서 였습니다. 한 여성 참석자가 질문을 하려고 손을 들었지만, 좀처럼 발언할 순서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이 여성은 “여성에게도 발언권을 달라”며 영어로 발언합니다. 그녀는 평화교육기구 ‘모모’의 문아영 대표로 한국 대표단 70명 가운데 한명으로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문아영 대표는 “토론자로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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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5.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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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8일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탄도미사일, SLBM 사출 시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가히 위협적인 북한의 군사력에 전세계가 동요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이같은 긴장감에 찬물을 끼얹는 주장이 제기됐는데요. 북한 군사체계에 대해 정통한 전문가 중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미국의 올소스 애널리시스의 조지프 버뮤데즈는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 주최로 열린 콘퍼런스 콜에서 "북한 언론이 공개한 사진자료는 포토샵으로 조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잠수함 바로 옆에 바지선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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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5.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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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라는 검색어가 올라왔는데요. 광복 70주년을 맞아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연구팀과 대학생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 팀이 설문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별 생각 없이 쓰는 표현들 중에 일본어에서 온 것들이 많았는데요. 잘 알고 쓰자는 의미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대학생이 가장 자주 쓰는 일본어 1위는 거짓말을 의미하는 ‘구라’라는 말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자주 쓰는 표현은 모호하다는 뜻의 ‘애매하다’도 일본어에서 온 표현이라고 합니다. 이밖에 상처를 뜻하는 기스, 멋이란 뜻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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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5.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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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저명한 역사학자 187명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향해 위안부 과거사 왜곡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지난 5일 발표했습니다. 세계 역사학자들이 공동성명을 낸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어서 상당한 국제적 파장이 일고 있는데요. 여기에는 ‘히로히토 평전’으로 퓰리처상을 받은 (빙엄턴대) 허버트 빅스를 비롯해서 지일파 원로 (하버드대) 에즈라 보걸, (메사추세츠공대)존 다우어, (스탠포드대) 피터두스 교수 등 미국과 유럽, 호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시아 또는 일본학 전공 역사학자 187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일본의 역사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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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5.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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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 때문에 내 집 마련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줄 압니다. 올해 들어 전셋 값이 크게 치솟고 전세 품귀현상이 가속화되면서, 무리해서라도 집을 사야겠다는 실수요자들이 늘고 있는건데요. 특히, 30대가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3~4월 수도권 청약 당첨자 중 30대는 3,800여명으로 40대보다 1,000명 이상 많다고 하는데요. 이는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움직이면서 집을 1채 이상 보유하고 있는 40대 투자자보다는 자기 집이 없는 30대가 더 적극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여기에 2모처럼 찾아온 분양 훈풍에다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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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5.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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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22시간 만에 구조된 생후 4개월의 아기가 세계인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네팔 카트만두의 박타푸르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던 한 군인은 잔해 속에서 아기 울음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아기는 돌덩이 사이에서 구조됐는데요. 소닛 아월이라는 이름의 이 남자 아기는 생후 4개월이라는 여린 생명력으로 22시간을 혼자, 정말 고맙고도 기특하게 잘 버티어 냈습니다. 아기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고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정말 다행입니다. 기적이네요. 더 많은 기적이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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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4.3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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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사이에서 이슈가 된 뉴스를 정리해보는 인터넷 야단법석입니다. 성완종 전 회장에게 10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또 거짓 해명을 했다는 정황이 나와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성 전 회장은 지난 2006년 9월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시절에 독일을 방문할 당시 롯데호텔 헬스클럽에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만나 10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이 주장이 제기됐을 당시 김기춘 전 실장은 "맹세코 그런 일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김 전 실장은 그러면서,항공료와 체재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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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4.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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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목숨을 끊기 전 매일같이 만났다는 진경스님의 인터뷰가 동아일보를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시 계룡산 갑사 신흥암에 머물던 진경 스님은 지난달 18일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서울로 와 달라는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날은 검찰이 경남기업을 압수수색한 날인데요. 고향이 같은 데다 평소 아버지처럼 따르던 스님에게 도움을 청한 것이죠. 진경스님은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종단의 원로 스님인데, 성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이틀 전인 지난 7일까지 서울 조계사 인근 신도 자택에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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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4.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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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임종한 교수팀이 미세먼지가 수도권 거주자의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연구팀은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 때문에 수도권에 사는 30살 이상 성인 10명 가운데 1~2명은 기대수명을 채우지 못한 채 일찍 사망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서울 경기지역에서 한해에, 성인 약 만5천명이 기대수명보다 일찍 숨진다는 얘깁니다. 미세먼지의 크기는 10마이크로 미터로 머리카락 지름의 6분의 1 정도이고, 미세먼지보다 더 작은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는 초미세먼지로 분류됩니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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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4.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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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법' 발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의 대표발의로 오늘 국회에 제출됐는데요. 법안의 이름은 과거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에서 탈퇴한 뒤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2010년 결성한 그룹 'JYJ'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소속사를 탈퇴하는 과정에서 SM엔터테인먼트,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과 갈등을 빚어 방송 출연을 제대로 못해왔을 뿐 아니라, 음반 유통에도 어려움을 겪어온 'JYJ' 같은 경우를 위한 법안인데요. 앞서 재작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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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4.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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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의 갈림길에 놓여있는 50대 남성을 초등학교 여학생이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는 놀랍고도 기특한 이야기가 오늘 인터넷에서 회자됐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울 수명초등학교 4학년 이수빈 어린이인데요. 지난주 목요일 9일 저녁 7시경,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 부근에서 한 50대 남성이 길거리에서 갑자기 쓰러졌다고 합니다. 주위 사람들은 당황해서 “도와달라”, “119에 신고를 해달라”라고 소리칠 뿐 모두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다는데요. 마침 엄마와 함께 저녁 장을 보기 위해 집을 나섰던 수빈 학생이 심폐소생술 매뉴얼을 떠올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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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4.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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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자원개발 비리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성완종 전 경남 기업 회장이 메모를 남겼죠.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가 단연 인터넷 검색어 순위 맨 윗자리를 차지하면서,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메모에는 현직총리와 지방행정수장을 망라하는 거물급 정·관계 인사 8명의 실명과 금액이 적혔있습니다. 유정복 3억, 홍문종 2억, 홍준표 1억, 부산시장 2억, 허태열 7억, 김기춘 10만 달러 그리고 이병기 이완구, 이름만 기재했고 김기춘 옆에는 2006년 9월 26일이라는 날짜가 적시돼 있습니다.메모에 적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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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2015.04.1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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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오늘 4월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75% 수준으로 동결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매달 회의를 열어서 각종 대출의 기준이 되는 기준금리를 정하는데요. 기준 금리가 연 1.75%라는 건 역대 최저 수준입니다. 그만큼 우리 경제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춰서 가까스로 경기 부양을 떠받치려는 건데요. 한은은 앞서 지난해 8월과 10월 올해 3월 이렇게 세 차례 0.25% 포인트 씩 기준 금리를 인하했죠. 사실, 이로인해 부동산 경기가 조금 나아지는데는 기여를 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인터넷 야단법석
전영신 기자
2015.04.09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