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면서 송년회 등 각종 모임에서 지인들을 평소보다 자주 만나게 된다. 예전에도 우리 경제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지만, 요즘은 그 비율이 더 커진 느낌이다.사업을 하는 지인들은 사람을 쓰는데 적지않은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아울러 직원들이 나가면 충원하지 않겠다는 말도 서슴지 않는다. 경기가 좋지 않아 급여주기도 빠듯한데, 노무비용과 근로시간 적용 등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한다.회사를 다니며 급여를 받는 근로소득자들도 마찬가지다. 요즘은 다른 일자리 알아보기 어려워서 직장을 오래 다니려 하는데, 쉽지가 않다
신두식의 '공감노트'
신두식 기자
2019.12.29 17:20