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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 유연성 선수팀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이용대 선수와 유연성 선수는 오늘 새벽 말레이시아와 맞붙은 8강전에서 세트점수 1대 2로 상대편에 역전을 허용하면서 경기에 패했습니다.앞서 경기를 치렀던 김사랑, 김기정 선수팀도 8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남자복식조는 모두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고, 여자복식의 정경은, 신승찬 선수팀은 네덜란드를 2대 1로 꺾으면서 4강에 올랐습니다.오늘 밤 10시에는 40년 만의 메달을 노리는 여자 배구 대표팀이 네덜란드와 8강전을 치르고, 배드민턴 여자복식은 4강전에
2016 리우올림픽
박준상 기자
2016.08.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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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강 전력을 자부하던 우리 유도 대표팀이 리우올림픽에서 '노골드'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유도 대표팀은 남자 7명, 여자 5명의 선수가 출전했지만 금메달 14개가 걸린 이번 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는데 그쳤습니다.특히 남자부의 김원진, 안바울, 안창림, 곽동한 선수는 모두 체급별 세계랭킹 1위로 유력한 금메달 리스트로 꼽혔으나 우리 유도는 올림픽 대회 16년 만에 노골드라는 수모를 당했습니다.반면,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유도에서만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해 유도 종주국의 자
2016 리우올림픽
정영석 기자
2016.08.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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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볼트는 오늘 브라질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00m(미터) 결승전에서 막판 스퍼트로 9초8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볼트는 경기 뒤 "100m 우승은 좋은 출발이고 언제나 내 몸 상태에 대해 의심을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지금 몸 상태는 지난해보다 좋다"고 말했습니다.또 100m 레이스 과정에 대해서도 "충분히 멋진 질주였고 매우 빠르지는 않았지만, 승리한 것은 기쁘다"면서 "내가 해낼 것이라고 하지 않았나"며 특유
2016 리우올림픽
양창욱
2016.08.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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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리우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5㎏급에서 동메달을 딴 김현우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습니다.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김 선수가 보여준 투혼과 불굴의 의지는 우리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줬다"면서 "체급 상향과 탈골 부상의 어려움에도 2회 연속으로 시상대 위에 올라 우리 국민에게 벅찬 감동을 준 김 선수는 대한민국 레슬링의 영웅"이라고 전했습니다.
2016 리우올림픽
박지환 인턴기자
2016.08.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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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의 승전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킬로그램급에서는 불자 스타 김현우가 판정 논란을 이겨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김현우는 16강전에서 러시아의 로만 블라소프에게 석연치 않은 판정 끝에 분패한 뒤 동메달 결정전에서 크로아티아 선수를 꺾고 동메달을 확정지었습니다.여자배구 대표팀은 조별 예선 최종전에서 최약체인 카메룬을 3-0으로 꺾고 조3위로 8강행을 확정했습니다.40년 만에 메달을 노리는 여자배구 대표팀의 8강 상대는 B조 2위 네델란드나 3위 세르비아 가운데 한 팀으로 추첨을 통해 가
2016 리우올림픽
김호준 기자
2016.08.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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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에 참가중인 한국 선수단이 대회 8일째 경기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우리나라는 오늘 열린 펜싱과 사격 등에서 메달에 도전했지만 실패했고, 남자축구 대표팀도 8강에서 온두라스에 0대 1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한국의 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팀은 5위에 머물렀고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본선에 출전한 김준홍과 강민수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육상 남자 100m에 출전한 김국영은 예선 8조 경기에서 10초37로 출전 선수 70명 가운데 공동 51위로 예선 탈락했고 남자 골프 3라운드에 출전한 안병훈은 3언더파 21
2016 리우올림픽
남선 기자
2016.08.1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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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육상 우사인 볼트와 저스틴 개틀린이 세기의 대결이 시작됐습니다.볼트는 오늘 리우올림픽 남자 100m 예선 7조에서 10초07로 1위를 차지했고, 앞서 2조 경기에서 개틀린은 10초01의 예선 가장 좋은 기록으로 1위로 통과했습니다.두 선수 모두 조깅하듯 여유를 부리며 가볍게 1위를 차지했습니다.우리 육상에 20년 만에 올림픽 100m 출전권을 안긴 김국영 선수는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2016 리우올림픽
양창욱
2016.08.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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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가 남자 육상 100m 예선에서 10초 07로 조 1위를 차지하며 전체 4위로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우사인 볼트는 오늘 오전 열린 리우올림픽 육상100m 7조경기에서 9명 가운데 8번째로 늦게 출발했지만, 30m 이후 특유의 스퍼트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예선 전체 1위는 10초01을 기록한 '볼트의 대항마' 미국의 저스틴 개틀린이 차지했습니다.지난해 아프리카 선수권 챔피언 벤 유세프 메이테가 전체 2위인 10초03을 끊어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내일 오전 열리는 남자 100m 준결승에서 볼트는
2016 리우올림픽
남선 기자
2016.08.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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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대표팀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온두라스와 8강 경기에서 골 결정력 부족으로 0대1로 졌습니다.공격 점유율 59%대 41%로 우위를 보이며 전반을 0대0으로 마친 우리나라는 후반에 들어서도 몇 차례의 결정적 골 찬스를 가졌으나 온두라스 골키퍼의 선방 등으로 골을 넣는데 실패했습니다.내내 수세에 몰려 있던 온두라스는 후반 14분에 역습 한 방으로 한국을 무너뜨렸습니다. 로멜 쿠이오토가 왼쪽
2016 리우올림픽
남선 기자
2016.08.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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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 조가 올림픽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져 조 2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2연승으로 이미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던 두 선수는 러시아 조에 1대2로 져 2승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밀렸습니다.세계랭킹 3위 김사랑-김기정은 폴란드를 꺾고 2승 1패를 거둬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앞서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 고성현-김하나 조와 여자복식 장예나-이소희 조는 조별예선을 1위로 통과해 8강에 안착했습니다.
2016 리우올림픽
남선 기자
2016.08.1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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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여자골프 드림팀 선수들이 약속의 땅, 리우에 속속 입성하고 있습니다.112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골프에서 금메달에 도전하는 박인비 선수는 오늘 오전 도착해 "다른 메이저 대회도 중요하지만 올림픽은 4년에 한 번 있는 대회여서 더 특별하다"며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이고, 시간이 남았으니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인비는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곧바로 경기장에 나가 퍼팅과 벙커샷 등을 연습했는데, 최근 엄지손가락 부상을 의식한 듯 "이번 주에는 샷감을 유지하기 위해 손가락 보호를 위한 테이핑도
2016 리우올림픽
양창욱
2016.08.1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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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와 갈등을 겪으면서 힘겹게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던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가 오늘 귀국했습니다.박 선수는 오늘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나 "리우올림픽은 아쉬운 점이 많았다"면서 "복귀 국제무대가 올림픽이라는 점이 컸고, 감각을 끌어올려야 했는데 준비를 못 했다"고 말했습니다.이어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만약 4년 뒤 열리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면 리우올림픽처럼 준비하지 않겠다"면서 "빈틈, 작은 구멍도 안 보이게 빼곡하게 준비하고 싶다"고 희망을 드러냈습니다.앞서 박 선수는 주 종
2016 리우올림픽
박준상 기자
2016.08.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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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내일 아침 온두라스와 8강 대결을 벌입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우리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내일 아침 7시 아르헨티나를 꺾고 올라온 온두라스를 상대로 4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합니다.우리나라 선수들은 중남미 국가들과의 경기에서 선제골 여부가 경기 결과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는 분석자료를 고려해 세트플레이를 집중적으로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우리나라는 온두라스를 상대로 역대 전적 2승 1무를 기록하고 있지만, 빠르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만만치 않은 상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우리 대표팀은 수비에 치
2016 리우올림픽
박준상 기자
2016.08.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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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의 구본찬 선수가 리우올림픽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우리나라는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양궁 전 종목을 석권했습니다.사격에서는 은메달이 하나 나왔고, 여자 탁구 단체전도 8강에 올랐습니다.보도에 박준상 기자입니다. 우리나라 양궁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증명한 날이었습니다.남자 양궁 개인전에 출전한 구본찬 선수는 오늘 새벽 프랑스의 장 샤를 발라동 선수를 세트점수 7대 3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장혜진 선수에 이어 우리나라 선수단 중 두 번째 2관왕이 된 구 선수가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2016 리우올림픽
박준상 기자
2016.08.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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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역도의 림정심 선수가 북한에 리우올림픽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림정심 선수는 오늘 새벽에 열린 역도 여자 75Kg급 결승에서 인상 121Kg, 용상 153Kg을 들어 합계 274Kg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림 선수가 획득한 금메달은 이번 올림픽에서 은메달과 동메달만 2개씩 딴 북한의 첫 번째 금메달입니다.경기를 마친 림 선수는 "오늘 경기장에 나오면서 우리 조국에 금메달을 안기고 떳떳하게 돌아가고 싶었다"면서 "훈련이 힘들어 울면서 훈련장을 나설 때도 있었지만 힘든 만큼 금메달에 닿는 시간이 짧아진다고 이겨내며 참았다
2016 리우올림픽
박준상 기자
2016.08.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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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자 양궁 대표팀 구본찬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서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전 종목 석권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구본찬 선수는 오늘 새벽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장 샤를 발라동 선수를 세트점수 7대3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구본찬 선수는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딴 장혜진 선수에 이어 우리나라 선수단의 두 번째 2관왕에 올랐고, 우리나라는 올림픽 사상 최초로 양궁 전 종목을 석권했습니다.또 사격 남자 50m 소총복사 결선에 나선 김종현 선수는 208.2점으로
2016 리우올림픽
박준상 기자
2016.08.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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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의 김종현 선수가 리우올림픽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김종현은 오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남자 50m 소총복사 결선에서 208.2점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남자양궁 개인전에서는 세계랭킹 2위 구본찬 선수가 이승윤 선수에 이어 8강에 진출했습니다.여자 유도 대표팀 '맏언니' 김민정 선수는 여자부 78㎏ 이상급에서 8강에 올랐습니다.
2016 리우올림픽
양창욱
2016.08.1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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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시간입니다.120년 만에 남미 대륙에서 열리는 브라질 리우올림픽이 대회 중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10개로 종합순위 10위, 이른바 '10-10'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불자 선수들의 활약이 유독 돋보이고 있습니다.자세한 소식, 정영석 기자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정 기자, 불자 선수들이 우리 선수단의 메달레이스를 이끌고 있다고요? 네, 그렇습니다.먼저 우리 선수단의 첫 금메달은 남자양궁 단체전에서 나왔습니다.남자양궁 대표팀은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으로 이뤄졌는데요.셋 다 자랑스러운
2016 리우올림픽
정영석 기자
2016.08.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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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장혜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우리나라 선수단 처음으로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장 선수는 오늘 새벽 진행된 리우올림픽 개인전 결승전에서 독일의 리사 운루 선수를 세트점수 6대 2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준결승에서 장 선수에게 패한 기보배 선수도 동메달 결정전에서 멕시코 선수를 6대 4로 누르고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또 배드민턴 남자복식에 출전한 이용대-유연성 선수 팀과 혼합복식 대표팀 등 우리나라 배드민턴 선수들 모두가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승리했습니다.이와 함께 기대를 모았던 여자 펜싱
2016 리우올림픽
박준상 기자
2016.08.1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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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국가대표 장혜진 선수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같은 대회에 출전한 기보배 선수는 동메달을 추가했고, 배드민턴 남자복식 이용대·유연성 선수도 예선에서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보도에 박준상 기자입니다. 우리나라 양궁 세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은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는 대표팀의 맏언니 장혜진 선수였습니다.장 선수는 오늘 새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독일의 리사 운루 선수를 상대로 세트점수 6대 2를 기록하며 우승했습니다.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정상에 오른 장 선수는 우리나라 선수단의 첫
2016 리우올림픽
박준상 기자
2016.08.12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