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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은 개헌저지선으로 규정한 100석 확보도 위태롭다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막말이 큰 영향을 미쳤다며 제명을 결정했는데요. 통합당 지도부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찾아 정부 여당의 독주를 견제할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연교 기자입니다. 지역구 최소 130석을 외치던 미래통합당이 돌연 부정적 전망을 내놨습니다. '개헌 저지선'으로 제시했던 100석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심각한 위기 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박형준 / 미래통합당 공동 선대위원장] "특정 세력이 일방적으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김연교 기자
2020.04.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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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을 이틀 앞두고, 민주당은 수도권 70여 군데가 아직 박빙임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이와 함께 여당의 험지인 대구·경북 등에서 막판 지원 유세를 펼치며 과반의석 확보를 위한 세몰이에 나섰습니다.류기완 기자입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과 수도권에 아슬아슬한 박빙 지역이 70여 곳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이 대표는 오늘 시민당과의 합동 선거대책회의에서 "선거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은 보통 3일 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수도권 경합지역에서 얼마를 얻느냐에 따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류기완 기자
2020.04.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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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 단원을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후보가 '여성비하 팟캐스트'에 출연했다는 논란에 대해 "악의적인 네거티브 공세"라고 반박했습니다.김남국 후보는 오늘 '반박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은 남녀가 함께 솔직한 성과 결혼, 연애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나누는 내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특히 미래통합당 박순자 후보가 문제 삼는 부분을 직접 발언한 바 없다면서 "연애를 잘 못 해 상담을 듣는 청년으로 출연했고, 다른 출연자의 발언에 대한 제지 등은 진행자의 권한"이라고 강조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BBS NEWS
2020.04.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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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은 오늘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세월호 막말 논란을 일으킨 차명진 경기 부천병 후보를 만장일치로 제명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정치는 사라져야 한다"면서 "자제하도록 기회를 줬는데도 같은 발언을 반복해 최고위가 심각하게 판단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차 후보에 대한 제명 결정은 미래통합당 당헌·당규에 따라 당 윤리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최고위 직권으로 이뤄졌습니다. 차 후보는 '당적 이탈'로 후보 자격이 박탈됩니다.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김연교 기자
2020.04.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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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과 수도권에 아슬아슬한 박빙 지역이 70여 곳이라며 4·15 총선 당일 유권자들의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이 대표는 오늘 서울 용산 강태웅 후보사무소에서 열린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동 선거대책회의에서 "오늘 내일이 중요한데, 선거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은 보통 3일 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사상 최고의 사전투표율은 우리의 간절함을 알아준 것"이라며 "국회가 문재인 정부와 함께 코로나19와 경제 위기를 막아낼 수 있도록 모레 투표에도 많이 나와 민주당과 시민당을 지지해주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류기완 기자
2020.04.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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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더불어시민당의 TV 광고를 겨냥해 "국회의원 선거 광고가 아니라, 대통령 경호처 구인광고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SNS를 통해 "민주당의 '꼼수 비례 위성 정당' 광고를 봤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회의 기본 역할은 정부 견제"라며 "이들은 견제와 균형, 삼권분립의 의미를 모르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대표는 또 민주당을 향해서도 "국민이 간절히 개선을 원하는 현안은 의석수 핑계로 손도 대지 않고, 공수처법처럼 현 정권 입맛에 맞는 법은 일사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김연교 기자
2020.04.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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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4.15 총선을 이틀 앞두고 여야가 총력 유세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취약지인 대구, 경북으로 총출동해 바닥 표심 훑기에 나섰습니다.통합당은 ‘세월호 텐트 막말’로 논란을 불러온 차명진 후보를 최고위 직권으로 제명하기로 한데 이어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판세 뒤집기에 매달리고 있습니다.전영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4.15 총선을 이틀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취약지인 대구, 경북 민심 공략에 나섰습니다.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경북 포항과 구미, 안동 등을 찾아 막판 바닥민심 훑기에 집중했고,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전영신 기자
2020.04.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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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세월호 막말 논란을 일으킨 차명진 경기 부천병 후보를 최고위원회 직권으로 제명하기로 했습니다.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주말 자체 여론조사와 판세 분석을 한 결과 이대로 가면 개헌저지선도 위태롭다고 봤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박 위원장은 "가장 심각한 이슈는 역시 차명진 후보 논란으로, 3·40대 중도층이 등을 돌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최고위원회를 윤리위원회 없이 열어 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김연교 기자
2020.04.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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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기획 열네 번째 순서, 오늘은 서울 송파을로 가봅니다.이곳은 지난 2018년 재·보궐선거에서 경쟁했던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와 미래통합당 배현진 후보가 2년 만에 ‘리턴매치’를 벌이는 지역구이기도 한데요.최재성 후보가 압승을 거뒀던 지난 선거와 달리 올해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어, 투표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18년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되며 처음 송파에 발을 디딘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4선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을 지닌 최 후보는 풍부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조윤정 기자
2020.04.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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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진행된 4·15 총선 사전투표 투표율이 역대 최고인 26.69%를 기록한 가운데, 전국 격전지에서는 투표율이 더 많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맞붙어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종로구의 사전투표율은 34.56%로 수도권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전체 사전투표율 26.69%를 7.87%포인트 상회하고, 4년 전 20대 총선 종로구 사전투표율 14.17%의 배를 넘긴 수치입니다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BBS NEWS
2020.04.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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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 30명이 1호 법안을 발표했습니다.비례대표 명부 1번인 신현영 후보는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내용을 담은 '질병관리청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순번 5번인 용혜인 후보는 모든 국민에게 매달 일정액을 지급하는 '기본소득법을 발의할 계획이라며, 재원은 시민 재분배기여금과 탄소세, 핵발전 위험세 등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권인숙 후보는 아동 등에 대한 '온라인 그루밍' 처벌법을 추진하고, 김홍걸 후보는 '비무장지대 평화협력지구 육성법'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김연교 기자
2020.04.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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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전 마지막 휴일인 오늘 여야는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에서 유세 총력전을 펼칩니다.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늘 오후 서울 강동과 송파, 경기 용인에 이어 인천 남동과 연수, 동구를 찾아 후보 유세 지원에 나섭니다. 이 위원장은 SNS를 통해 "끝까지 겸손하게 임하겠다"면서 "섣부른 선거 결과 전망을 경계하고, 스스로 더 낮아지며 국민 한 분, 한 분을 더 두려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라떼는 유세단'은 서울 강동구와 송파, 서초를, '들러리 유세단'은 경기 동두천과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김연교 기자
2020.04.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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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마지막 주말인 오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 화력을 집중했습니다.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늘 '여성 판사' 출신의 맞대결로 주목받는 서울 동작을의 이수진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제 국회를 싸움터로 그만 만들어야 한다"며 "'싸우는 후보가 아닌 일하는 후보'를 국회로 보내 달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습니다.그러면서 "코로나19 전염병을 빨리 퇴치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생기는 경제적, 사회적 고통을 빨리 치유하고 회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류기완 기자
2020.04.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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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집권여당이 4·15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윤석열 검찰총장을 끌어내기 위한 온갖 공작과 술수를 다 동원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안 대표는 오늘 페이스북 글을 통해 "검찰이 무력화하면 현 정권의 4개 권력형 비리 의혹이 묻힐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안 대표는 "정권 차원에서 울산시장 부정선거, 라임 사태, 신라젠 사태와 같은 대형 금융 사건과 버닝썬 사건의 진실을 덮으려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안 대표는 "이러한 우려를 조금이라도 불식시키고 견제하기 위해서는 비례 정당투표에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류기완 기자
2020.04.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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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오늘 황교안 대표에게 "당 지도부에 '제발 좀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아 달라'고 지시하라"고 밝혔습니다.김 위원장은 오늘 오전 황 대표의 서울 종로 선거사무소에서 황 대표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김 위원장은 특히 "선대위 총괄본부장이 'n번방 사태' 같은 정확한 확신도 없는 것을 자꾸 이야기하면 혼란스러움만 일으키고 쓸데없이 상대방에게 빌미를 주는 짓"이라고 말했습니다.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막말'을 한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에 대해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류기완 기자
2020.04.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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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세월호 텐트 막말'로 당 윤리위원회의 탈당권유 징계를 받은 차명진 후보에 대해 "지금부터 차 후보는 더이상 우리 당 후보가 아님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습니다.황 대표는 어제 심야에 입장문을 내고 "차 후보는 지난 최고위에서 최고 수위의 징계라는 정치적 결정을 내린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황 대표는 "국민들께서도 이미 차 후보의 후보 자격을 박탈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을 화나게 하고 마음 아프게 하는 정치는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앞서 당 윤리위는 어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류기완 기자
2020.04.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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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유례없는 높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투표 첫날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불교계 등 각계각층의 투표 참여가 이어졌습니다.최선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표를 기다리는 사람도, 관리하는 사람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코로나19라는 초유의 전염병 사태가 빚은 투표 현장입니다유권자들은 투표장에 들어가기 전 소독제로 손을 씻은 뒤 체온을 확인하고, 투표장에 들어가서도 나눠준 위생 비닐장갑을 낀 채로 지문인식과 투표를 해야 했습니다. 투표 전 체온 측정ㆍ투표는 비닐장갑 낀 채로이 같은 번거로운 절차와 긴 대기줄에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최선호 기자
2020.04.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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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기획 열세 번째 순서, 오늘은 세종을로 가봅니다.세종을 선거구는 이번에 신설된 지역으로 당초 예측과 달리 주요 격전지로 급부상한 곳입니다.현역의원 불출마와 선거구 분구 등으로 표심을 예측하기 어려운 이곳에서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병준 미래통합당 후보가 경쟁을 펼칩니다.보도에 류기완 기자입니다. 세종은 전통적으로 진보세가 강한 곳으로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모두 민주당 계열 후보가 승리했습니다.하지만 이번 총선부터 갑·을 지역구로 나뉘면서 이전과 달리 표심을 예측하기 어려워졌다는 평가입니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류기완 기자
2020.04.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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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투표소에 1회용 비닐장갑이 등장하는 등 투표소 모습은 예전과 달랐지만, 투표장으로 향하는 각계 각층의 발걸음은 이어졌습니다. 최선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코로나19도 뜨거운 투표열기는 막지 못했습니다. 조금 전 6시에 마감된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12.14%%.지난 19대 대선 첫날 사전투표율인 11.70%보다 0.44% 포인트 높은, 역대 전국단위 선거 가운데 최고 기록입니다. 코로나 19로 사람이 붐비는 선거 당일을 피해 사전투표소를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최선호 기자
2020.04.1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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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은 '조명희 후보 논문 아들 공동저자 의혹'을 보도한 KBS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선관위와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미래한국당 이철호 부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지난 8일 KBS 9시 뉴스 '국회감시 K'는 비례대표 후보인 조명희 후보의 아들이 어머니 논문에 공동저자인 것처럼 방송 보도를 했다"며 "방송 이후 조 후보와 연구소 직원들은 당시 조 후보의 아들과 동명이인이 연구원으로 일했고, 2007년 조 후보 논문의 공동저자는 아들이 아닌 동명이인 연구원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김호준 기자
2020.04.10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