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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3명을 배출한 서울 종로에서 대승을 거둔 이낙연 민주당 선대위원장의 대선 가도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통합당은 '미니 대선'의 패자인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4·15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남에 따라 새 지도부 구성이 발등의 불로 떨어졌습니다.김호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선대위원장이 21대 총선의 최대 관심사였던 서울 종로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향후 대선 가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여야의 유력 대선주자끼리 정치적 명운을 건 대결임에도 20% 가까이 표 차를 보이며 개표 초반 일찌감치 승부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김호준 기자
2020.04.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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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단독 과반이 넘는 180석을 확보하면서 압승했습니다.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103석을 얻으며 가까스로 개헌 저지선을 지켜내는 데 그쳤습니다.류기완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뒀습니다.지역구에서 163석, 비례대표에서 17석을 확보해 과반 의석을 훌쩍 넘는 180석을 얻었습니다.전체 의석의 5분의 3에 해당하는 180석이면 국회선진화법을 넘어 개헌을 제외한 모든 법안 처리가 가능해집니다.민주당은 대선과 지방선거, 총선까지 연이어 승리하면서 강력한 정국 주도권을 쥐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류기완 기자
2020.04.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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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이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회 전체의석의 5분의 3에 해당하는 180석을 확보하며 압승을 거뒀습니다. 오늘 오전 9시 전국 개표율 99.9%를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이 단독으로 180석의 의석을 확보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개헌저지선인 100석보다 3석 많은 103석 확보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지역구 투표만 놓고 보면 민주당 163석, 미래통합당 84석, 정의당 1석, 무소속 5석입니다.비례대표의 경우 개표율 99.2%인 상황에서 미래한국당 33.9%, 시민당 33.3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BBS NEWS
2020.04.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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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주목받는 여성 정치인들이 대거 국회에 입성했습니다.4·15 총선 개표 결과를 보면 전국 253개 지역구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20명, 미래통합당 8명, 정의당 1명 등 29명의 여성 후보들이 당선됐습니다.동작을에선 민주당 이수진 후보가 통합당 나경원 후보를 이겼고, 광진을에서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 고민정 후보가 대권 잠룡인 오세훈 통합당 후보를 꺾었습니다.영등포을의 민주당 김영주 후보는 4선 고지에 올랐고, 경기 고양갑에선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지역구를 사수했습니다. 현역 의원 3명이 맞붙은 안양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BBS NEWS
2020.04.1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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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황 대표는 미래통합당 선거상황실이 꾸려진 국회도서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책임은 내가 짊어지고 가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특히 황 대표는 일선에서 물러나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국민과 국가를 위해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성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미래통합당은 조만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지도부를 변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박준상 기자
2020.04.1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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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본산이 있는 ‘한국 불교 1번지’ 서울 종로의 유권자들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를 선택했습니다.이낙연 후보의 ‘대선 가도’에도 힘이 실릴 전망인데요.역사‧문화 도시 ‘종로’의 도약을 공약했는데, 불교계 핵심 현안인 ‘조계종 성역화 사업’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보도에 박준상 기자입니다. 총선 최대 격전지이자, ‘한국 불교 1번지’ 서울 종로의 새 일꾼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였습니다.어젯밤, 종로 사무소에서 주민들과 개표방송을 시청하던 이낙연 후보는 당선 윤곽이 확실시되자 굳어있던 표정을 풀었습니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박준상 기자
2020.04.1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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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쪽으로 가보겠습니다. 미래통합당 개표상황실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류기완 기자! 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공동 개표상황실이 마련돼 있는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나와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개표상황실은 지금 어떻습니까? 네. 출구 조사 발표 이후 이곳은 한숨과 탄식만 가득했습니다.출구 조사 결과 1당 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예측되자 무거운 침묵만이 흘렀는데요.현재는 미래통합당·한국당 지도부가 퇴장하면서 당 관계자 몇몇을 제외하고 이곳은 텅 비어있는 상태입니다.출구 조사가 발표된 직후 황교안 대표는 "자정까지 개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류기완 기자
2020.04.1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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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군소정당으로 가봅니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목표치보다 낮은 결과가 나오면서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는데요. 현재 분위기 살펴보죠. 먼저 민생당과 정의당으로 가봅니다. 김연교 기자! 민생당과 정의당 지도부는 상황실을 떠난 상태라고요. 네 맞습니다.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한 석도 얻기 힘들다는 예측이 나오자,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결과가 크게 실망스럽다면서, 이번 총선이 또다시 커다란 진영 구도에 휩쓸리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손학규 / 민생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김연교 기자
2020.04.1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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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준상 기자! (네.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입니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이곳 상황실에 마련된 모니터를 통해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습니다.출구조사 결과, 민주당과 시민당의 단독 과반 의석 달성이 확실할 것이란 결과가 나오는 순간, 상황실에선 환호가 터져 나왔습니다.다만, ‘코로나19’ 상황에서 당 지도부가 거듭 ‘겸손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한 만큼, 대부분 큰 호응 없이 차분하게 모니터를 보고 있는데요.이낙연 선대위원장은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박준상 기자
2020.04.1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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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의 잠정 투표율이 65%를 넘어섰습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 4천4백만여명 가운데 2천913만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66.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의 58%보다 8.2% 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지역별로 보면 울산이 68.6%로 가장 높았고, 세종 68.5%. 서울 68.1%, 경남과 전남 67.8%, 부산 67.7%, 대구와 전북 67%를 기록했습니다.이밖에 경북 66.4%, 강원 66%, 광주 65.9%, 대전 65.5%, 경기 65%, 충북 64%, 인천 63.2%,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유상석 기자
2020.04.1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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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군소정당으로 가봅니다. 각 당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에 이은 '제 3당'을 두고 경쟁하고 있는데요. 먼저 민생당과 정의당으로 가봅니다. 김연교 기자가 현장에 나가있습니다. 김연교 기자! 조금 전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상황이 어떻습니까? 네. 민생당은 충격에 빠진 모습입니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지역구와 비례 의석 모두에서 한 석도 얻기 힘들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인데요.민생당은 이번 선거에서 원내교섭단체 구성, 즉 20석을 목표로 했는데, 예상을 완전히 뒤엎는 결과가 나온 겁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김연교 기자
2020.04.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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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미래통합당으로 가보겠습니다. 미래통합당 개표상황실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류기완 기자! 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공동 개표상황실이 마련돼 있는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미래통합당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네. 조금 전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에 이 곳 미래통합당 개표상황실은 분위기가 조금 가라앉은 상태입니다.현재는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 곳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출구 조사가 발표된 직후 황 대표는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국민들의 호소와 바람을 잊지 않겠다"며 이번 선거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자리를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류기완 기자
2020.04.1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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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만 4천3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코로나19 자가격리 투표자를 제외하고, 조금 전 6시에 종료됐습니다.먼저, 서울 등 수도권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권송희 기자 전해주시죠.[기자]네. 서울 종로구청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자가격리 투표자를 제외하고 조금 전 6시, 투표가 종료됐는데요.이제 국민의 선택을 확인하는 절차만 남았습니다.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21대 총선 투표는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도권에서는 6시 기준으로, 서울이 ***%투표율을 보였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권송희 기자
2020.04.1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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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전국투표율 집계와 개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사회부 유상석 기자 전화연결합니다. 유상석 기자!(네,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와있습니다)최종 투표율이 얼마나 나왔느냐가 유권자들의 가장 큰 관심 가운데 하나이기도 한데요.지난 선거와 비교하면 확실히 높게 나온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나왔습니까? 네. 오늘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의 집계가 늦어지고 있습니다.가장 최근 집계가 오후 5시 집계였습니다만, 이 집계를 보면, 유권자 4천4백만여명 가운데 2천 754만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유상석 기자
2020.04.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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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집계된 21대 총선의 투표율이 60%를 넘어섰습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 4천4백만여명 가운데 2천 754만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62.6%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53.5%보다 9.1% 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현재 투표율에는 지난 10과 11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26.69%가 포함됐습니다.지역별로 보면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전남이 65.2%로 가장 높았고, 세종 64.9%, 울산 64.8%, 전북 64.5%, 경남 64.3%, 서울 64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유상석 기자
2020.04.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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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 집계된 21대 총선의 투표율이 60%에 육박했습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 4천4백만여명 가운데 2천627만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59.7%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50.2%보다 9.5% 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현재 투표율에는 지난 10과 11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26.69%가 포함됐습니다.지역별로 보면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전남이 63.2%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62.5%, 세종 62.3%, 경남 61.5%, 울산 61.4%, 강원 61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유상석 기자
2020.04.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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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2시 현재 21대 총선 유권자 4천4백만여 명 가운데 2천484만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56.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46.5%보다 10% 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현재 투표율에는 지난 10과 11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26.69%가 포함됐습니다.지역별 투표율은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전남이 60.8%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60.1%, 세종 59.3%, 강원 58.8%, 광주 57.7%를 기록했습니다.이밖에도 서울 57.4%, 부산 57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박세라 기자
2020.04.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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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2시 현재 21대 총선 유권자 4천4백만여 명 가운데 2천329만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53%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42.3%보다 10.7% 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현재 투표율에는 지난 10과 11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26.69%가 포함됐습니다.지역별 투표율은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전남이 58.2%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57.5%, 세종 56.4%, 강원 55.9%, 광주 54.8%를 기록했습니다.이밖에도 서울 53.8%, 부산 53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박세라 기자
2020.04.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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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1시 현재 21대 총선 유권자 4천4백만여 명 가운데 2천178만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49.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37.9%보다 11.6% 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현재 투표율에는 지난 10과 11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26.69%가 포함됐습니다.지역별 투표율은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전남이 55.7%로 가장 높았고, 전북 55%, 세종 53.4%, 강원 53%, 광주 51.8%를 기록했습니다.이밖에도 서울 49.9%, 부산 49.7%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박세라 기자
2020.04.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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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도 전국 곳곳에서 큰 사고 없이 순조로운 투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현재까지 전국 투표율은 지난 20대 총선보다 1.8%포인트 낮은 19.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선관위에 따르면 당선자 윤곽은 내일 새벽 1시에서 2시 사이, 비례대표 정당 투표 결과는 내일 아침 7시쯤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중앙선관위에서 박세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현재 낮 12시 기준 21대 총선 투표율은 19.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전 6시 시작된 총선 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 400만여 명 가운데 843만여 명이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박세라 기자
2020.04.15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